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구역 내에서 가을축제 ‘추석맞이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단은 최근의 침체되는 체감경기와 더불어 최저임금의 급상승 등 대내·외적인 위기 요소로 위축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전통시장 상인회와 더불어 지역민 참여형 축제를 기획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축제는 ‘추석이다 ! 장에 가자 !!’라는 슬로건으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대공연, 참여마당 및 홍보행사로 각각 구성됐다. 축제 둘째날인 16일에는 전통시장의 주 고객으로 떠오르는 이주민들에 의한 전통공연이 제일시장 원형무대에서 진행된다. 참여마당의 행사로 가족단위 고객의 시장 방문유도를 위해 17일부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송편 빚기’, ‘전 뒤집기는 내가 왕’ 등 소소하고 즐거운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의정부제일전통시장(통합브랜드)인 의정부시장, 의정부제일시장 및 의정부청과야채시장을 찾아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매일 60명에게 행운을 드리는 경품 추첨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풍성한 가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축제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친근한 전통시장으로 모두에게 다가가는 장터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원동 청구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입주민들의 신청에 의해 지정된 청구아파트는 공동공간인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복도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금연 지도 단속을 하며, 지정된 공간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공동주택 공동공간에서의 흡연으로 입주민 간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다른 아파트로 금연아파트지정이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된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라도 베란다, 화장실 등 실내까지 흡연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는 만큼 실내에서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금연을 신청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6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포천시에 소재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수출 첫 걸음’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유망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영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포천시(시장 박윤국), KOTRA 경기북부지원단(단장 유승호)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좌는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 프로세스, 해외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대금결제 및 운송·보험·통관 등 수출에 입문하기 위한 필수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무역 전문위원이 배정되어 1년간 수출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정경은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강좌가 중소기업이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의정부 충의중학교(교장 최병창)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및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조성된 기존의 인조잔디는 오랜 사용으로 잔디가 끊어지고 충진재가 유실돼 지속적인 보수작업에도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총 사업비 3억 5천여만 원(의정부시 3억 3천만 원, 학교 자체 시설보수 적립금 2천여만 원)을 투입해 2학기 개학에 맞춰 안전한 운동장이 조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인조잔디, 비구방지팬스, 축구 골대, 배수로 덮개 등을 교체했으며, 체육활동 중 휴식 공간을 위한 스탠드 차양막 설치, 멀리뛰기장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인조잔디 하부에 충격흡수 패드를 설치해 부상의 위험성을 줄였고, 환경 유해성 검사 기준을 통과한 우수 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운동장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의정부충의중학교 최병창 교장은 “의정부시의 지원으로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충의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충의중 축구부는 지난달 열린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서 고학년부 청룡그룹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의정부충의중은 개선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통해 경기력이 향상되고, 운동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해배 200주년을 기리기 위한 ‘제32회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된다.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지정된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마침내 고향으로’라는 주제로 해배기념 퍼포먼스‘다산의 마음을 읊노라!’를 비롯해 조선시대 화폐(엽전)체험, 상점체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다산문화제 저잣거리에는 조선시대 물품을 공급하던 큰 상점인 선전(비단),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어물전(생선), 저포전(모시)인 ‘육의전’체험과 공개수배중인 ‘대역죄인 점박이’를 잡아 사또와 함께 대역죄인에게 곤장을 치는 관아체험이 펼쳐진다. 또, 다산 선생의 시 ‘소서팔사’에 나오는 활쏘기, 그네타기, 투호놀이, 바둑 두기, 연꽃구경하기, 매미소리듣기, 한시 짓기, 발 씻기 체험을 통해 옛날 선비들이 더위를 식혔던 8가지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에 참여해 유생들과 함께 행사장을 거닐어 볼 수도 있다.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은 7일까지 남양주다산문화제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시민들에게 의상과 분장지원은 물론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조선시대 역사인물을 체험하는 행사다. 이밖에도 예절의 의미를 새롭게 살려내고 이를 당시의 행례와 결합시킨 다산의 ‘사례가식’을 바탕으로 전통 관혼상제를 15일 오후2시‘관계례’, 16일 오후 12시‘혼례’, 오후 2시‘제례’순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복원ㆍ재현한다. 다산문화제 공연과 시민참여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이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배우 김성령이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출연한다.다음달 방송 예정인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에 김성령이 출연해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김성령은 이번 출연을 통해 극 초반의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하는 역할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김성령은 지난 지난달 종영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천재 과학자 오로라 역을 맡아 인간과 로봇 아들을 모두 사랑하는 애절한 모성애로 감동을 선사함은 물론 영화 '독전'에서는 마약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뷰티 인사이드'는 '라이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가수 박지민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로 3년 5개월여 만에 방송활동에 나선다.박지민은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릴레이 출연해 'April Fools (0401)' 무대를 선보인다.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April Fools (0401)'는 2016년 8월 첫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19에서 20'의 타이틀곡 '다시' 후 2년여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다.템포감 있는 노래이니만큼 특히 박지민은 기존에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안무도 보여준다. 박지민은 컴백 인터뷰에서 "'April Fools (0401)'의 방송활동에서는 댄서 언니들과 함께 춤도 춘다. 춤이라기보다는 율동에 가깝지만 퍼포먼스가 필요한 노래라서 준비했다"고 전한 바 있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박지민의 새 미니앨범 'jiminxjamie'는 공개 후 아이튠즈 앨범차트 중 도미니카공화국 1위, 말레이시아 3위, 태국과 싱가포르 5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7위, 대만 8위 등 해외 여러 지역서 톱10에 진입하며 사랑받고 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 뿐만 아니라 '뭐니 (Feat. OLNL)'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Feat. 키노 (KINO), WOODZ, 네이슨 (NATHAN))' '별 (Prod. by LambC)'까지 앨범에 총 5트랙이 담겼다.2년여에 걸친 박지민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이 담긴 앨범 'jiminxjamie'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jimin'과 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작곡가명이자 당차고 힙한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교차해 앨범명을 만들었다. 박지민은 총 5트랙 중 3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다시 한번 뽐냈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는 금융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경쟁 촉진을 위해 공시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여신금융회사 공시업무실무자를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일 공시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여신금융회사는 상품공시 및 경영공시기준에 따라, 협회 공시홈페이지에 상품별 금리, 수수료율을 포함한 상품운영사항과 회사 경영사항 등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 공시업무 설명회에서는 공시업무의 법적 근거, 업무 기준 및 절차,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주요 공시항목별 오류 방지를 위한 확인 절차 등을 설명해, 공시업무 실무자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공시업무 전반의 이해도 및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신금융회사 공시업무 매뉴얼’을 마련·배포해 여신금융회사 업무실무자가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공시업무를 수행토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기준 변경사항 및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공시업무 설명회를 통해 여신금융회사가 공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여신금융권의 금융소비자 대상 정보제공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2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왕의 주요 관광산업과 특산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시는 의왕 스카이레일과 왕송호수 캠핑장,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시설과 지역 특산품인 청계산 꿀과 오봉산 막걸리, 아름다운 참숯 업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은 김포시 진로교육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2018 우리마을 진로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오는 11월 10일에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진로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의 적극참여로 ▲진로체험, ▲진학상담, ▲창의융합분야 체험, ▲진로동아리/프리마켓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운영,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및 일반 성인들의 진로체험 및 진학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현재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전달 방식에서 소통을 위한 통합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김포시도 지리적 환경과 신도시개발, 외부인구 유입, 청소년 인구 증가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재단은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체험과 상담 및 참여를 위한 7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직무)체험과 진로동아리/프리마켓은 당일 현장에서 자율체험을 할 수 있고 진학상담은 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와 주요 대학 진학에 대한 상담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 ▲IoT(사물인터넷), 코딩드론, 로봇조립, 3D프린터, 게임코딩 등의 4차산업 주요분야의 체험과 교육은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각 타임별로 30분씩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4차산업 분야의 체험은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청소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체험수준과 눈높이를 맞추어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가족끼리 함께 참여하면 좋은 추억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엔 10월 추진예정인 제1회 ‘2018 청소년 SW교육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함께 시연이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미래 SW과학 꿈나무들의 빛나는 활약이 예상된다. 이종경 상임이사는 “김포는 우리시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김포 청소년에 맞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김포의 자원들이 한데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