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다이제스트] KB국민카드, ‘삼성페이 KB국민카드’ 外

KB국민카드, 삼성페이 결제 시 할인되는 ‘삼성페이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생활밀착 업종에서 삼성페이로 결제시 최대 15%가 할인되는 ‘삼성페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한 뒤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월 최대 1만 5천 원 범위에서 결제금액의 10%가 할인된다. 또 이동통신요금(SK텔레콤·KT·LG유플러스) 자동이체와 커피전문점, 약국, 영화관(CGV·롯데시네마), 패스트푸드점 등 5개 생활밀착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5천 원까지 5%가 할인된다.삼성페이와 생활밀착 업종 할인은 이 카드의 전월 결제 실적이 40만 원인 경우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 5천 원이다. 카드 신청은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쏘카 서비스 할인되는 ‘SOCAR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쏘카 서비스 할인에 특화된 ‘SOCAR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한다. ‘SOCAR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로 쏘카를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할인 전 승인 금액으로 회당 9천 원까지 할인(월 최대 할인한도 2만 원)이 가능하다. ‘SOCAR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쏘카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철도(KTX, SRT) 10% 할인(통합 일 1회, 월 2회) 혜택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쇼핑 할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편의점 할인(CU, GS25, 세븐일레븐), 커피 할인(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빽다방) 등 전원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런칭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쏘카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후 1회 이상 결제할 시, 청구된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기념 이벤트 ○…농협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입 고객 중 총 1천111명을 추첨해 ‘다이슨청소기’, ‘토스트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자금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상품에 우대금리(최대3.3%)와 별도 비과세 혜택까지 부여된 상품으로 만19~2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당첨 고객은 9월 첫째 주 중에 농협은행 홈페이지 및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은행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농협상호금융, 농업인과 도시인의 디지털도우미 ‘콕팜 2.0’ 오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농업인과 도시인을 위한 디지털 도우미 ‘콕팜 2.0’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금융권 최초의 융·복합 서비스로 개발한 ‘콕팜’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콘텐츠다. 농업인에게는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고객에게는 농업·농촌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확대 개편을 해 새롭게 출시된 ‘콕팜 2.0’은 조합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조합원 사랑방’ 및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내고향소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사용자 화면을 변경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조합원은 ‘조합원사랑방’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농협소식과 경조사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하거나 문의하지 않아도 ‘농협이용실적’ 화면을 통해 출자/배당, 농산물 출하내역, 영농자재 구매내역, 면세유 현황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 고향 소식’으로 농·축협이 전하는 지역소식, 행사/축제, 특산물, 농촌체험과 같은 내 고향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농업인 지원제도’를 통해 정부, 지자체, 농협이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혜택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NH콕뱅크·콕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비아나 K리그 데뷔골 수원FC, 안산 꺾고 6위 도약

수원FC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페르난도 비아나의 K리그 데뷔 축포를 앞세워 6위로 도약했다. 수원FC는 30일 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외국인 선수 비아나의 결승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 FC는 최근 5경기서 4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8승 2무 11패, 승점 26이 돼 순위를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는 모재현, 이재안, 비아나가 ‘삼각 편대’를 이뤄 안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양 팀은 수원FC가 백성동을 공격전술에 변화를 줬고 안산도 후반 26분 장혁진과 라울을 교체투입하며 공세를 노렸다. 후반 27분 안산 피델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 가슴을 쓸어내린 수원 FC는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비아나가 쇄도하며 헤딩골로 연결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비아나 손에 맞은 것으로 판명돼 무효 처리됐다. 하지만, 비아나는 후반 44분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상대 수비벽 사이를 뚫는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K리그 데뷔전 첫 골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2 부천FC는 아산 원정경기에서 아산 무궁화와 0대0으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 5위를 지켰다.이광희기자

"우리는 모두 하나"…제2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성황리에 마쳐

지난 2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허들링'은 남극의 펭귄이 영하 50도의 혹한을 이기기 위해 수만 마리가 서로 몸을 붙이고 안팎을 바꿔가며 온기를 나누는 감동의 행위이다. 펭귄들은 안쪽무리가 밖으로, 바깥무리가 안으로 들어오는 허들링을 반복하는데 무리의 안쪽은 바깥쪽보다 약 10도가 높다고 한다. 제2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이러한 펭귄들의 허들링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인식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서로 화합하며 상생하는 삶과 배려의식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구성된 합창단 25개 팀 약 25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청소년인성교육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과 이화여자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KBS가 후원하며 현대차정몽구재단과 고려아연㈜이 협찬하는 제2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다문화학생 12만 시대를 맞아 합창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무대의 막을 올렸다.모든 참가자는 28일 합창축제에 앞서 4개월에 걸쳐 각 참가 팀 별로 합창 연습을 해왔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 이화여대에서 3박 4일의 캠프를 통해 80여명씩 총 3개 팀(허, 들, 링)으로 재조정하여 처음 만나는 친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며 허들링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축제 당일인 28일, 제2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의 막이 오르자 1600석의 KBS홀 객석은 환호로 가득 찼다. '허' 팀의 'HAPPY THINGS' '모리화' '바람의 빛깔+오빠생각' '꿈꾸지 않으면'의 무대를 시작으로 '들' 팀의 '세계민요 메들리' '아에이오우' '함께'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링' 팀의 '새싹들이다+숲속을 걸어요' '네모의 꿈' '둥글게 둥글게+앞으로 앞으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허, 들, 링 팀의 개별무대 후 준비된 소프라노 이승은과 작년 허들링키즈 1기의 축하공연은 객석을 가득 매운 가족들과 참가자 250여명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와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허들링'이 하나가 되어 모두 무대에 올랐다.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의 주제곡인 '허들링송'과 5개국어로 편곡된 '고향의 봄', 앙코르 곡 '내가 바라는 세상' 무대를 통해 진정한 허들링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모든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 참가자 250여명과 이들을 인솔했던 40여명의 인솔자 선생님들은 모두 대기실에 모여 작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감동적인 무대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몇몇 참가자와 선생님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기념사진과 편지 등을 나누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차량을 통해 25개 참가팀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밝은청소년은 "본 합창축제를 통해 12만 다문화 청소년이 소중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우리의 미래로 자리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