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9월2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볼링 교실은 학업을 중단한 지역 청소년들이 체력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시볼링협회 안도영 강사의 지도로 볼링의 이론부터 기본자세와 기술을 배운다. 수업은 주 1회 3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익힌 볼링 실력을 겨루는 대회와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미정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에 소홀하기 쉬운데, 꿈드림에서 제공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조화롭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인을 발굴해 2018년도 상반기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서구지역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다. 이날 수상한 기업인은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대표 윤기상, 리온산업 대표 이강온, 리주산업 대표 박성진, 이레전자㈜ 대표이사 이성훈, 대동정밀 대표 허남훈, ㈜세원정밀 대표이사 최인교, 영남식품 대표 오상수, ㈜두원코리아 대표이사 윤두영, 네일에이스 대표이사 신선경, ㈜리팩 대표이사 이일해 등 10명이다. 수상을 받은 기업은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 지원사업의 우선혜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 추가보전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폭염, 최저임금 상승, 근무시간 단축, 경기 하락 등 각종 경영 악재에도 훌륭하게 기업을 이끌어가고 계신 대표들께 감사하다”며 “중앙정부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져진 행정력으로 서구를 위해 뛸 각오가 돼 있으니 기업에서도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김준구기자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37)가 최근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불안한 KT 위즈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018’ 넥센과의 방문경기에서 6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빼앗으며 1실점 호투를 펼쳐 지난 5월 29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니퍼트는 4대1로 리드한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아쉽게도 이어 등판한 윤근영과 이종혁 등 불펜진이 7회 5실점으로 역전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2011년부터 7년간 활약했던 두산과 결별하고 KT로 둥지를 옮긴 니퍼트는 시즌 초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며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5월까지 3승 4패, 평균 자책점 5.98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일각에서 ‘니퍼트가 예전 같지 않다’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5월 마지막 경기를 기점으로 강점인 빠른 공을 앞세운 완급조절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되살아나며 최근 10경기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았다. 이에 김진욱 KT 감독은 “걱정과 우려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니퍼트가 시즌 초반을 넘기면서 자기 페이스를 지켜 100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던져줬다”며 “선수들이 에이스 니퍼트를 향한 믿음을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 남은 기간 니퍼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니퍼트도 “전반기 후반부터 시즌 초반보다 투구가 좀더 좋아진 것 같다. 남은 후반기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런 니퍼트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중위권 도약을 이뤄야 하는 KT는 니퍼트가 등판하는 날 타선이 침묵하거나 불펜 투수들의 난조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실제로 니퍼트가 시즌 12회 퀄리트스타트(리그 7위)를 기록하는 동안 승수는 절반인 6승에 머무르고 있어 시즌 13회 퀄리티스타트로 14승을 거둔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에 KT가 0.5경기 차인 8위 롯데와 3.5경기 차인 7위 삼성을 따라잡고 중위권으로 도약하려면 니퍼트가 등판하는 날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투수들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이광희기자
성남시가 하나금융 그룹과 함께 오는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분당구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시청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은행장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시가 그룹 측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응모하면 지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의 사업비를 댄다. 또 백현3어린이집(가칭) 건립 공사도 하나금융그룹이 시행한다.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비를 포함한 국비, 시비 등 모두 46억 원이 투입돼 백현동 523번지에 대지 면적 1천㎡, 건물 전체 면적 1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 후에는 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부산지방조달청에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CC는 지난해 11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민간발전사업을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 등 2개소에 발전 용량 744kWp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설치가 완료되면 오는 10월부터 연간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 기준)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1천2MWh규모의 전력이 생산된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모듈)의 광전 효과를 이용해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데, 시공 형태에 따라 지붕형, 토지형, 수상형 및 건물일체형으로 구분되며, 부산지방조달청은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에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KCC가 민자발전산업 사업자로서 최초 추진하는 대외 개발 사업이다. 다년간 자체 소유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본격적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인 셈이다. 부산지방조달청을 시작으로 부산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유휴 부지에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토록해 발전 수익을 창출하고, 부지를 기증한 기업에게는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소비를 완화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입주기업에게는 안정적인 부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발전소를 건설하고, 일정 기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IPP 방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 같은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CC 관계자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과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한편 향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태양광발전사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태양광발전사업의 프로젝트 개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엔지니어링, O&M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KCC김천공장을 비롯 대죽공장, 여주공장 등에서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하는 등 사업개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고객에게 설계, 인허가,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태양광발전 토털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반도건설이 판교와 강남 사이 고등지구에 ‘성남 고등 유토피아’ 상가를 공급한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 9천201㎡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상가 북측으로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형성하여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약 700m 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 등을 이어주고 있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내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고등지구 내 3개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으며, 인근 주거단지를 비롯해, 제2·3판교테크노밸리(예정) 등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일부 ‘수변 테라스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앞으로 상적천이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 그린 프리미엄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살려 테라스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와 함께 분양한다. 유토피아 상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문화, 여가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또 옥상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 내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백운성 분양소장은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판교테크노밸리 위 고등지구의 핵심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추후 업무, 주거, 근린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동안 주요 수도권에서 반도유보라 아파트와 상업시설 카림애비뉴 등을 분양하며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고등지구 입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에 지식산업센터 217실, 상업시설 103실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타워2 B동 1층(101호)에 마련돼 있다.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미로 같은 골목길, 줄지어 대문이 나있는 낡은 슬레이트와 붉은 시멘트기와 지붕의 집들, 골목 어귀에 내놓은 쓰레기, 주민조차 눈에 띄지 않아 을씨년스럽기까지하다. 마을과 붙어 있는 경원선 철길을 달리는 열차 소리만 정적을 깬다. 의정부역에서 도보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도심권에 영화에서나 봄 직한 1970년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부터 형성된 의정부동 신흥마을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흥마을은 경원선 철도와 의정부 경전철이 지나는 3번 국도 평화로를 사이에 두고 백석천에 접한 의정부동 287-35번지 일원 1만7천233㎡ 133필지를 말한다. 117채의 주택에 367가구 522명이 살고 있다. 3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75%를 넘는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의 하천부지가 전체면적의 절반이 넘는 8천730㎡이고 무허가 주택이 58동인 49.6%에 이른다. 이 마을은 지난 2011년 10월 재개발지역으로 고시됐으나 국공유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토지매입 문제 등으로 지난 2014년 5월 고시가 해제된 이후 방치됐다. 이 곳이 소규모 도시재상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주민들이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에 뜻을 모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지역주민 10명과 도시재생전문가인 대학교수 및 푸른 터 맑은 의정부 21 실천협의회,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의정부3동 주민센터 관계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댔다. 수차례 회의를 가지면서 의견을 나눴고, 지난해 4월에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부터 구체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응모한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들은 우선적으로 방치된 폐ㆍ공가를 철거해 공동커뮤니티시설과 텃밭을 만들고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할 수 있는 크린하우스를 만들 예정이다. 기존주택을 전면 철거한 뒤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과 달리 기존 커뮤니티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개발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나 다름없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마을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맞춤형 정비를 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내달 17일까지 ‘2018 제6회 김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부스를 운영할 기관·단체 및 개인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김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오는 10월18일 관내 중학교 1학년 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걸포중앙공원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총 3개의 테마로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직업인 및 대학생, 전문학교,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및 진로직업체험존과 4차산업 관련 6개의 전문체험공간으로 꾸며지는 미래체험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가 부스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정보공유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년과 달리 참여하는 130여개의 모든 부스가 오픈형 현장접수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적용,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멘토링 및 체험을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소년들의 참된 진로교육 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김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체험부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은 재단 홈페이지(www.fgy.or.kr), 진로체험지원센터(☏980-1663), 페이스북(www.facebook.com/Gimpojob)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국방부 특별수사단, 기무사령부 압수수색중(1보) 온라인뉴스팀
'수미네 반찬'에서 최현석 셰프가 스승으로 나서 김수미 길들이기에 나선다.25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그동안 양식을 배우고 싶다는 김수미의 요청에 최현석은 이탈리안 요리를 준비, '수미네 반찬' 일일 스승을 자처하며 절대 권력을 행사해 반란을 일으킨다. 최현석은 '석이네 반찬'이라 공언하며, 김수미를 끝자리로 배정하고 "오늘부터 내가 스승이다"라며 "내가 얘기하기 전까진 말하지 말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김수미는 0.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최현석의 정량 레시피에 진땀을 뺀다. '요만치', '는둥만둥'의 계량법 대신 난생처음 저울과 계량스푼 사용에 "못 해 먹겠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나 '일일 스승' 최현석마저 실수를 거듭하자 김수미는 번개킴 특유의 빠른 손으로 그를 따라잡으며 모두를 긴장시켰다는 후문.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열치열이 가능한 매콤한 '낙지볶음'편이 전파를 탄다. 김수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집에서 키우던 소가 더위에 쓰러지자 낙지를 먹였던 일을 추억하며, 한여름 기력을 회복시켜 줄 매운 낙지볶음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셰프들은 애제자 쟁탈전을 한 단계 뛰어넘는 자리싸움을 펼친다. 미카엘은 그동안 본인의 실수가 잦았던 이유가 모두 자리 때문이라며 김수미를 설득했고 이에 김수미는 3명의 셰프들의 자리를 재배정한다. 자리싸움에서 밀려난 최현석은 미카엘이 실수할 때마다 자리를 되찾기 위한 기회를 호시탐탐 노렸다고.장동민 또한 기회를 엿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수미는 매주 막힘없는 그의 활약에 흡족해하며 "조금 하다가 이 자리에서 네가 할래?"라며 장동민을 슬쩍 떠봤고, 이에 장동민은 "선생님을 몰아내고 '동민이네 반찬'을 하는 게 꿈"이라며 야심을 드러내 김수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수미네 반찬' 8회는 오늘(2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