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 연말까지 공익성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1월30일까지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건강과 보건,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유아, 초·중학생은 게임으로 배우는 사회복지, 글로벌 인재, 행복이 지켜지는 어린이 세상, SW 창의 캠프 등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세금 교실, 가족법 이해, 층간소음, 주차문제, 공공의료, 행복한 노후를 위한 나의 권리 찾기 등 성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라이프 프랜드, 법률홈닥터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협업했다”며 “프로그램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스마트폰이나 PC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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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2018-06-1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