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교장 이윤남, 지도교사 장성희)이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8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 경연대회’에서 일반 합창 부문 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헝가리, 필리핀 등 국내외 16개 팀, 총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팀만 해도 전국 각지의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학교 합창단은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경연 대회, 개막 연주로 시작됐고, 둘째 날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이 축제를 위해 신곡으로 구성된 ‘제주 그린 창작 합창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20일에는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폐막 연주, 세계 청소년이 다 함께 노래하는 ‘평화의 대합창’으로 축제가 마무리 됐다.38명으로 구성된 문원초 합창단원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합창과 절제된 안무가 조화를 이룬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아디에무스(Adiemus)와 회화적이며 전통적 색채가 강한 박지훈의 ‘봄날’ 합창 무대를 선보여 하모니와 울림. 음악적 표현력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김형표 기자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 는 25일부터 3일 동안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직원과 협력단체 및 경찰가족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맥가이버, 가제트 형사로 유명한 성우 배한성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배한성 교수는 1966년 동양방송 성우 2기로 데뷔, 맥가이버 등 외화 더빙과 형사 가제트의 주인공 가제트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로 50년이 넘게 목소리로 열정을 연기한 대한민국 대표 국민 성우다. 시흥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및 경찰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은 “Long Run 하려면 Long Learn 합시다”란 주제로, 인생을 오래가고 싶다면 오랫동안 배워야 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늘 열린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한다. 오랜 성우로서의 경험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진행한 열정 넘치는 강연에서 끊임없는 웃음과 소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경찰로서 한층 더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23일 의왕 바라산 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교육장(김동민) 이하 교수학습지원과장(강심원), 경영지원과장(최은순) , 경영지원과 사무관(김천희), 장학사, 팀장 등 총 27명이 참석해 2018년 전반기 군포의왕교육 지원업무 평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꿈꾸는 학생, 꿈을 심는 학교, 꿈이 자라는 마을’ 실현을 위하여 2018년 전반기 군포의왕교육 지원행정을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하여 2학기 교육지원행정 방향 수립과 부서간 업무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2018 군포의왕교육 세부추진과제별 전반기 지원 실적 및 각 부서별 주요 업무 공유, 주요 과제 평가, 결과 피드백(환류)의 순서로 이뤄졌다. 다양한 협업주제를 통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강화, 경기교육정책과 방향성 공유,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 체제 구축 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경기교육 4대 혁신교육 완수를 위해 경기혁신교육 3.0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혁신학교 모델 개발,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꿈의 학교ㆍ꿈의 대학 활성화, 지역유관 기관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혁신적인 장학 브랜드인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간 소통과 협업이 필수”라고 말하면서 “오늘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군포=김성훈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5~ 26일 양일간 물회의실에서 이병덕 교육장을 비롯해 김광선 교육학습지원과장 및 장학사, 관내 중ㆍ고 학생회장 및 임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평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는 체인지메이커 시즌Ⅱ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의 협력적 성장을 위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원하고 요구하는 정책을 발굴,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세상을 향한 다정하고 이타적인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의회에서는 청소년체인지메이커(Youth Changemaker)의 개념과 자질, 필요성, 문제발견 과정으로 내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질문,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질문을 경험하는 한편 토론과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찾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문을 작성하게 된다. 한편 학생들이 이번 의회를 통해 작성한 정책제안문은 다음 달 7일 가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통해 가평군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이봉환)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은 윤미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으로 지역 통일기반 조성 등 협의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 제공
군포시가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조, 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긴급 폭염 대비활동인 ‘쿨한여름나기’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생명과 직결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지원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여름이불 13채를 전달하게 된다. 이남구 군포2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로 힘든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오산시 ◇4급 승진 ▲안전행정국장 김장환 ◇5급 승진 ▲건강증진과장 김근환 ▲건설도로과장 신용호 ◇5급 전보 ▲노인장애인과장 김경만 ▲문화체육관광과장 신선교 ▲토지정보과장 배종익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승배 ▲대원동장 김승규 ▲세마동장 김성복 ▲의회사무과장 이강길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종다리는 오후 3시 기준괌 북서쪽 약 1,21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30일 오후 3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190km부근 해상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종다리의 북상으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릴 전망된다.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종다리라는 이름의 새를 의미한다.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약화 단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 지역낮기온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무더위 장기간 지속된다.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설소영 기자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 측은 25일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틱 프로포즈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14회 엔딩에서 소소한 일상을 미소와 함께 하고 싶다며 "나 미소 남편 할래 미소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청혼하는 영준에 이어 "이 결혼 이의 있네!"라고 미소의 침대를 박차고 등장한 미소父(조덕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 결혼 반댈세'를 외친 미소의 아버지가 영준과 미소의 결혼에 '장애물'이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그런 가운데, 미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영준과 이에 감동한 미소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영준은 검은색 피아노를 직접 치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듯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미 미소만을 위한 자장가로 '두 사람'을 불러주며 '고막남친' 부회장님에 등극한 영준. 과연 그가 어떤 곡을 프러포즈송으로 선택 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그런가 하면, 미소는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입고 자체발광 여신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입가에는 미소가 서려 있고,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눈동자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준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미소의 모습. 이에 미소를 눈물짓게 만든 영준의 프러포즈와 과연 미소가 청혼에 어떤 대답을 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비서' 측은 "1화부터 박민영에게 깜짝 청혼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 박서준이 오늘 15화 방송에서 마지막 프러포즈를 한다. 또한 프러포즈마다 다른 반응을 보여준 박민영이 박서준의 달콤한 세레나데에 어떤 답을 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한 뒤 "깜짝 놀랄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화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하트시그널2' 출연자 이규빈이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려는 듯한 행태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만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이규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규빈은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며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 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라며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이규빈은 '하트시그널2'에서 오영주에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인공. 특히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tvN '문제적남자'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에서 이규빈이 "아침까지도 카톡을 하고"라고 편집된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이규빈은 "아침에 카톡 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주세요"라고 거듭 강조했다.다음은 이규빈이 올린 심경글 전문.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 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 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 주세요.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