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오아린이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아린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천진난만하고 똘똘한 '진홍시'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똑 부러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해 '차세대 아역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뿐만 아니라 단편영화 '노란 손수건' '조카세요?' '터치' 등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을 만큼 어린 나이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오아린은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경력을 쌓고 있기도.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아린 양은 떡잎부터 완성형이라는 말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아역 배우다. 어린 나이지만 성인 연기자 못지않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아린 양의 숨은 잠재력까지 발견해 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장영준 기자
배우 왕석현이 브이라이브 생중계로 근황을 알려 화제다.왕석현은 12일 오전 11시 45분 네이버 브이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깜짝 근황을 알렸다.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 재개하며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왕석현은 본인의 근황 소식에 이어 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며 방송내 친근하게 소통을 펼쳤다.특히 이번 방송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하여 팬들의 아쉬움을 많이 남겼지만 팬들은 훈훈하게 자란 왕석현의 얼굴을 감상하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왕석현은 "오랜만에 팬분들과 짧게나마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한편, 왕석현은 최근 방송 중인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김형태 역 윤선우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장영준 기자
가수 미교가 신혜선과 양세종의 감정선에 애틋함을 더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엔딩에서 미교가 부른 '우리 지금'이 흘러나왔다.이날 서리(신혜선)와 우진(양세종)은 서로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됐고, 우진은 죄책감에 휩싸여 서리를 떠난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우진은 "네가 행복해질 때까지 지켜주고 싶다. 죽을 만큼 미워하고 밀어내도 옆에 있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고, 서리는 "우진이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이후 13년 전 서리 또한 열일곱의 우진을 짝사랑했던 과거 장면이 그려졌다. 최고 시청률까지 찍은 이 장면에서 어우러진 미교의 OST '우리 지금'은 배우들의 두근거리는 감정선을 돋보이게 만든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꽁설커플'의 달달한 케미도 예고했다.미교의 '우리 지금'은 아련한 느낌을 주는 사운드에 그의 감성 깊은 보이스가 더해진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7, 28회 방송이 끝난 후 '우리 지금'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기록,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현재 미교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되는 미니 콘서트 'Rain Sound'(레인 사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영준 기자
배우 남상미가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행복한 미소로 인증했다.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2일 남상미가 팬들의 따뜻한 애정이 가득한 커피차 앞에서 행복하게 미소 지은 모습을 공개했다.하루 전인 지난 11일 저녁 'DC 남상미 갤러리'가 일산 탄현 세트 촬영 현장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100인분의 음료와 츄로스, 150인분의 간식을 선사했고 이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화사한 파스텔톤으로 'SANGMI CAFE'가 크게 새겨진 그녀를 닮은 커피차에는 "그녀, 남상미가 시원하게 쏩니다~ 배우 스탭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상미랑 같이 드실래요?" 등 애정 어린 문구가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남상미 측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 이렇게 애정 가득한 팬 여러분의 큰 선물을 받아 남상미 씨가 마음 깊이 행복해했다"며 "긴 시간 오랜 친구처럼 함께하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남상미 배우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이 만난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은 한 번 보면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특히 '달콤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인생은 아름다워' '결혼의 여신' '조선총잡이' 최근의 '김과장'까지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제 몫을 해온 '믿보배' 남상미의 섬세한 열연은 '그녀말'에서도 제대로 빛을 발하는 중. 지난 주 방송에서는 기억을 찾은 은한이 찬기(조현재)와 정실장(한은정)에게 서서히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은한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대로 몰입하게 만드는 남상미표 지은한과 함께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5일 저녁 9시 5분 33~36회가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12일 오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88회 (사)경기언론인클럽 초청강연회' 에서 연사로 초청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도 평화협력정책' 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영상=권오현기자
배우 최진혁, 송하윤이 주연을 맡고 있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 공동제작 IHQ, 골든썸)이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기염을 토했다.'마성의 기쁨'은 근래 일본에 수출된 드라마 중 최고 수준으로 판매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권에도 모두 수출됐다. 대만에서는 유력 매체인 아이치이, KKTV, 프라이데이(Friday), 초코TV, 마이비디오(Myvideo) 등에서 이미 방송이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또한 '마성의 기쁨'은 드라마피버를 통해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의 팬들과도 만나며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몽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이미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제작사 골든썸 측은 "최소한 20여 곳이 넘는 국가에 '마성의 기쁨'이 송출된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에 우리도 놀라고 있다. 그만큼 해외에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증거"라고 밝혔다.이런 관심의 중심에는 최진혁이 있다. 최진혁은 출연작인 '상속자들', '구가의 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이 해외에 수출되며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연작인 '터널'이 장르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에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잇따라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터널' 때에 이어 또다시 여러 나라에서 팬미팅 및 인터뷰 제안이 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마성의 기쁨'에 이어 곧바로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스케줄을 체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후 이틀 연속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방송 전부터 드라마 해외 수출로 화제를 모은 '마성의 기쁨' 3회는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되어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파주시는 12일 해외입양인에 모국의 정과 고향을 만들어주는 ‘엄마품동산’ 조성에 기여한 본보 지역사회부 김요섭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조리읍 캠프 하우즈에서 열린 엄마품동산 준공기념식에서 김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해외입양인에 진한 공감이 담긴 홍보로 엄마품동산이 국내외에 명품으로 널리 알려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요섭 기자는 파주시가 전 세계 미군이 주둔한 기지 가운데 처음으로 미군 공여지인 캠프 하우즈에 해외입양인을 위한 휴머니즘 공간인 엄마품동산 조성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등이 담긴 ‘파주 기지촌 여성, 세상 밖으로 나오다’ 기획물과 이후 관련 후속 보도로 해외입양인이 고국방문 시 엄마품동산을 팸투어 코스로 자리 잡게 하는 등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재미 비영리기관인 Me&Korea 등 해외 한인네트워크는 엄마품 조성을 집중 보도하면서 해외입양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 경기일보사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 고양=송주현기자
간호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60대 병원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법원은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유죄를 인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병원 강모(63) 원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강씨는 2015년 1월 병원 소속 간호사를 진료실 등으로 불러 3차례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는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의 진술을 신뢰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1심은 "피해자가 소리만 쳐도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장소에서 강제추행이 이뤄졌다는 진술을 선뜻 믿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강제추행이 이뤄진 장소 중 한 곳이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있는 병실 바로 옆이라는 점이 무죄판단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반면 2심은 "피해자가 추행을 당하게 된 상황과 추행방법, 추행이 종료된 이유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어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피해 장소가 병실 바로 옆이라서 강제추행이 이뤄졌다고 믿기 어렵다는 1심 판단에 대해서는 "병실에 환자가 별로 없는 야간에 범행이 이뤄졌고, 강씨가 피해자를 순식간에 제압해 소리를 지르는 등 대응할 시간이 없었다"며 무죄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장영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산하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개최한 2018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상(想)상(像)드림(Dream)’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인 박람회는 12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의왕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ㆍ진학 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롯데첨단소재,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한국도자재단(경기도 협력지원) 등 관내ㆍ외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에게 철도분야와 문화ㆍ예술분야, 4차 산업분야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특색을 살린 박람회 장소 선정과 철도운행 시뮬레이션 운전, 기관사 및 통신 등 철도분야 직업 안내, 안전체험 및 시설견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 또한, 직업체험뿐 아니라 멘토링과 강연형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대학생 멘토 및 현직 진로교사와 1대1 진로ㆍ진학상담을 통해 진로정보를 습득하고, 김이준 교수(경희대 미래인재센터)를 초청해 꿈을 쫓는 청소년과 그 꿈을 응원하는 부모들과 진로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한 장소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선생님과 나누기 어려운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고민이 해소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많은 청소년이 진로ㆍ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가 진로ㆍ진학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용인시민의 문화축제 “유근두근! 추(秋)한 감성 페스타”를 오는 15일 용인성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사회 기관 및 재단 산하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책과 문화를 주제로 하여 BOOK&감성존, 문화&감성존, FOOD&감성존, 중고책과 물품 나눔존, 공연&감성존을 운영한다. BOOk&감성존, 문화&감성존에서는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FOOD&감성존에서는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있는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및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감성존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감성을 증진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구성원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