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55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외벽에 부착된 대리석 조각이 성복역 출구 유리천장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5층짜리 건물 옥상 부근에 붙어 있던 가로 60㎝, 세로 40㎝ 길이의 대리석 9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성복역 3번 출구와 인근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대리석 조각이 떨어지며 역 출구 덮개인 강화유리가 파손됐고, 보행자 도로에도 대리석이 떨어져 파편이 곳곳에 튀었다. 다행히 당시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건물주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용인=강한수기자
GS건설은 6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천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9㎡ 32가구 ▲45㎡A 46가구 ▲45㎡B 46가구 ▲49㎡A 22가구 ▲49㎡B 26가구 ▲59㎡A 91가구 ▲59㎡B 49가구 ▲59㎡C 26가구다. 또 ▲73㎡A 79가구 ▲73㎡B 73가구 ▲73㎡C 77가구 ▲84㎡A 63가구 ▲84㎡B 43가구 ▲84㎡C 100가구 ▲100㎡ 18가구 등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ㆍ문화ㆍ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천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특별공급 추첨을 진행하며,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7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평가에서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응할 지대본실무반편성ㆍ역할분장 및 숙지도), 부서역량 부분(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특정관리시설 관리ㆍ정비 추진, 구호 인프라 확보ㆍ점검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ㆍ훈련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ㆍ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재난업무 담당자는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한 역량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겠다”며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제68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 기념엽서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엽서는 6·25전쟁 중 UN군 지상군의 첫 전투인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미 제24사단 제21연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에 대한 추모사업 일환으로 발행된다. 엽서의 우표 부분에는 1955년 미 제24사단이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고자 건립했던 구 초전비가, 하단에는 198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열리는 신 초전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엽서의 액면가격은 300원으로 발행일인 5일부터 시ㆍ도 단위 총괄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총 2만 3천 장 발행한다. 이와 함께 구 초전비를 소재로 한 날짜도장은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중앙우체국 등 156개 관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UN군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오산 죽미령 전투와 이 전투에서 희생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몰장병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기념엽서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68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은 6일 신 초전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1호선 의정부역 바로 앞 의정부시 의정부동 황금 입지에 들어서는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이 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 본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주거시설로 지하 3층~지상 24층, 총 349실 규모다. 교통, 생활, 문화, 자연 등 원스톱 생활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의정부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먼저,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1번 출구 직선거리 25m에 위치하고 경전철 의정부역이 5분 거리에 들어선 초 역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난해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의정부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km 내외에 의정부역사 내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의정부 제일시장, 의정부시청, CGV, 로데오거리, 버스터미널, 역전근린공원 등이 있다.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원은 1~2인 가구 실사용자들을 위한 소형 규모의 특화설계를 적용, 생활 편의를 높인다. 또 24층 고층의 확 트인 조망권 확보와 다락방(일부 세대) 등이 설치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이밖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新 DTI 및 DSR 적용으로 소형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 청약규제 등에서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역 코아루 퍼스트 원은 평범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아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최고 입지의 주거상품”이라며 “규제를 빗겨간데다 풍부한 임대수요,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양 홍보관은 6일 의정부시 시민로 80 (의정부동 494) 센트럴 타워 2층에 오픈 예정이다.
포천 한탄강 생생체험 ‘자연유산 지오버스투어링’과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 프로그램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일원에서 진행된다. 포천 한탄강 지오버스투어링은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투어버스를 타고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6일(토·일요일, 광복절 포함)까지 총 17회 진행되며, 버스에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해 한탄강의 지질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탄강의 신비를 즐길 수 있다. 지오버스투어링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을 1시간 20분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접수 시 제공되는 티켓 뒷면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하며, 마지막 출발 버스는 오후 4시(막차 도착시각 오후 5시 20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관리를 위해 출입제한 지역인 비둘기낭 폭포의 협곡 내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하며, 안전을 위해 1회에 25명 이내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예약을 해야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탄강 체험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A&A 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가자가 국내 유일의 화산강인 포천 한탄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진행하는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화산지대의 신비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에 서양평 IC가 오는 2020년 12월까지 추가로 조성된다. 양평군은 주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6호선의 교통분산 효과와 서부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에 서양평 IC를 추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 서부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양평 IC 추가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해 왔으나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IC 형식 변경과 지역여건 변화를 토대로 경제적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한 재산정 검토서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3일 열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변경 심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군은 총사업비 변경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서양평 IC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비 분담은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국토부 지침에 따라 반영될 예정이다. 서양평 IC는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 건설 서종2터널과 양서터널 사이 양서면 목왕리에 양방향 하이패스 IC로 설치돼 군도 1호선과 접속된다. 서양평 IC는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준공 예정인 오는 2020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양평 IC가 개통될 경우 주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6호선의 교통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양서면 일대 도로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평 서부지역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인구 유입 가속화와 지역개발이 촉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장세원기자
5일 낮 12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있는 한 건물 외벽에 부착된 대리석 조각이 성복역 출구 유리천장 위로 떨어져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5층짜리 건물 옥상 부근에 붙어 있던 가로·세로 60㎝·40㎝짜리 대리석 9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성복역 3번 출구와 그 인근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역 출구 덮개인 강화유리가 파손됐다. 보행자 도로에도 대리석이 떨어져 파편이 곳곳에 튀었다. 다행히 당시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건물주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보고했다.산업부 보고에 따르면 올여름은 역대 하계수급 이래 최대의 공급 여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기상청 기상전망 및 최근 이상기온 등을 고려하면 작년 여름 대비 371만kW 증가한 8천830만kW(8월 2∼3주)가 예상된다.최대전력수요 시점에서의 공급능력은 1만71만kW로써 예비력은 1천241만kW 전망(예비율 14.1%)된다.산업부는 하계 전력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7월 9일 ~ 9월 14일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만일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가자원 총 681만kW를 확보하고, 필요시 예비력 단계별로 수급 안정화 대책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수요감축 요청(DR)의 경우 안정적인 기업활동 뒷받침을 위해 예비력이 일정수준(1천만kW) 이하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전력수요 급증(8천830만kW 초과)이 예상되는 경우에 DR을 실시하고, DR 요청 시에도 하루 전에 예고해 실시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예상치 못한 폭염,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도 차질이 없도록 681만kW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하는 등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깜짝 고백했다.오늘(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서는 베트남 다낭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불 밖'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6월 한 달간의 공백을 깨고 방송을 재개한다. 한 달여 만의 방송이지만 선 공개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고 포털 사이트 조회 수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시즌 막바지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꿀잠'에 빠졌던 용준형이 깨어나 이이경, 강다니엘, NCT 마크와 함께 숙소에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집돌이들은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를 왔음에도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등 숙소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집돌이들은 심지어 밤늦게까지 졸린 눈을 부릅뜬 채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졸림 가득한 눈빛에도 승부욕이 넘쳤던 데에는 나름의 속사정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들이 계속 게임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1등의 영광을 품에 안은 멤버는 누구일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다니엘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갖게 된 특별한 다낭 휴가 중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연애하고 싶다는 강다니엘의 깜짝 고백은 무슨 의미일지, 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이경, 용준형, 강다니엘, NCT 마크의 다낭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