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스님 퇴진…"산중으로 돌아가겠다"(1보) 온라인뉴스팀
배우 서강준과 이솜이 동갑내기 커플로 만나 화제를 모은 드라마 '제3의 매력' 측이 화기애애했던 대본 연습 현장을 21일 공개했다.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지난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진행된 '제3의 매력' 대본 연습 현장에는 표민수 감독과 박희권, 박은영 작가를 비롯해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 이상이, 박규영 등, 신도현, 오영실, 박지일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시작한 대본 연습은 풋풋하고 설레는 현실 연애담 그 자체였다.먼저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해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 온준영을 연기하는 서강준은 벌써 120% 배역에 몰입한 듯, 순수하고 단정한 스무 살 모범생으로 완벽 변신해 유쾌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제법 사연 많은 활화산 같은 여자 이영재를 연기하는 이솜은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하는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서강준과 이솜은 대사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설렘 가득한 스무 살부터 시작된 이들의 12년 연애 대서사시를 기대케 했다.영재의 오빠 이수재 역을 맡은 양동근은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특유의 말투와 표정, 제스처, 능청스러움으로 등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극 중 영재의 절친이자 하나뿐인 운명을 찾아 헤매는 골드미스 백주란 역을 맡은 이윤지는 누구와도 완벽한 케미를 이뤄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양동근, 이윤지는 적재적소에 포진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리얼함을 불어넣으며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더불어 준영의 부모 역을 맡은 오영실과 박지일은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로 중심을 잡았고, 이상이, 박규영, 신도현 등은 유쾌한 톤으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첫 호흡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대본 연습을 마친 '제3의 매력'. 대본 리딩이 끝난 후, 약속한 듯 입을 모아 "정말 재밌어서 촬영이 기대된다"는 배우들의 소감은 첫 방송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제3의 매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장건 기자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웨딩마치를 올린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2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회 방송분에서는 마침내 18살 나이차와 국적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진부부'의 결혼식이 담긴다.이와 관련 신랑이 두 명 입장하는 충격의 해프닝, 피로연 현장에서 칼 잡고 고구마를 써는 대륙의 시아버지, 펑펑 울어버린 함소원의 눈물까지 펼쳐지면서 반전과 놀라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무엇보다 '함진부부'의 결혼은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차이가 18살인데 반해, 함소원과 시아버지의 나이 차이는 불과 16살 밖에 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던 상태. 심지어 결혼식 당일 신랑 입장의 순간에 두 명의 신랑이 나타나면서, 객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바로 통 큰 용돈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동시 입장했던 것. 상견례에서 중국전통 결혼을 고집했던 시아버지의 돌발행동에 하객들의 웅성거림은 물론, 당황한 장모님은 헛웃음까지 짓는 가운데, 과연 시아버지의 속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결혼식의 꽃, '반지 수여식'을 하는 경건한 순간 준비한 반지를 끼워주던 진화가 굳어버리고 마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사랑의 맹세가 무르익고, '함진부부'가 벅찬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함에서 반지를 꺼내 끼워주던 진화의 얼굴빛이 사색이 되는가 하면, 당황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것.더욱이 이내 소원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진화가 혼인식에서 봉착한 난관과 함소원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하면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피로연에서도 놀라운 사건들이 이어졌다. 피로연 음식을 살피던 시아버지가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중식도를 뽑아들었던 것. 이어 접시에 현란한 솜씨로 혼신의 힘을 다해 중식도를 가는 모습으로 '함진부부'는 물론 모든 하객의 시선을 강탈했던 시아버지는 예상 외로 고구마를 써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함진부부'의 결혼식은 촬영 팀도 놀랄 만큼 충격적인 일들, 반전의 감동이 가득했다"라며 "깜짝 놀라면서도, 자신이 결혼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일 것이다. 쇼킹한 사건, 뭉클한 순간으로 꽉 찬 '함진부부의 웨딩마치'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는 오늘(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건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1일 북한과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상호 시범철수에 대해 "10여개 내외를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P 몇 개소를 철수하기로 했나'라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더 확대할 수도 있다. 시범적으로 하고 나서 확대를 해나가자고 했다. 한두개 먼저 철수하고 더 늘리고, 늘리고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GP는 남북이 서로 가까운 것부터 단수로 몇 개 철수하고 더 나아가서 복수로 철수하자고 했다"며 "가장 가까운 것은 700m 거리이고, 1㎞ 이내에 있는 GP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서 의원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할 것이다. 상호 간에 GP 철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남측 GP와 북측 GP의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송 장관은 단순 숫자로 1대1 개념이 아닌 상호주의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서 섹터를 놓고 (철수하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한두개 시범적으로 철수하고 신뢰가 생기면 더 철수하자 이런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송 장관은 접경지역 지뢰제거와 관련, "개성공단을 조성할 때 사용했던 지뢰제거 장비가 있었는데 노후화 돼서 사용할 수 없다"며 "ADD(국방과학연구원)에서 지뢰제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1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DMZ 유해 공동발굴과 DMZ 내 GP 상호 시범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 장관은 '국방부가 북한 눈치보는 국방개혁 2.0을 발표했다'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의 비판에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 준비하라고 한 것처럼 국방개혁 2.0을 만들었다"고 답변했다. 송 장관은 "지금까지 구비하지 않았던 병력과 장비를 갖춰서 재래식 전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 군인이 자긍심을 갖고 전쟁에 대비하고 완승할 수 있는 것을 구상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 체험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서울·경기·강원·충남·경북·전남·제주) 카트체험장 20개소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카트체험장은 철재프레임으로 제작된 낮은 차체에 4개의 바퀴, 엔진, 브레이크 등 주행·정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치로 구성된 카트(Kart)를 이용해 일정한 주행로를 주행하는 육상레저스포츠시설로 운전면허 없이도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5년간(2013년 1월~2018년 5월)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카트 관련 위해사례는 총 35건이며, ‘사망’(5건), ‘골절’(2건)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사망 사건 중 2건은 올해 상반기에 발생해 카트 체험장의 안전관리 실태 개선이 급한 상황이다.소비자원이 전국에 설치된 카트체험장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20개소 중 19개소(95.0%)는 카트 속도기준(30km/h 이하) 초과했고, 18개소(90.0%)는 주행로 외곽 방호벽 결속 불량, 5개소(25.0%)는 주행로가 깨져있거나 갈라져 있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12개소(60.0%)는 카트 주행 중 충돌·전복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벨트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19개소(95.0%)는 카트 바퀴 등에 안전덮개가 없어 사망 등 심각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에는 관련 안전장비 구비, 이용자 안전교육 실시 등의 규정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서는 30km/h 이하로 주행로를 주행하는 카트 및 카트체험장만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시설로 분류하고 있어 카트 속도가 30km/h 이상인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짐에도 유원시설업으로 허가 받지 않아도 되는 문제점이 있다.실제로 조사대상 20개 체험장은 대부분 카트 속도가 30km/h 이상으로 전업체가 유원시설업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트체험장을 임야 등에 설치하고 ‘관광진흥법’ 외 다른 법으로 인허가를 취득하는 경우에도 유원시설업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밝혔다.KB금융그룹은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1호 개통자 김보민 고객을 초청해 단말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보민 고객은 갤럭시 노트9 사전예약 첫날 KB스타뱅킹의 배너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신청했다.김보민 고객은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 및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포인트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갤럭시 KB Star’를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KB금융그룹 임직원 중 1호 개통자인 윤종규 회장은 “갤럭시 KB Star를 통해 고객에게 KB금융그룹의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KB금융과 삼성전자의 제휴시너지를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갤럭시 KB Star’는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Quick 메뉴 등이 제공되며, KB금융그룹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21일 새벽 4시 50분께 남양주 수동면의 한 계란유통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판넬 1개동(198㎡)과 내부에 있던 에어컨과 계란 1천500판이 소실돼 5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인근 편의점에서 상품 하역작업을 하던 P씨(55)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전원산 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아이유의 '좋은날'을 썼던 때를 언급했다.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김이나는 "좋은날 작사 제의를 받았을 때 아이유를 생각하고 썼다"며 "'잔소리'로 한 번 일해봤다. 아이유는 매사 조심스러워 하거나 낯을 많이 가리다가도 확 밝아지는 이미지가 있다. 그 부분을 염두해두고 썼다"고 전했다.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장건 기자
수원시청에서 자해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1일 시청 내에서 자해소동을 벌인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수원시청을 방문해 “LH에서 주는 긴급 주거지원 보증금이 생계가 어려운 내게 주어지지 않고 부유한 집주인에게 가는 게 불공평하다”며 복지허브화추진단 내 담당자와 면담을 요청, 이야기 도중 갑자기 소지했던 커터칼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수원시 관계자는 “9천만 원가량의 집을 사려는 과정에서 LH로부터 보증금 200만 원을 받으려했는데 이 과정이 잘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8년 제7차 이사회’를 열어 4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대표 홍유진), 메테우스자산운용(강신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최준철/김민국), 아이파트너스자산운용(차인환) 등이다.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는다. 이와 함께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얻게 된다.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한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늘 4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가 405개사로 늘어났다. 정회원 272개사(증권 56, 자산운용 199, 선물 6, 부동산신탁 11), 준회원 109개사, 특별회원 24개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