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중인 가수 장범준이 무릎 부상으로 의병 제대한다. 7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오는 10일 의병 제대한다고 보도했다. 의병전역은 복무 기간 중 질병으로 복무기간을 마치지 못하고 하는 전역.앞서 장범준은 지난 5월 수도방위사랑부 52사단에서 상근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의병 전역 심사 명단에 올랐다. 의병 전역 심사대기차 휴가 중이던 장범준은 최근 심사에서 최종 의병 전역 결정을 받았다. 이에 장범준은 전역 예정 시기였던 2019년 2월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제대하게 됐다. 지난해 5월부터 병역 의무에 돌입한 장범준은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해야 하는 이유로 그간 상근예비역으로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복무해왔다. 설소영 기자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시 행궁광장서 진행 중인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채태병 기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오는 9일 경찰에 2차 소환된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9일 오전 10시 백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지지자 10여 명이 참여한 유사 선거사무실을 활용,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 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확보'라고 홍보하는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백 시장이 유사 선거사무실을 설치·운영하는 데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유사 선거사무실에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 개인정보 등을 확보, 백 시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전 용인시 간부급 공무원 A(57) 씨를 구속한 경찰은 백 시장을 상대로 이와 관련한 지시나 요청을 했는지도 확인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1차 소환 당시 경찰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조사했으나, 백 시장은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백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번 2차 소환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6·13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 말 백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
배우 원진아가 영화 '롱 리브 더 킹'의 출연을 확정지었다.7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원진아는 '롱 리브 더 킹'에서 여주인공 '강소현' 역을 맡게 됐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데뷔작인 '범죄도시'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강소현'은 목포 팔룡회 보스 '장세출'(김래원)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인물로 이야기의 시작과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한편, 원진아는 지난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해 '강철비',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상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 역으로 열연 중이다.장건 기자
'쇼미더머니777' 스윙스가자신감을 드러냈다.스윙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쇼미 첫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어 'IMJM' '올해는 우리 거'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스윙스는 헬스장에서 편안한 차림새로 사진을 찍고 있다.한편,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은 오늘(7일)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장건 기자
1970년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영화 배우 레이놀즈가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미국 매체들은 버트 레이놀즈가 플로리다주의 주피터 메디컬센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아들 퀸턴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레이놀즈는 60년에 걸쳐 배우로 활동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 '스모키 밴디트', '베스트 리틀 호하우스 인 텍사스' 등의 영화로 명성을 날렸다.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캐논볼'은 한국에도 개봉돼 인기를 누렸다.1997년 개봉한 영화 '부기 나이트'(Boogie Nights)에서 포르노 감독 '잭 호너' 역으로 골든글로브상 남우 조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여러 히트작의 주요 배역을 제안받았으나 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첫 번째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 역할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고, '제임스 본드' 역할과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인 '프리티 우먼'에서 배우 리처드 기어가 맡았던 배역도 거부했다. 1983년 히트작인 '애정의 조건'(Terms Of Endearment)의 전 우주 비행사 '게릿 브리들러브' 역도 거절했다. 결국, 이 역할은 배우 잭 니컬슨에게 돌아갔고, 니컬슨은 이 배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설소영 기자
가수 린이 325이엔씨에서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한다.325이엔씨 측은 7일 "가수 린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린이 전속계약을 맺은 325이엔씨는 이수가 설립한 회사로, 밴드 엠씨더맥스가 소속되어있다.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튼 린은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325이엔씨 측 역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최근 린은 '히든싱어5'에 출연하며 2049 시청률 자체 최고를 기록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온 바 있다.장건 기자
가수 신승훈이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했다.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열두 번째 OST인 신승훈의 '불꽃처럼 아릅답게'가 오는 9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불꽃처럼 아름답게'는 극 중 남녀 주인공인 애신(김태리)과 유진(이병헌)의 테마송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나눈 모든 시간을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애틋한 가사와 아름다우면서도 뭉클함을 자아내는 멜로디에 신승훈의 고급스러운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미스터 션샤인'의 남혜승 음악감독은 OST를 처음 스케치할 때부터 신승훈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그를 염두에 두고 곡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 노래 역시 작업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실제로 녹음을 진행할 때도 신승훈의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울림에 현장에 있던 '미스터 션샤인' 음악팀 및 스태프들은 역시 대체불가라고 감탄했다. 신승훈의 열의 덕분에 녹음 내내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해진다.'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미스터 션샤인' 열두 번째 OST인 신승훈의 '불꽃처럼 아름답게'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설소영 기자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리사 이찬오가 정신 장애 치료 위해 범행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면했다.이찬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일 서울 고등법원의 판결을 받고 나왔다. 그동안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이어 이찬오는 "제 자신에게 매우 실망스럽고 수없이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찬오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수입한 대마의 양이 많지 않고, 공황장애 등 정신장애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1심 형량이 적정하다고 판단했으며해시시를 밀반입한 혐의에 대해서는 "지인이 마약을 보낸 주소가 피고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돼 있단 사실이 공모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처럼 무죄로 봤다.앞서 이찬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뒤 소지하다가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서울혁신센터(센터장 대행 장동열)와 6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혁신센터는 서울시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 설립된 기관으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과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혁신기관, 기업 등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조직을 발굴, 지원해 사회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신보와 서울혁신센터는 △사회혁신 조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회혁신 조직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금융·비금융 지원 △사회혁신 조직의 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보는 서울혁신파크 내에 ‘신용보증기금 사회적 경제존’을 설치하고 신보의 전문인력들이 주기적으로 근무하며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의 재무항목 중심의 심사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보 박학양 이사는 “사회적경제존은 사회적경제기업 등 사회혁신 조직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신보는 보증, 컨설팅,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