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2018 토요 문화채움 프로젝트’ 진행.

광주도시관리공사 남한산성아트홀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2018 토요 문화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 문화채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으로 남한산성아트홀은 이번 사업에 선정, 올해 총 4개 기수(40명, 1기)로 무료 예술감상교육을 운영한다.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토요 문화채움 프로젝트’는 클래식과 국악을 기반으로 기수별 4주차의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지난 달 28일 수료식을 한 1기수는 클래식을 주제로 전문 연주자가 들려주는 악기 이야기, 점토로 나만의 악기 만들기,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공연관람과 느낀 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과정을 진행, 참여한 수강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으며 종료됐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4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국악을 주제로 한 2기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며 커리큘럼 및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은 남한산성아트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제14회 광주예술제‘ 성황리 폐막

시민화합과 지역 예술인들의 향연인 ‘제14회 광주예술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석공원 시민광장에서 개최된 광주예술제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ㆍ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는 화합의 자리이자, 예총 산하단체의 전시 및 공연예술을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관심이 높이기 위해 마련된 광주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날 공연은 예총 산하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색소폰 공연, 시낭송, 무용지부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박우철, 추가열, 서지오 등 총 14팀의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활기찬 문화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긴급 일자리대책회의

교복대신 시원한 반바지 등교

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내년 아시안컵 우승 목표”

파울루 벤투(49)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첫 번째 목표로 내걸었다. 벤투 감독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 함께 선임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등 4명의 코치와 입국한 후 각오를 묻는 말에 이같이 밝혔다. 벤투 감독은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했고, 당장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릴 아시안컵에서 지도력을 시험받는다. 한국은 내년 아시안컵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기즈스탄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그동안 1956년과 1960년에 열린 1ㆍ2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에는 인연이 없었다. 벤투 감독은 ‘어떤 축구를 보여주고 싶으냐’는 물음에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일단 선수들을 잘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우리만의 축구 스타일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열정을 가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아시안컵과 4년 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오는 27일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 뒤 9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통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