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평범한 은행원에서 '물회 대모'가 된 손휘준 (59)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손휘준 씨는 포항 토박이다. 그녀는 활어차 사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서울에 횟집을 차렸다. 그러나 해마다 월세를 올려줘야 한다는 압박에 서울 생활 3년 만에 다시 고향에 내려오게 된다. 그녀는 이곳에서 횟집을 다시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남편의 거래처 부도로 연쇄 부도를 맞게 되고 10억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되었다. 이때 손휘준 씨는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스스로 다독였다.그녀는 자신이 만든 특제 소스를 곁들인 '물회'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 한다. 손휘준 씨의 사업 원칙은 '맛은 속일 수 있어도 재료는 속일 수 없다'는 것. 그녀는 최고급 자연산 횟감만 고집한다. 또 물회의 소스에는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토종 매실로 만든 매실 엑기스에 다시마 가루, 버섯 가루, 멸치 가루 등 천연 조미료로 소스의 맛을 완성한다.손휘준 씨의 또 다른 철칙은 '너 살고, 나 살고, 같이 살자'이다. 손휘준 씨는 해안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주변 물회 집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설득한 끝에 공동 구매로 재료 단가를 낮춘다. 또 자신의 30년 물회 경력 노하우를 주변에 전수해준다. 그 후 '포항 물회 지구'도 만들어졌다. '혼자 잘 살면 오래 못 가지만 다 같이 잘 살면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서민갑부' 손휘준 씨의 물회에는 진심이 가득하다.연매출 25억 원, 평범한 은행원에서 '물회 대모'가 된 손휘준 씨의 이야기는 오늘(5일) 오후 9시 50분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장건 기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윤재희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5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재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트레톡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이번 팬미팅은 윤재희가 단독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그의 생일 파티는 물론 노래와 춤을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역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남자 아이돌의 일원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윤재희. 그는 연습생 그룹인 HNB 정기 공연 준비하면서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이번 팬미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팬미팅 개최가 결정된 이후 하루하루 설렘 가득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윤재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장영준 기자
지난 4일 롯데시네마 대전둔산관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과학언론 대덕넷이 함께 '짜고치는 과학해설: 앤트맨과 와스프' GV를 진행했다. 짜고치는 과학해설은 과학자와 함께 신작 영화 속 과학이야기를 살펴보는 행사로 이번에는 '앤트맨과 와스프'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 배경인 양자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관객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자 영역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의 세계로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영역이다. 영화에서 행크 핌 박사의 아내이자 1대 와스프가 사라진 곳이자 '어벤져스 4'와 '캡틴 마블'의 열쇠가 될 중요한 포인트이다.나노종합기술원 이종권 박사와 이태재 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양자 영역에 대한 과학적인 해설을 전했다. 이종권 박사는 "양자 영역의 시간과 공간은 현실과 완전히 다르다. 공간은 확률적으로 존재하고, 시간도 역행할 수 있다"면서 "영화 속 장면처럼 앤트맨이 여러 개로 보이듯 띄엄띄엄 존재하는 게 맞다. 양자 세계에선 띄엄띄엄 존재하는 불연속성을 가지는데, 이 간격이 너무 작아 현실에선 연속적으로 보인다"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나갔다.'사람 또는 사물이 실제로 작아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원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질량보존의 법칙엔 위배되어 작아진 건물을 쉽게 들 수 없고, 반대로 몸집이 커지는 자이언트맨의 경우 물 위의 풍선처럼 둥둥 떠야 한다"고 설명하며, "또한 사물과 달리 생물체는 복잡한 생명 활동을 가지기 때문에 이 작용까지 함께 반영해 줄어들어야 한다. 영화에선 '핌 입자'라는 상상의 입자가 질량과 생명 활동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또 앤트맨에 등장하는 특수한 능력인 '개미와의 대화'에 대해서 "전기적, 화학적, 또는 이미지로 신호를 바꿀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전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남다른 부부금슬을 자랑하는 배우 남능미와 남편의 애틋한 손주 사랑이 가슴을 울렸다.5일 방송되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능미 할매 손자 희도에게 닥친 일생일대의 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드라마 촬영장에서 거침없는 애드리브로 52년 차 배우의 내공을 자랑한 배우 남능미, 촬영장에서도 손자 희도 자랑을 달고 다니며, 틈틈이 핸드폰으로 손자의 야구경기를 모니터 하는 등 남다른 손자 사랑을 입증했다. 하지만, 예고영상 속 그는 손자와 함께 찾은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그간 할머니 몰래 진통제를 먹으며 통증을 감추고 야구를 했던 손자 희도. 경기를 더 뛰고 싶은 마음에 아픔을 숨기고 혼자 외로운 싸움을 했지만 할머니를 따라 찾은 병원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 역시 희도처럼 가족을 위해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 했다. 지난 2월 돌아가신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실 때 무너지게 아픈 마음을 숨지고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웃음을 보이고 씩씩하게 버텼다며 눈물을 보였다.20살 야구선수 희도에게 닥친 일생일대의 시련,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할머니 남능미와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연은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된다.장건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5일 본부 사옥 대회의실에서 2018년 2분기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기승 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대두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국민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기승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려면 직원 간ㆍ 지사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유지하기 위해 지사장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LH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LH는 국토부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 공기업,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함께 근로자들의 노임 지급 보장을 위해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H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하도급지킴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발주자인 LH가 근로자의 노임에 대해서는 해당 현장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토록 함으로써 노임 체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자의 지위에 있는 건설근로자의 노임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건설현장 기능공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외국인 근로자 불법고용을 차단해 내국인의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자적대금 지급시스템’ 등 관련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이와 함께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적정대가 지급 및 숙련기능공 양성 지원, 경력·자격·훈련정도에 따른 건설기능인 등급제 적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새로운 문화와 혁신적인 분위기를 건설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Smile LH현장 2018운동’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Smile’은 LH만의 독자적인 건설문화 혁신 운동으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현장(Safety & Smart construction fields), 고객맞춤형 건설문화 혁신(Modification of business for customers), 건설기술(건설관리) 업무혁신(Innovation in construction techniques), 업체(건설·용역)와 동반 상생(LH with partner companies), 공정하고 공평한 업무추진(Equitable business)의 영문 첫 단어를 조합한 것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LH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 등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조속히 자리잡을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노임지급이 제도화돼 건설기능인의 권익이 크게 향상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봉사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2일까지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에서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오산대학교 제39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에 ‘오산빌리지 만들기(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가정집 2채를 지어주었다. 또한 현지 탁아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율동 및 놀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에게는 학용품을 나눠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백현준 총학생회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 해외봉사는 2013년 태풍으로 복구되지 않은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 현지를 찾아 봉사를 진행했으며, 2014년부터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의 요청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오산=강경구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876회에서는 '비밀수첩' 코너를 통해 최고의 모기퇴치법과 '팔도미식로드, 얼마에요?' 코너에서는 만 원짜리 아귀찜이 소개됐다.'비밀수첩'에서 제작진은 뿌리는 스프레이형과 나선형으로 태우는 모기향, 전기매트모기향, 그리고 led 근자외선으로 모기를 유인하는 기계까지 어렵게 잡은 모기 백마리와 함께 비교 실험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팔찌, 스프레이, 스틱, 스티커 등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주재료로 만든 기피제 제품도 다양한데. 모기를 쫓아내주는 최고의 모기 기피제는 어떤 것일지 실험을 통해 공개한다.은 전북 군산에서 운영 중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정선의 오지와 황혼 육아의 고충, '팔도 미식 로드, 얼마예요?' 코너에서는 만 원짜리 아귀찜 등이 전파를 탄다.장건 기자
지난해 경기도의 OECD기준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안성으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18년 판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 책자에 따르면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장의 지난해 월평균 임금은 351만 8천 원이었고, 노동시간은 167.8시간이었다. 매년 월평균 임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정규직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8천835원으로, 비정규직 노동자(1만 3천53원)보다 44.3% 많았다. 월 노동시간은 정규직이 183.1시간, 비정규직이 125.1시간이었다. 청년층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2천179원이었고, 월 노동시간은 159.5시간이었다. 지난 2016년 기준 한국의 15∼64세 고용률은 66.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21번째였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17.1%로, OECD 29개국 중 7번째였고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70.2%)은 19번째였다.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노동소득분배율도 OECD 순위에서 뒤처졌다. 한국의 2016년 노동소득분배율은 63.3%로, OECD 28개국 중 21번째였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OECD기준 고용률은 안성(70.4%)이 가장 높고, 과천(59.7%)이 가장 낮았다. 실업률은 안산(5.3%)이 가장 높았고, 양평(1.4%)가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기준 광역시·도별 월 평균 임금은 울산이 424만 1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343만 3천 원)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또 월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서울(166.3시간)이었고, 경기(175.1시간)는 7번째로 짧았다. 2016년 기준으로 지역별 총생산액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전국의 49.4%를 차지했다. 반면, 광주ㆍ대전ㆍ 강원ㆍ전북은 각각 2%대의 낮은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국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672만 5천 명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을 중심으로 매년 30만∼40만 명대 내외로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임시·일용직과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 추세”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학운어린이집(원장 안영선) 아동과 학부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학운어린이집이 기탁한 성금은 89명의 아동과 가족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모았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다문화가족센터 대상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영선 원장은 “나눔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어린이들의 웃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