방송인 김원희가 '백년손님' 종영에 대한 소감글을 남겼다.김원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sbs '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로 시작하는 글과 SBS '백년손님'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김원희는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 9년(440회) 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린다"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 받고 떠나게 돼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 김환, 김일중, 제작진, 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원희는 "나의 3, 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한다"며 '백년손님' '자기야' '종방' '감사' '마지막 녹화' '쫑파티' '안 울었다'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한편, '백년손님'은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빅픽처패밀리'가 방송된다.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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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 기자
2018-09-2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