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고색초, 꿈누리학부모가 주관하는 꿈과 추억의 행사 수원 고색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매월 꿈누리학부모회 회원 어머님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원절약을 주제로 표어, 삼행시 등 학생들의 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6월과 7월 셋째주에 ‘수요 번개놀이터’를 개최, 전래놀이와 다양한 오감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지난 3월 학교 화단에 봉숭아 씨를 뿌리고 가꿔온 봉숭아 꽃으로 부모님들의 추억이 담긴 ‘봉숭아 꽃 물들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색초 어린이들은 옛 어른들의 풍습을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붉게 물든 손톱을 서로 내보이며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즐거워했고 예쁘게 꽃물을 들여주신 부모님들께는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의미있는 날을 보냈다. 김동수기자
(사)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18일 포천동에서 ‘2018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마음과 마음을 잇다. 생명사랑 생명존중 행복 포천~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명공동체를 통해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포천동 시내 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전하고, 홍보 물품(물티슈)을 나누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민정(22), 문정호(20) 남매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사랑은 나와 주위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생활 속에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과 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정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지만, 아직도 한국 정치는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면서 “패권·패거리 정치가 가능한 구시대적 정당구조가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기존의 ‘고비용·저효율의 정당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바꿔야 한다”며 “중앙집권화된 정당 권력을 분산시키고, 온·오프라인에서 당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는 온라인·현장중심의 ‘블록체인·노마드 정당’으로 변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먼저 비효율·고비용의 중앙당, 지역당협 등 물리적 정당 사무환경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과 협업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활용 사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블록체인·노마드 정당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의 대표적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블로코의 김종환 상임고문이 ‘블록체인시스템, 왜 정당·정치에 필요한가‘를 주제로 첫 발제자로 나서며,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웨스트버지니아주정부에서 블록체인 모바일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국의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보츠의 제씨 앤드류 이사가 ‘미국의 블록체인 정당·정치 구현 사례 및 미래, 블록체인은 정치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정당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김예인 투정(온라인 정치쇼핑몰 스타트업) 대표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노마드 정당 구현 방안 시연’을 주제로 이신용 잔디(온라인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이사가 발제한다. 이어 조상규 중앙대 로스쿨 겸임교수(변호사, 블록체인법률연구소장),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 등 외부의 블록체인 전문가와 바른미래당 정개특위 위원,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함께 토론한다. 김재민기자
수원시 고색초등학교(교장 전영자) 등 7개 학교가 최근 여름방학 공동프로그램으로 ‘야호! 여름방학’을 진행, 관심을 모았다. 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학교(56개교) 중 권선구에 위치한 7개 학교(고색초, 고현초, 구운초, 서평초, 서호초, 오목초, 탑동초) 공동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무료할 수 있는 방학 기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습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고 조상의 생활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떡케익 만들기, 유기농 대추방울토마토 따기, 한국등잔박물관 관람, 보물찾기 등이 인기를 모았다. 5학년 이모 어린이는 “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았고 직접 만들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 여서 방학 중 아이 둘만 집에 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색초등학교 전영자 교장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재미있고,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에서의 자녀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 이천도자기 & 꽃 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홍헌표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도자기명장을 비롯해 축제에 참여한 도예인, 화훼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성과, 방문객 및 참가자 설문조사결과, 향후개선사항 등에 대한 제언과 토의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예스파크에서 열린 이천도자기축제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통해 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나가며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축제를 통한 예스파크 홍보 등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것이 큰 성과로 꼽혔다. 그러나 보고회를 통한 토론과 의견만 있을 뿐 축제 발전방향과 개선이 미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 축제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역할 개선에 대한 촉구와 도예인들 다수가 참여해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자체 반성도 이어졌다. 이대영 추진위원장은 “내년 제32회 이천도자기축제 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발생된 다양한 문제점을 계속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2019년에 개최되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비해 대중이 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이천도자기축제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다음달 4일부터 사랑나눔 헌혈운동 실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다음달 4일 이천시청, 5일 NC백화점 앞, 6일 중리동 라온팰리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83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방치되거나 분실될 수 있는 헌혈증을 안전하게 보관해 필요시 예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나 관내 저소득층 시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정별 해당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문상담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문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팀장, 119안전센터장 등 간부공무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영 상담사가 참석했다. 감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 및 증진에 관한 사항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이해 및 예방,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및 건전한 해소 방법,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취지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은 참혹한 현장을 가장 먼저 접하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과 외상 후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등 보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직원들의 심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장애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약자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취약 계층인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재활운동 장비를 활용한 기초체력 강화운동, 스트레칭, 작업치료 소도구를 이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주 2회 6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교실 시작 전, 기초체력(악력, 심폐지구력, 각근력 등)을 측정하고 6주간의 체력 및 인지강화 운동 후 강화된 체력능력을 재측정 함으로써 재활운동 전·후의 건강기능의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인구의 고령화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건강이 전제되지 않은 평균수명 증가는 노년의 심각한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재정 고갈로 이어진다”며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재활운동 등 다양한 건강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7일 이마트 경기광주점(지점장 조상현)과 광주성결교회(담임목사 김철규)와 함께 광주성결교회 식당에서 지역사회 저소득계층 2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드림 Day’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삼계탕, 과일, 떡 등 중식지원과 함께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수어장대(색소폰동호회)’의 연주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 광주성결교회 총여전도회연합회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여 뜻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16일 지역내 음식점에서 연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식사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은주 위원장은 “식사대접을 받고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홍표 하안2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하안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