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 서기관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김시현 ▲〃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성철
공항철도㈜는 21일 인천시 계양구 당산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 나라사랑 체험열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열차는 인천국제공항2터미널역을 출발해 직통으로 서울역까지 이동,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역 행 직통열차 안에서 태극기 부채를 만들며 태극기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한 뒤 한반도 평화기원 엽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철도주변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로 개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21일 부터 27일 까지 당의 문제점과 해법을 진단하는 ‘보수 그라운드 제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상 유례없는 6·13 지방선거 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정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성 등에 대해 뼈아픈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 주제발표에 나선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이념, 전투의지, 품위가 없는 정당에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지금 한국당에 필요한 것은 보수 가치의 복원이지 ‘다시 헤쳐모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특히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선거패배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차기 불출마선언을 하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면서 “당 해산 보다는 ‘인적 청산’이 훨씬 합리적이고 유권자에게도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만 본 한국당의 문제점과 정책 오류, 통일비용 아젠다 설정 실패 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토론회는 △22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내부에서 바라본 한국당의 필패’ △ 26일 윤민재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교수가 ‘보수세력의 이념과 활동의 사회학적 분석’ △27일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자유한국당의 개혁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 의원은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해 존망의 기로에 섰다.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한국당이 뼈저리게 새겨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화성시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현장 일선에서 활동 중인 사례관리 종사자들과 ‘2018 사례관리 민ㆍ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3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26개 읍ㆍ면ㆍ동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 사회복지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금융분야 상담사례로 보는 채무불이행 이해’를 주제로한 특강과 지역별 분임활동, 담당자들의 정신적ㆍ신체적 소진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양혜란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단위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사람중심위원회’는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 여주 수상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보고 등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행정·예산·기획 분과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과, 도시·환경·농업 분과, 보건·복지·시민참여 분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간 활동에 들어갔다. 최용기 단국대 경영대학원 자문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 2명과 4개 분과로 구성, 다음 달 10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형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는 “각계 전문가와 활동가를 모시고 ‘사람중심 새로운 여주’를 위한 ‘사람중심위원회’를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주 시의 현황과 현안을 파악하고 사람중심 새로운 여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인ㆍ허가 사항을 체크하게 될 것”이라며“여주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은 연계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누구나 간편하게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클로바 챗봇 빌더(Clova Chatbot Builder)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클로바 챗봇 빌더는 네이버에 축적된 검색어 데이터와 언어 사전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엔진이 기반이다. 많은 양의 검색 데이터 학습을 이미 마쳤기에 대부분의 챗봇이 응답을 위해 하나의 의도 당 통상 50~100개의 문장 학습이 필요했던 것에 반해, 클로바 챗봇 빌더의 경우에는 10~15개의 문장 학습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하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한편, 클로바 챗봇 빌더를 활용하면 별도의 개발자나 운영을 위한 서버를 마련하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챗봇 구축이 가능하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정석근 리더는 “클로바 챗봇 빌더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누구나 편리하게 인공지능 챗봇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일상 속으로 퍼져나가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혁신 청년창업기업에 초저리의 대출금리와 우대 보증료율을 적용해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혁신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지난 5월 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 ‘KB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총 100억 원(신보 65억 원, 기보 35억 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2천억 원(신보 1천300억 원, 기보 700억 원)의 혁신 청년창업기업 전용보증 한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후 1년간은 연 0.5%, 2~3년간은 연 1.5%의 금리를 적용하는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창업한 개인과 법인기업 중 신보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담보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KB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산업 육성 및 핀테크 기업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금감원은 21일 핀테크 전략협의회를 구성하고 유광열 수석부원장 및 권인원·원승연·이상제 부원장이 ‘서울 창업허브’를 방문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회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를 겸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핀테크 현장자문단의 운영 성과’와 ‘핀테크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비공개)’의 발표가 있었으며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금감원은 핀테크 현장자문단의 운영 성과에 대해 핀테크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금융규제 자문, 내부통제 프로세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함에도 고가의 외부 법률자문 이용이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부원장은 각 금융권별 핀테크 산업 육성 및 핀테크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핀테크 업계와 긴밀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의 공고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하고 공기업 중 전체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기관들의 2017년 경영실적 평가를 심의·의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종합 A등급과, 35개 평가대상 공기업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공사는 14년 연속 흑자를 지속한데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또 중국의 사드보복 악재 속에서도 국제여객 연간 6천만명 돌파와 국제화물 292만t 달성 등 역대 최고의 공항운영 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국내 최초 1공항 복수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점도 높은 평가의 이유로 꼽혔다. 여기에 지난해 5월 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 선언에 따라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이해관계자 간 복잡한 입장차이 속에서도 비정규직 1만명 정규직화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기도 했다. 정일영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5만여 공항 종사자가 합심하여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채원 부위원장, 박석진 간사 등 총 15명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회의는 위원들 소개와 행정ㆍ경제ㆍ일자리, 교육ㆍ복지ㆍ체육, 도시ㆍ교통ㆍ보건ㆍ환경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고, 분과별 활동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김영수 위원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자 정책과 공약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인수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남양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수시 회의를 개최해 주요현안 사항에 검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