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초, 세계 청소년 합창대축제에서 은상 수상

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교장 이윤남, 지도교사 장성희)이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8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일반 합창 부문 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헝가리, 필리핀 등 국내외 16개 팀, 총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팀만 해도 전국 각지의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교 합창단은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경연 대회, 개막 연주로 시작됐고, 둘째 날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이 축제를 위해 신곡으로 구성된 ‘제주 그린 창작 합창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20일에는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폐막 연주, 세계 청소년이 다 함께 노래하는 ‘평화의 대합창’으로 축제가 마무리 됐다.38명으로 구성된 문원초 합창단원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합창과 절제된 안무가 조화를 이룬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아디에무스(Adiemus)와 회화적이며 전통적 색채가 강한 박지훈의 ‘봄날’ 합창 무대를 선보여 하모니와 울림. 음악적 표현력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김형표 기자

2018 전반기 군포의왕교육 지원업무 평가 워크숍 실시

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23일 의왕 바라산 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교육장(김동민) 이하 교수학습지원과장(강심원), 경영지원과장(최은순) , 경영지원과 사무관(김천희), 장학사, 팀장 등 총 27명이 참석해 2018년 전반기 군포의왕교육 지원업무 평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꿈꾸는 학생, 꿈을 심는 학교, 꿈이 자라는 마을’ 실현을 위하여 2018년 전반기 군포의왕교육 지원행정을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하여 2학기 교육지원행정 방향 수립과 부서간 업무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2018 군포의왕교육 세부추진과제별 전반기 지원 실적 및 각 부서별 주요 업무 공유, 주요 과제 평가, 결과 피드백(환류)의 순서로 이뤄졌다. 다양한 협업주제를 통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강화, 경기교육정책과 방향성 공유,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 체제 구축 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경기교육 4대 혁신교육 완수를 위해 경기혁신교육 3.0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혁신학교 모델 개발,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꿈의 학교ㆍ꿈의 대학 활성화, 지역유관 기관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혁신적인 장학 브랜드인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간 소통과 협업이 필수”라고 말하면서 “오늘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군포=김성훈기자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 포착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 측은 25일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로포즈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14회 엔딩에서 소소한 일상을 미소와 함께 하고 싶다며 "나 미소 남편 할래 미소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청혼하는 영준에 이어 "이 결혼 이의 있네!"라고 미소의 침대를 박차고 등장한 미소父(조덕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 결혼 반댈세'를 외친 미소의 아버지가 영준과 미소의 결혼에 '장애물'이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그런 가운데, 미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영준과 이에 감동한 미소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영준은 검은색 피아노를 직접 치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듯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미 미소만을 위한 자장가로 '두 사람'을 불러주며 '고막남친' 부회장님에 등극한 영준. 과연 그가 어떤 곡을 프러포즈송으로 선택 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그런가 하면, 미소는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입고 자체발광 여신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입가에는 미소가 서려 있고,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눈동자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준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미소의 모습. 이에 미소를 눈물짓게 만든 영준의 프러포즈와 과연 미소가 청혼에 어떤 대답을 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비서' 측은 "1화부터 박민영에게 깜짝 청혼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박서준이 오늘 15화 방송에서 마지막 프러포즈를 한다. 또한 프러포즈마다 다른 반응을 보여준 박민영이 박서준의 달콤한 세레나데에 어떤 답을 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한 뒤 "깜짝 놀랄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화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하트시그널2' 이규빈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심경 토로

'하트시그널2' 출연자 이규빈이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려는 듯한 행태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만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이규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규빈은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며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 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라며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이규빈은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에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인공. 특히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tvN '문제적남자'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에서 이규빈이 "아침까지도 카톡을 하고"라고 편집된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이규빈은 "아침에 카톡 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주세요"라고 거듭 강조했다.다음은 이규빈이 올린 심경글 전문.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 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 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주세요.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