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5,9호선 동시연장안' 시민 혼란과 갈등만 조장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12일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의 대표공약인 서울지하철 5·9호선 김포동시 연장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지금은 5호선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유 후보의 5·9호선 동시연장안은 시민들의 혼란과 갈등만 조장하는 행위이며, 5호선 유치를 더욱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노반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비용분담을 논의중이다. 비용분담 협의만 끝나면 2021년도부터는 개통도 가능하고 직결차량 24량을 이번 달 중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 후보의 공약은 홍철호 의원이 발표한 연구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홍 의원은 B/C값 1.06을 만들어내기 위해 차량기지 개발이익금을 350%나 부풀리고, 서울시의 5호선 단독연장과 홍 의원의 5·9호선 동시연장안의 지하철연장 거리는 비슷한데도 건설비용을 1조1584억원이나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 용역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5호선 연결에 대한 B/C값이 김포축이 고양축보다 좀 더 높게 나온다는 내용을 서울시로부터 확인했다”며 “B/C값을 더 높여 국가철도망계획에 확실하게 반영되게 하기 위해 제2한강신도시(가칭) 223만평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엘리스, '써머 드림' 콘셉트 포토 공개…상큼+청순美

걸그룹 엘리스(ELRIS)가 '써머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엘리스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써머 드림(SUMMER DREAM)'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단체 이미지 한 장과 멤버별 개인 이미지 다섯 장으로 구성됐다.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는 패션 매거진 화보 컷으로 쓰여도 손색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비눗방울 막대를 들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하는 소희부터 에어 보트 위에 올라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가린, 스노쿨링 호흡기를 입에 물고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는 벨라, 청순한 비주얼과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유경, 윙크를 한 채 껌으로 풍선을 불며 깜찍함을 뽐내는 혜성까지 다섯 멤버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엘리스의 역대급 비주얼은 단체 컷에서 더욱 빛났다. 일렬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멤버들의 모습은 이전 앨범보다 더 새로워진 엘리스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엘리스는 이틀 동안 '써머 드림(SUMMER DREAM)' 단체 콘셉트 포토와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5일 베일을 벗을 써머 버전 콘셉트 포토 속에는 엘리스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엘리스의 미니 3집 '써머 드림(SUMMER DREAM)'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설소영 기자

프로미스나인, 日 타워레코드 1·2위 휩쓸어…컴백 첫 주부터 '두근두근' 행보

지난주 두 번째 미니앨범 'To. Day'로 컴백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한 주 동안 뜨거운 행보를 펼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8일 발표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차트(전체 장르, K-POP/월드 장르)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의 두 번째 미니앨범 'To. Day' D-1 버전 음반과 D-DAY 버전 음반이 각각 1위와 2위를 휩쓸었다.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도 않은 신인 그룹이 타워레코드 차트 1, 2위를 모두 차지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프로미스나인은 현지 인기 뮤지션들을 제치고 차트 최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한류를 이끌어갈 차세대 K-POP 걸그룹임을 입증했다.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 연달아 출연했다. 이전보다 더욱 상큼발랄해진 매력을 장착한 프로미스나인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지난 6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프로미스나인은감춰왔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근두근(DKDK)' 2배속 댄스를춘 프로미스나인은 2배속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대형을 유지, 수많은 연습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했다. 또 능수능란한 광어회 손질 실력을 뽐낸 노지선부터 섹시 댄스를 선보인 이새롬, 깜찍한 '오빠야' 애교를 펼친 백지헌까지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개인기로 매력을 과시했다.프로미스나인은 미니 2집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장건 기자

[북미정상회담] 문 대통령 "북미회담 앞둔 어제 잠 못 이루는 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저도 어제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 북·미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 시작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TV를 통해 지켜봤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투표해야 국민이 대접받고 투표해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보여주시길 당부드리겠다”며 6·13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투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정치 발전을 만들고, 평화를 만들고,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들어 공직선거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전 투표율이 매우 높아서 최종 투표율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 들어서 처음 치르는 전국 선거인 만큼 투개표 등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는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해인기자

[북미정상회담] 여야,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환영하면서 미묘한 시각차

여야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개최를 환영하면서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한반도 평화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완전한 비핵화 합의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구두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보장 문제, 종전선언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 등에서 진일보한 합의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세기의 이벤트를 시작했다. 양 정상은 덕담과 미소를 나누며 회담을 시작했다. 좋은 출발이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어제 진행된 실무회담에 이어 북미 양 당사자 간에서는 나쁘지 않은 신호가 나오고 있다”라며 “기대한 이상의 성과가 오늘 반드시 세계인들 앞에 공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한 비핵화에 대해 확고한 합의가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이루기 기대한다”라며 “미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바른미래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이행계획 합의를 촉구하는 서한을 두 정상에게 보냈다.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합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의 실질적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골든차일드, 대만서 개최되는 '엠카운트다운 in TAIPEI' 출격 확정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미국 뉴욕에 이어 대만 타이페이를 뜨겁게 달군다.골든차일드는 다음달 5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in TAIPEI' 무대에 오른다.오는 24일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KCON 2018 NY' 라인업에 합류하며 데뷔 10개월 만에 첫 번째 뉴욕 공연을 펼칠 예정인 골든차일드는 미국에서의 한류 열기를 대만에서도 고스란히 재현할 계획이다.새로운 한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은 최근 K-POP뿐만 아니라 한국 예능, 드라마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K-Culture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골든차일드 역시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권 국가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엠카운트다운 in TAIPEI' 공연을 향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Gol-Cha!'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골든차일드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17 K-POP 신인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한류를 이끌어 갈 차세대 K-POP 그룹으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한국을 넘어 일본에서의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골든차일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다운 행보를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