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이번 진단결과는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해 상위 64% 대학(대학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ㆍ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한다. 류정윤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까지 성공으로 이끌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대학이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어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되고,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이천=김정오기자
화성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30분 본회의장에서 제7대 화성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1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개원한 제7대 의회는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화성시 전통공예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화성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 2건 등 총 18건을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년간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화성시의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양주시 광적면 가납1리는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보수 등을 지원하는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최희복 경기동부지역본부장과 직원, 이종덕 가납 1리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통해 신의와 성실로 우의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희복 본부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마을회관 보수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촌의 발전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가 상생하는 의미 있는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4ㆍ27 판문점 선언 이후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파주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파주여행 방문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6ㆍ25전쟁과 7ㆍ27정전협정일을 기념해 ‘Return! DMZ in 파주 2018’을 주제로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파주의 핫플레이스인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의 평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평화·통일 대표관광지 ‘임진각 & DMZ 명소화’를 추진한다. ‘평화와 미래의 도시 파주’ 관광프로그램으로 ▲파주! 평화의 문을 열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 ▲통일 1번지의 파주! 평화를 보다 등을 진행한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는 파주여행 방문주간 매주 목요일 파주CC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꽃 티아라, 부케, 꽃사지 등 웨딩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는 파주 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파주 주요관광지 및 권역별 특산품 판매장 10곳 이상 경유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DMZ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캠프 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태양의 후예 체험 ▲파주삼현의 얼을 찾아서 ▲파주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주여행 방문주간 파주시티투어 휴(休) 특별 기획코스 4개를 운영한다. 파·주·여·행의 ‘파’코스(매주 화요일)는 합정역~운정역~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맛고을(중식)~바늘이야기(특산품 판매장)~소울원~마장호수 흔들다리~운정역~합정역 코스이며 ‘주’코스(매주 수요일)는 합정역~금촌역~명필름 아트센터(JSA관람)~헤이리(중식)~더브레드36.5(특산품 판매장)~마장호수 흔들다리~금촌역~합정역 코스로 운영된다. ‘여’코스(매주 목요일)는 합정역~문산역~우계기념관~파주CC(중식 및 리마인드 웨딩이벤트)~감악산 출렁다리~산머루농원(특산품 판매장)~문산역~합정역 등을 경유하고, 마지막 ‘행’코스(매주 금요일)는 합정역~운정역~캠프 그리브스~군내면 부녀회식당(중식)~도라산역(특산품 판매장)~임진각(DMZ 장단콩초콜릿 체험)~마장호수 흔들다리~운정역~합정역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특별기획 시티투어 코스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이용료는 7천~1만 4천 원(중식 및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940-8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와 군포시는 군포시 늘푸른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지수거 작업 시 주의 해야 할 안전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교육은 폐지 수거 노인들이 보통 어두운 새벽시간대에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것을 감안,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해 진행됐다. 특히 빛 반사 스티커와 안전화를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홍보용품 등을 지급했다. 또, 어르신 보행자 사망사고 중 무단횡단 사고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만큼 관내에서 발생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시청하며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유충호 서장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경찰서 수리관(4층 강당)에서 군포시청 관계자, 청소년지도위원회 김민애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및 선도활동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고 3학년 차주연 학생이 경기남부청장 상장을, 군포경찰서 박혜민 순경이 경기남부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선도 유공자 40명(경찰관 3, 협력단체 11, 학생 26)이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초ㆍ중ㆍ고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모범청소년 34명에게 장학금 총 760만원(초등학생 13, 중학생 13, 고등학생 8)을 전달했다.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관내 초ㆍ중ㆍ고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행사를 하고 있으며, 그 밖에 탈북민 자녀 생활비 지원, 장애인시설 위문,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 후원 등 청소년 선도 및 육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민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런 작은 노력들로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과 생활지원에 정성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충호 서장은 “우리 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군포책마을 오디토리움(대강당)에서 2018년도 군포생동감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군포생동감’은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함께 느껴요’라는 의미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 음악, 무용, 미술 등 123개 동호회 1천500여명에 이르는 규모로 구성돼 있다.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네트워킹 행사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교류를 통해 동호회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하나의 문화공동체로써 보다 생활문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네트워킹에서 재단은 올해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개관을 앞둔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군포생동감에 합류한 동호회들에 대한 소개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각 동호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공연 동호회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생활문화센터의 운영방향 설정을 위해 동호회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생활문화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포시 생활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생동감 동호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생활문화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자원 DB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통합복지자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말까지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개인·기업·단체·기관 등이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대상으로 복지자원 총량조사를 한 바 있다. 복지자원은 보건복지부의 표준분류에 따라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요양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구분됐다. 시는 조사된 복지자원 통합DB를 이달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에 배포함으로써 복지 대상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따른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매년 상ㆍ하반기 자원들의 변동사항, 중복자원 정리, 신규자원 발굴 등 정기적인 현행화로 효율적인 자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여건 진단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공유될 복지자원 통합DB가 복지 대상자들의 복합적 욕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자원의 전략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민선7기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한신대 강남훈 교수)는 시 홈페이지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코너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의 제1시정목표인 열린시정과 협치의 새로운 군포100년 건설을 위한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의견을 주고자하는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취임준비위 코너로 접속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또 취임준비위원회는 향후 홈페이지에 시민의견을 듣는 코너와 페이스북 SNS 등을 활용한 의견수렴과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취임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자치행정, 사회복지, 도시계획, 행복도시, 안전도시, 지역경제 6개 분과를 구성해 업무보고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불법 웹툰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의무적으로 조사하도록 하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新)한류로 불리는 웹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만 8천800억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가 월 2천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등 웹툰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피해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조차 없다. 개정안은 만화ㆍ웹툰 불법복제 등 지적재산권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문화콘텐츠 융성을 위해서는 지적재산권 보호가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지적재산권 피해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보다 실효적인 지적재산권 보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