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층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 기회 제공

구리시는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구리시 체육관에서 ‘2018년 구리시 청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인근 20개 우수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와 직업 상담사가 심층 상담을 실시해 채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할 수 있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카드 등 부대행사와 면접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층에게 모의 면접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업체 및 모집직종 등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일자리센터(031-550-2317~2320, 25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소규모 채용 행사를 통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취업 매칭을 활발히 추진해 구리시 청년 취업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가평군, 알레르기 제로사업 강화

가평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34곳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안심기관에는 천식응급키트를 비치하고, 알레르기 질환 담당자는 매년 아토피·천식 아카데미에 참여해 천식 및 식품 알레르기 예방관리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 알레르기 질환 설문조사를 통해 신입ㆍ전입 아동을 대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가 피부 중증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에는 각 안심기관에 환아 관리카드와 보습제를 비치하고, 가정에도 보습제를 배부하는 등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지원한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치료기간이 길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치원·학교·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가 지난달 안심기관 아동 383명을 대상으로 피부 중증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경도 119명, 중증도 125명, 고도 31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평=고창수기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 마련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은 1388 청소년지원단 회천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4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아웃리치)’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의 주제는 ‘한밤에 소떡소떡 쑥덕쑥덕’으로, 당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소떡(소시지와 떡볶이)을 먹으며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성폭력, 성추행 등 성문제 인식의 변화와 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성폭력, 성추행과 관련된 기본상식 OX 퀴즈’를 함께 풀고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변에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연락해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은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자원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ㆍ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민주당 정하영 후보의 용역보고서 지적에 즉각 반박

자유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가 용역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한데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그동안 5ㆍ9호선 동시유치에 발목만 잡던 정하영 후보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라며 “김포시민이 원하는 사업인데 자꾸 안되는 이유만 찾고 있으니 과연 누구를 위한 시장 후보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유 후보는 “지난 해부터 5호선만으로는 낮은 사업타당성으로 인해 김포 유치가 힘들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오직 김포시민을 위해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5ㆍ9호선 동시유치라는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그것이 바로 자체 연구용역보고서이며 이를 근거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까지 참여한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용역까지 발주하며 대안을 찾으려고 하는 동안 정 후보는 기껏 서울시장하고 사진만 찍었다. 서울시와의 정책협약서 내용은 기존에 이미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무엇보다 직결연장과 노선연장의 차이, B/C값 산출방식, 국내 최초 공통레일 사용 등에 대한 정 후보의 이해 부족에 기인한 것인 만큼 진정 시와 시민을 위한다면 남의 도움을 받아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엉뚱한 노력을 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함께 힘을 모아 지하철5ㆍ9호선의 연장유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도시철도 개통지연 은폐의혹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근본적 교통대책 해결 방안은 지하철5ㆍ9호선 동시유치뿐이라는 것에 대해 김포시민 모든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계신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5,9호선 동시연장안' 시민 혼란과 갈등만 조장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12일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의 대표공약인 서울지하철 5·9호선 김포동시 연장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지금은 5호선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유 후보의 5·9호선 동시연장안은 시민들의 혼란과 갈등만 조장하는 행위이며, 5호선 유치를 더욱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노반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비용분담을 논의중이다. 비용분담 협의만 끝나면 2021년도부터는 개통도 가능하고 직결차량 24량을 이번 달 중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 후보의 공약은 홍철호 의원이 발표한 연구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홍 의원은 B/C값 1.06을 만들어내기 위해 차량기지 개발이익금을 350%나 부풀리고, 서울시의 5호선 단독연장과 홍 의원의 5·9호선 동시연장안의 지하철연장 거리는 비슷한데도 건설비용을 1조1584억원이나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 용역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5호선 연결에 대한 B/C값이 김포축이 고양축보다 좀 더 높게 나온다는 내용을 서울시로부터 확인했다”며 “B/C값을 더 높여 국가철도망계획에 확실하게 반영되게 하기 위해 제2한강신도시(가칭) 223만평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엘리스, '써머 드림' 콘셉트 포토 공개…상큼+청순美

걸그룹 엘리스(ELRIS)가 '써머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엘리스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써머 드림(SUMMER DREAM)'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단체 이미지 한 장과 멤버별 개인 이미지 다섯 장으로 구성됐다.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는 패션 매거진 화보 컷으로 쓰여도 손색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비눗방울 막대를 들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하는 소희부터 에어 보트 위에 올라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가린, 스노쿨링 호흡기를 입에 물고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는 벨라, 청순한 비주얼과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유경, 윙크를 한 채 껌으로 풍선을 불며 깜찍함을 뽐내는 혜성까지 다섯 멤버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엘리스의 역대급 비주얼은 단체 컷에서 더욱 빛났다. 일렬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멤버들의 모습은 이전 앨범보다 더 새로워진 엘리스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엘리스는 이틀 동안 '써머 드림(SUMMER DREAM)' 단체 콘셉트 포토와 드림 버전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5일 베일을 벗을 써머 버전 콘셉트 포토 속에는 엘리스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엘리스의 미니 3집 '써머 드림(SUMMER DREAM)'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