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정수정 "첫 장르물 도전, 잘 어울린단 이야기 듣고파"

배우 정수정이 '플레이어'를 통해 첫 장르물 연기에 도전한다. 작품을 끝내면 "장르물도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정수정은 오는 9월 29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았다.어릴 적 보육원에서 도망 나와 가족도 친구도 없이 닫힌 마음으로 밑바닥 세계에에서 각종 기술을 익혔고, 그중 가장 특출난 재능을 보인 것이 바로 운전이었다. 경찰의 추격도 순식간에 따돌릴 정도로 빼어난 실력이었던 것. 그러나 밑바닥 인생에 염증을 느낄 때, 본투비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주먹요정(태원석)과 만나 플레이어 4인방을 이루게 된다.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온 정수정에게 '플레이어'는 첫 장르물이다. "우선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운을 뗀 그녀는 "평소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고, 안 해봤던 캐릭터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차아령 역을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도 많이 다르다.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없고 배신만 당하며 살던 아령을 연기 하기 위해 깊은 외로움을 가진 인물이 되보려 한다"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직접 액션에도 도전했다. 이미 공개된 티저영상을 통해 화려한 오토바이 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인 정수정. 역할 특성상 자주 등장하는 자동차 액션 촬영에도 능숙해지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공을 들였다. 또한 플레이어 4인방 중 유일한 여성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당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액션과 시원한 걸크러쉬 면모를 선보일 예정. 정수정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정수정은 끝으로,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 에너지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 될 것 같다. 열심히 불법 재산을 찾아내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플레이어'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보이스2' 후속으로 다음달 29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향한 사랑 자각…기분좋은 설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했다. 한층 짙어진 신혜선-양세종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꿈틀거리게 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 17-18회에서는 떨어져 있어도 서로만을 생각하는 서리(신혜선)와 우진(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서리가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고백한 데 이어, 우진이 서리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날 우진의 누나이자 찬(안효섭)의 엄마인 현정은 서리를 가사도우미로 착각했고, 우진-찬은 현정에게 서리의 정체를 숨기려 필사적이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낀 서리는 현정에게 자신이 얹혀사는 처지임을 고백했다. 이에 우진을 밝게 변화시킨 사람이 서리임을 알게 된 현정은 동거를 승낙한 데 이어, 우진에게 "맞지? 너 그 여자분 좋아하는 거"라고 물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우진은 당황한 듯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우진은 말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알고 보니 집을 팔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임병기)에게 다녀온 것이었고, 서리는 고마움과 안도감에 우진을 와락 껴안았다. 특히 이때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봐, 무서웠어요"라며 눈물짓는 서리에게 우진은 "안 사라질게요. 난, 절대"라며 약속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후 우진은 늘 꽂고 다니던 고장 난 이어폰을 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서리가 달아준 단추를 보며 웃는 등 온통 서리 생각뿐이었다. 무엇보다 섬에 간 서리가 풍랑주의보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자 침대 밑으로 들어가버린 휴대전화로 전화를 해보겠다고 필사적으로 행동하는가 하면, 휴대전화만 쳐다보느라 모형에 바를 물감을 자신의 손에 바르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서리 또한 우진이 잠들었을까 전화조차 하지 못한 채, 우진을 생각하며 잠 못 드는 모습이 이어져, 물씬 풍기는 쌍방 로맨스의 기운이 설렘을 선사했다.이윽고 우진은 서리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섬에서 돌아온 서리는 자신도 모르게 "보고 싶었어요!"라며 진심을 고백했고, 이에 순간 멈칫하던 우진은 이내 "(좋아하는 거) 맞는 거 같아서요"라고 말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후 우연찮게도 찬과 제니퍼가 없는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서리-우진. 더욱이 나방으로 하여금 자연스런 스킨십까지 하게 된 두 사람의 심쿵 투샷이 이어져, 서리-우진의 하룻밤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찬은 서리에 대한 우진의 마음을 알아채고 고민에 빠졌다. 무엇보다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져 하염없이 뛰는 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서리와 어릴 적 자신의 능력을 높이 샀던 지휘자 명환(박종훈)과의 재회, 제니퍼(예지원)와 노란 하이힐(이영은)과의 만남, 서리 외숙모(심이영)의 등장까지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서른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이찬열, “청소년 자살 방지 학생정신건강센터 지원 확대해야”

-청소년 자해 인증샷 게시물 2만 6천 건, 2015년 이후 학생 자살 증가 추세. - 응급심리지원 확대하여 청소년 자살 예방하고 학교 구성원 정서적 충격 최소화 국회 교육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22일 “나날이 증가하는 10대 자살 예방 및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생정신건강센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의 2005년 발표에 따르면, 우울 등 정신질환이 처음 발발하는 주 연령대는 10대 후반이며, 발병 후 평생 지속되는 만성적 특성을 보이는 만큼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세계 1위의 자살공화국으로, 10대 인구의 10만 명 당 자살률은 4.9명에 달한다. 교육부가 제출한 ‘최근 5년간 학생자살사건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생자살은 2013년부터 2년간은 감소 추세를 보여 왔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했다. 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 구성원들이 충격에서 되돌아오려면 보통 1개월에서 수개월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에 시도교육청의 학교응급심리지원팀 담당자가 학교로 파견되어 학교 구성원들과 전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지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도교육청 학교응급심리지원 담당인력은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들이 학생 자살 사건 발생 시 학교에 나가 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가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학교 구성원 심리검사, 애도반응 돕기, 자살 사안에 대한 정보수집, 전문기관 연계지원, 유족 면담, 학생 및 학부모 교육지원 등의 절차를 총괄하고 있어 최근 3년간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 SNS에 올리는 ‘자해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업로드된 게시물 숫자만 2만 6천 건에 달한다”며 “자해가 더 큰 비극으로 번지기 전에 학생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먼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선별하고, 위험 수준별로 관리해야 불행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 및 자해 사건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의 정서적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전문가의 신속한 개입과 심리치료가 절실하지만, 담당 인력 부족 및 업무 특성상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업 담당자마저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응급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강해인기자

'아내의 맛', 부부들의 리얼 희로애락으로 '웃음+감동' 선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박명수-한수민,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부부들의 리얼한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웃음 눈물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회에서는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해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 함소원-진화 부부의 웨딩마치와 박명수-한수민, 이휘재-문정원의 '현실 부부 생활'의 속사정이 낱낱이 공개됐다.이날 함소원-진화부부는 나이도, 국적의 차이도 사랑으로 극복해나가는 '감동의 결혼식'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졌다. '신랑입장 차례'에서 긴장한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입장하는 초유의 사태로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둘 중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터트리는 '함진부부'의 눈물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또한 '반지 수여식' 도중 임신 중인 함소원의 손가락이 부어 맞춰둔 반지가 들어가지 않자, 자신의 반지를 대신 끼워주는 진화의 센스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시아버지와 시누이, 그리고 진화의 신나는 축가가 흥을 돋웠다.이어 피로연장에서 붉은색 중국식 전통혼례복으로 갈아입은 '함진부부'에게 다시 한 번 펼쳐지는 대륙 시아버지의 용돈퍼레이드와 시아버지가 직접 중식도를 갈아 만든 고구마 맛탕 요리를 통해 '달콤한 엿물이 길게 늘어나는 것처럼 오래오래 행복 하라'는 축복을 선사 받았다. 거기에 한국식 혼례 전통인 '마른북어로 남편 발바닥 때리기'가 거행, 진화의 행복한 비명이 울리며 결혼식이 마무리됐다.박명수-한수민 부부는 '남편 건강 검진하는 날'을 공개해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남김없이 담았다. 명수는 관절나이 70대, 배꼽이 돌아갔고, 거기에 디스크로 인한 마비증상 소견을 받은 건강상태를 모두 공개했던 터. 이어 '우두둑'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지는 도수치료를 통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더불어 수민이 남편을 위한 요리 향연을 펼치는 가운데, 미숙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수민의 정성, 그런 수민을 무심한 척 북돋아주는 명수의 모습이 '수수부부'식 달달함을 드리웠다.그런가하면 드디어 공개된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결혼생활'은 무뚝뚝한 남편의 진심과 아내의 본심이 담겨 주부들의 '대 공감'을 끌어냈다. '이문부부'는 쌍둥이들이 친척 집으로 놀러간 뒤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던 상태. 정원은 2시간 45분 동안 정확한 계량 과정을 거쳐 '요리 로봇'으로 등극하며 남편을 위한 '장어 요리'를 완성했고, 조심스럽게 "요리에 대한 호불호를 표현해 달라"고 말했지만 휘재는 아무 표현도 하지 않아 정원을 실망하게 했다.이후 휘재는 "쌍둥이 육아도 힘든데 요리까지 해 달라고 할 수 없어서 아무 표현도 하지 않았다"라는 진심을 내비쳤지만, 패널들은 "그래도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해 달라"며 휘재에게 운동을 30분만 하고 백허그를 해주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순간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느낌에 정원이 살짝 눈물을 보이자, 휘재가 정원을 따뜻하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박수를 끌어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소원씨 우는데 고생했던 게 느껴져 뭉클했네요, 진짜 행복한 결혼생활 즐기시길 바랄게요" "박명수씨 도수 치료 하는데 배꼽 빠지게 웃었던, 제 속이 다 시원해요" "휘재씨 무뚝뚝한 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진짜 속 깊다" 등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장영준 기자

'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OCN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2일 단번에 시선을 홀리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공개된 2종의 메인 포스터에는 어둠의 심연을 꿰뚫어 보는 듯 깊고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모습이 담겨있다. 불꽃이 흩날리는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세 사람의 결연한 모습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서늘한 기운과 붉게 타오르는 강렬한 색감이 대비를 이루며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서낭당의 붉은 천이 스산하게 나부끼는 사이로 '령(靈)'과 감응하는 영매 화평(김동욱),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김재욱), 형사 길영(정은채)의 독보적 아우라는 궁금증을 한층 증폭한다. 여기에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 됐다고!'라는 카피와 세 사람이 빚어내는 카리스마가 서늘하고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손'에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영매 윤화평, 엑소시즘을 행하는 얼음 같은 사제 최윤, 그리고 악령을 믿지 않지만 두 사람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하는 형사 강길영.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특별한 공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화끈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인간의 어두운 마음에 깃든 악령, '손'에 빙의돼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을 추격하고 구마를 행하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손 the guest' 제작진은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와 독보적인 장르물 연출의 대명사 김홍선 감독의 퍼펙트 조합이 만들어낼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다"며 "가장 사실적이고 한국적인 공포와 마주하게 될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고취했다.'손 the guest'는 다음달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장건 기자

주광덕, 다산신도시 개발이익 환수 및 공공사업 추진

-도농사거리~빙그레공사 도로확장…교통개선 대책사업 집중 투입 남양주시 소재 다산신도시의 개발이익 환수와 함께 이를 통한 다산신도시의 교통개선 대책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남양주병)은 22일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사업의 조성원가 및 개발이익 공개, 이를 통한 이익환수로 다산신도시 주변 교통개선 대책사업들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공사 사장에 공문을 발송, 다산신도시 단지별 조성원가 및 택지개발을 통하여 발생한 이익현황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사업은 2009년 12월부터 남양주시 다산 1·2동(前도농동, 지금동 등) 약 144만 평 일대에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조5천억원이고 개발규모는 3만 2천115가구에 입주예정인구가 8만 2천770명에 이른다. 주 의원은 “다산신도시 택지개발 조성원가와 경기도시공사의 개발이익 공개를 촉구하고 이익을 환수해 ‘도농사거리~빙그레공사 도로확장’, ‘수석대교 신설’ 등 다산신도시 및 남양주시 교통개선 대책사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 창조’라는 비전을 가진 공공기관(경기도 지분율 100%)인 만큼 이윤추구보다 도민의 편의와 공공성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다”며 “공영개발 이익환수를 통한 공공사업 선례들을 참조해 적극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해인기자

이상민, 신정환 '아는형님' 출연 논란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JTBC '아는형님'의 신정환 출연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직접 답글까지 달며 해명에 나섰다.이상민은 지난 21일 신정환의 '아는형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일일이 답글을 달아 진화에 나섰다. 이상민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고, 이는 다시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으로 확대됐다.신정환의 출연을 놓고 가장 크게 제기된 의혹은 바로 '아는형님' 멤버인 이상민이 섭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 이상민은 "저도 지난 주 제작진에 의해 듣게 된 소식이다. 이런 거 저는 의논 못한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같은 의혹들을 연이어 제기했다. 그때마다 이상민은 직접 답글을 통해 거듭 사과의 말과 함께 "저는 출연자 섭외에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 매주 열심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그런 이상민을 옹호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악플 신경쓰지 마라" "일일이 답글다는 거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보기 싫으면 안 보면되지, 이게 다들 뭐하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한편, 신정환은 이번 주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는 룰라 특집으로 꾸며지며, 신정환과 함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영준 기자

'둥지탈출3' 김수정 방송해명 "과하게 편집된 듯"(전문)

배우 김수정이 '둥지탈출3'의방송에 대해 해명했다.김수정이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방송으로 인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 된 것 같습니다"는 글을 적었다.이어 "동생이 제가 놀 때 따라 온 적은 거의 없으며, 영상통화도 극히 드문 일이다. 또한 저 날은 촬영을 위해 근무를 하루 쉬었다. 여러 오해가 붉어져 심한 말들이 보이는 거 같다"며 "조금이나마 오해가 없어지셨으면 좋겠고, 저희 가족은 문제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김수정의 외출에 동생을 같이 보내려는 아버지의 모습과 이에 불만을 토로하는 김수정이 담겼다.한편, 아래는 김수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방금 방송으로 인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습니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 된 것 같습니다. 동생이 제가 놀 때 따라 온 적은 거의 없으며,영상통화도 극히 드문 일입니다. 또한 저 날은 촬영을 위해 근무를 하루 쉬셨습니다.여러 오해가 붉어져 심한 말들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오해가 없어지셨으면 좋겠고, 저희 가족은 문제 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김수정이 되겠습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