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한도를 높이고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51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해 전국 1천500여 곳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이다. 애초 온누리상품권은 5% 할인해 개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했지만,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 할인으로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할인은 구매자가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은행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은행은 IBK 기업은행과 농협, 광주은행, 부산은행, 새마을 금고, 수협, 신협, 국민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신한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인천
주영민 기자
2018-09-0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