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4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 9명의 비대위원 구성을 의결해 비대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국당은 이날 상임전국위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현역의원 4명(당연직 2명)과 김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 9명을 공개했다. 현역의원은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시흥갑) 외에 박덕흠(재선)·김종석 의원(비례)이 추가로 임명됐다. 외부 인사로는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수희 마중물 여성연대 대변인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가 새로 포함됐다. 최 대표이사는 금융권과 재계에서 구조조정 전문가이며, 시스템 구축 전문가로 당에 합리적인 시스템 도입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 사무총장은 정부의 무책임한 최저임금 정책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1천만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분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 대표는 청년정책학회 이사장을 하고 있고 한양대 총학생회장 등을 지내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당이 청년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김재민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4일 “7월 초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 대로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동향에 대해 정부가 사전이나 사후에 통보받았느냐는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폐기 관련) 동향을 관련국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나하나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북한과는) 서로 긴밀하게 필요한 사항은 주고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특히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해 나간다면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면서 “연내 종전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조치’의 근거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와 이날 보도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부분 해체를 들었다. 그는 최근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지난 70년간 북미가 적대적인 관계였던 점과 핵 문제의 엄중함을 고려할 때 서로 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23일(현지 시각) 북한이 서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웃음을 찾아보세요 - 이연희 파도가 곱게 다져놓은 모래밭을 뽀득 뽀득 맨발로 가면발바닥이 간질간질 까르르 웃음이 발바닥 안에 숨어 있었네. 신발 속에 갇혀 있던 내가 나왔다 수많은 모래알 속에 반짝!빛나는 것들 모래밭은 맨발로 걸어야 제 맛이다. 그 간질거리는 맛을 뭣에 비기랴. 제아무리 웃음과 담을 쌓고 살던 사람도 맨발로 모래밭을 걷는다면 1초도 안 되어 낄낄거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동시는 사람들 마음 안에 숨어 있는 ‘웃음’을 노래하고 있다. ‘웃음이/발바닥 안에 숨어 있었네.//신발 속에 갇혀 있던/내가 나왔다’. 웃음이 발바닥 안에 숨어 있었고, 그건 곧 ‘나’ 자신이었다고 시인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린 모두 어린 시절부터 웃음을 입에 물고 지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이 웃음을 하나씩 하나씩 잃어갔다. 어른이 돼 가면서는 아예 웃음과 멀어졌다. 그러면서 남들과도 자연 거리가 생겼다. ‘수많은 모래알 속에/반짝!/빛나는 것들’. 웃음이 삶의 보석이라는 사실을 점차 까먹은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차제에 ‘잃어버린 웃음 찾아주기 운동’이라도 벌이면 어떨까 싶다. 시내 적당한 곳에 모래밭을 조성하여 누구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발바닥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 햇빛에 달궈진 모래를 통해 심신의 건강도 얻고 마음속에 숨어 있는 웃음을 되찾는다면 이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일도 없으리라. 문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삶의 한 지혜란 생각이 든다. 윤수천 아동문학가
윤시윤이 법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제작 더스토리웍스 IHQ) 측이 24일 법복을 입은 윤시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연출의 대가 부성철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특히 주인공 윤시윤이 180도 연기변신을 예고해 예비시청자들의 기대를 대폭 상승시켰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전과5범으로 분한 윤시윤의 파격적인 변신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것. '국민 훈남' 대신 제대로 남자다운 윤시윤의 모습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바로 법복을 입고 차갑게 돌변한 윤시윤의 모습이다. 사진 속 윤시윤은 전과5범 한강호가 아닌, 1등 판사 한수호의 모습이다. 법복을 입은 채 재판정에 앉아 있는 것. 깔끔한 헤어스타일, 서류를 넘겨보는 날카로운 눈빛, 금방이라도 매서운 판결문을 읽어 내려갈 듯 강경한 표정 등. 극중 1등 판사라는 역할에 걸맞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견고한 모습이다. 인간미라고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한수호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보여줄 윤시윤의 다채로운 모습이다. 팔뚝에 정체불명의 문신까지 새겨져 있던 전과5범, 슈트 차림의 멋진 남자에 이어 법복을 입은 날카로운 판사까지. 한 작품 안에서 이토록 다양한 모습을, 그것도 이토록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윤시윤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다.공개되는 스틸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잡아 끈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펼쳐질 윤시윤의 팔색조 같은 변화는 어떤 것일지, 그가 보여줄 다양하고 매력적인 연기는 어떤 것일지,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그렇기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Q. 중학생 3학년 자녀가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성적이 중요한 시기인데 공부는 하지 않고 프로게이머를 한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까요?A.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게임의 인기와 e스포츠의 위상이 발전하며, 프로게이머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 되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수억대의 연봉을 받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수명이 짧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e스포츠에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아두면 그 기간에 특정 직종들에서 얻게 되는 경력과 필드경험 등을 훨씬 뛰어넘는 아주 유리한 위치에서 제2의 직업, 인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나 혹은 게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프로게이머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 역시 아주 치열한 경쟁 구도라는 것은 명심 해야 합니다. 어설픈 재능과 노력과 근성은 빛을 보기 어렵고, 결국 조연으로 극을 마무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프로게이머로 성공을 거두는 일을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리스크를 자녀에게 설명해줘도 대부분은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하지 마’인 거지 ‘왜 할 수 없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해답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진행하려면 먼저 ‘공감’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좋아하고, 하고 싶다고 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게임 시장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멋지고, 또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며 게임이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가 있을 수 있구나. 네 덕분에 그걸 알게 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제 함께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자녀의 게임 실력에 대한 현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등급’이 있습니다. 게임마다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 등급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사람의 게임 실력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정말 최소) 상위 1%가 되어야만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아직 그 등급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제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하루에, 혹은 어느 정도의 기간에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면 자녀가 그 1%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기대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기한을 정하고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한 동안 자녀가 게임에 집중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게임 ‘만’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녀가 정말 게이머를 원하는지, 그럴 수 있는 자질이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녀의 태도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자녀가 정말 목표등급을 달성한다면 진지하게 다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진로 설계를 부모님과 함께 해보면 되고, 자녀가 게임등급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게임을 도피처로 인식했음을 확인하거나, 스스로 재능을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했음을 수긍하게 되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몰입하는 시간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자녀가 얻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능력입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선택하고 노력하는 시간은 자녀에게 한 마리의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강한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센터 상담사
연천군 전곡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농림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등산 등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가 지난 9일 부터 두통과 감기증세 등 고열 등으로 병원치료를 받던 중 지난 18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SFTS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증상으로 야외활동 뒤 2주 이내에 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4∼11월에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7~10월 집중돼 야외활동을 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18명이 감염돼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272명의 환자가 감염돼 54명이 사망했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 50대 이상 농업이나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 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연천보건의료원 관계자는 “7월~10월 중 야외활동을 할때는 긴소매나 긴바지 등을 입어야 하고 농사나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전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미추홀구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터)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박웅현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각이 에너지다‘, ‘사람을 향합니다’ 등의 광고 카피로 유명한 그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겪었던 과정과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참가하려면 오는 30일까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착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등 항공분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이용객들이 몰려들 것에 대비해 1터미널 6천700면, 2터미널 1천750면의 주차장을 각각 추가로 확보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 모두 4만여면의 주차장이 운영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그럼에도 주차장 부족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7개 국적항공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홍보문자를 발송하기로 했으며, 공항철도 첫차 출발시간을 기존 오전 5시 25분에서 오전 4시 50분으로 조정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항공편 이용 급증에 따라 인천공항 등 국내 공항별 지방항공청 차원에서 차량 및 장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승객·수하물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폭발물 위협 등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광범기자
에몬스가구는 24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가구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 약점 및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에몬스가구는 종합 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양광범기자
한국지엠 쉐보레는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8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점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23일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지수를 측정한 이번 조사는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3개 산업 118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판매서비스 수준을 평가)’ 방식으로 조사됐다. 쉐보레는 이번 평가에서 국산차 판매점 부문 11개 평가 항목 중 고객배려,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친절성, 적극성, 전시장 시설환경을 포함한 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가 공신력 있는 국내 서비스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고객을 사업의 최우선에 두고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고객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