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개인사정으로 30일 사임함에 따라 31일부터 지성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지성군 부시장은 법령, 조례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새로 선출될 시장의 임기개시 전일까지 관장하게 된다. 다만, 통상적인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대규모 사업 등의 의사결정은 할 수가 없다. 지성군 권한대행은 “행정공백 없는 업무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30일부터 2일간 물회의실과 북촌한옥마을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2018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 가정 학부모가 함께 학부모의 자녀 교육력 제고 및 다문화 감수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수원정보과학고 문미경 교사 등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 진로진학콘서트-미래사회를 대비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 창의성·협업·의사소통·비판적 사고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향상을 위한 강연과 학교급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31일에는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한국문화체험’으로 북촌한옥마을의 북촌 8경을 탐방하고 가회민화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학부모들이 민화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문화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병덕 교육장은“다양한 영역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행복한 교육,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행정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서구 주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는 경청청(傾聽廳)으로의 서구청 조직 개편을 약속한 이 후보는 31일 오전 7시 가정동 오거리에서 서구 민주당 의회의원 후보와 함께 출근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에 나선다. 첫 유세지로 결정된 가정동 지역은 신도심인 루원시티와 정서진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도심이 함께 위치한 지역이다. 이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신·구 도심의 균형발전을 상생의 지역공약으로 내세운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 여러분께 신도심의 가치 제고와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재생사업의 조화로운 추진 의지를 알리기 위해 첫 유세를 가정동 오거리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검단사거리에서 출근인사 합동유세를 가진 후, 오전 10시 서구청 앞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을 알리는 유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준구기자
정려원의 '기름진 멜로' 속 '단새우 패션'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 파산한 재벌가의 딸 '단새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정려원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단새우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담아낸 '단블리룩'은 많은 여성들에게 따라 입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며 '워너비 패션'으로 꼽히고 있다.정려원은 드라마 초반 재벌 2세 단새우를 유채색의 러블리하고 사랼라한 아이템들을 이용해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현했다. 옐로우 컬러의 플로럴 패턴의 맥시 드레스와 카키 컬러의 샤스커트 등 비비드한 컬러와 레이스 소재의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옐로우 컬러의 트위드 투피스는 극 중 서풍(이준호)에게 꽃을 전하는 상황과 어우러지며 단새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반면 파산을 한 뒤 단새우의 패션은 모노톤의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위주로 한 심플한 패션을 선보였다. 네이비 컬러의 포인트 넥카라가 깃든 화이트 블라우스, 블랙 단추 포인트의 화이트 블라우스,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화이트 블라우스 등으로 심플하면서도 단새우 본연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렇듯 정려원은 스타일링에도 캐릭터의 상황 변화를 담아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특히, 명실상부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정려원은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이어링 스타일링을 선보여 방송 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귀걸이 완판녀'로 등극했다. 언밸러스 이어링부터 드롭 이어링까지 다양한 이어링 연출법으로 '단블리룩'의 포인트를 더했다.정려원은 "단새우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라 쇼핑에 제약이 없던 친구다. 집안은 파산했지만 소장품을 되팔지 않았기 때문에 갖고 있던 아이템들로 본인을 예쁘게 꾸밀 것 같은 친구"라며 단새우 캐릭터의 상황과 설정을 고려해 스타일링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려원은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남다른 패션 센스로 단새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앞으로 정려원이 선보일 다양한 스타일링은 '기름진 멜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정려원을 비롯해 이준호, 장혁 등이 출연하는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배우 최병모가 아낌없는 연기내공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지난 29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최병모는 친구와의 끈끈한 의리부터 웃음이 터지는 코믹함까지 실감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최병모는 '딱풀이'로 완벽 변신해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쌓아온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드라마 방영 내내 송현철A(김명민)와 B(고창석)의 집안을 오가며 '친구를 아끼는 마음' 하나로 현철이 어떤 상황에 처하든 조건 없는 우정으로 의리를 지키며 상처를 보듬어주고 곁을 지키는 유일한 친구로 조력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연화(라미란)가 은행직원들 눈에 띌까 자신이 더 불안해하고, 모동(이도경)에게 쫓겨 된통 당하거나 송사란(황보라)와의 의외의 케미를 보이는 등의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의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배가시키며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받았다.연극으로 데뷔한 최병모는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영화와 드라마로 진출해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실 연기의 달인다운 실감나는 연기력에 드라마를 집중시키는 화제성까지 잡아내고 있어 '믿고 보는 배우'로 각광받고 있다.최병모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 어느 작품 하나 연기 색깔이 겹치지 않기 때문. 전문직부터 자유로운 영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연기력을 갖춘 데다 각각의 작품마다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리는 개성 강한 연기로 인물의 디테일을 완성하고 있어 다음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최병모는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최상국' 역을 맡아 출연한다.장영준 기자
가수 김연우가 메밀 식당을 열어보고 싶다고 했다.3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김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숙은 "10년 후에도 가수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들었다. 은퇴 후에 하고싶은 것이 있느냐"고 질문했다.김연우는 "만약 가수를 그만둔다면 목 좋은 곳에 식당을 하나 하고 싶다. 메밀집을 하고 싶다. 하루에 세 끼 메밀을 먹어도 될 정도로 좋아한다"며 "그렇지만 사업을 해본 적은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연우는 지난 1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나의 너'를 발표했다. 현재 타이틀 곡 '반성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라이프'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가 30일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라이프'는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 영예를 차지한 것은 물론 극본상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입증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한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여기에 이동욱 조승우부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연기 고수들이 포진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혈액 1.5리터가 흘러지는 순간 생명은 사라진다. 우리에겐 얼마의 시간이 남았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문을 여는 티저 영상은 우아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한다.이수연 작가는 "바른 신념과 가치관이 간절한 곳이 병원이다. 의료계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고, 어떤 문제가 잠재돼 있으며,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이 극을 썼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결이 다른 시선으로 병원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차원이 다른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티저 속 이동욱과 조승우는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숨 막히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끌어당긴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의 이동욱은 예민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심오한 눈빛과 명불허전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싣는다.특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학드라마가 탄생한다'는 문구에 이어 날카로운 펜촉과 날 선 메스가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모습은 의학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예열하기에 충분하다.'라이프' 티저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제목만 봐도 설렌다" "'믿고 본다'는 말에 딱 맞는 드라마, 너무 기다려진다" "한 컷에서도 이동욱의 연기 변신 기대된다" "조승우는 눈빛부터 다르다! 존재 자체로 숨 막히는 긴장감" "티저만 봐도 차원이 다르다" "본방사수 예약 완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내 ICT 산업이 중국위협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일 개최한 ICT산업의 현주소와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에서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CT 산업은 외환위기 이후 우리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돼왔으나 최근 위기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태신 부회장은 “디스플레이는 8년간의 시장점유율 1위를 중국업체에게 내줬으며, 휴대폰도 국가별 점유율에서 중국에게 역전 당했다”며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도 중국의 공급확대에 따른 경기부침 심화 가능성으로 경쟁력 지속을 낙관할 수만은 없고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슬기로운 대처가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연사로 나선 산업연구원 김종기 실장은 “현재 한국 ICT산업은 5G 이동통신 외에 눈에 띄는 신산업 분야가 부재하다”며 “세계시장 포화로 성장한계에 도달했으며, PCㆍ폰ㆍTVㆍLCD 등에서 높은 가성비로 신흥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프리미엄시장까지 진출하는 중국의 부상,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있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기술융합으로 새로운 제품, 서비스 출현이 가능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접목한 응용분야 R&D 투자확대와 혁신적 ICT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하며 신흥 수출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발굴노력이 중요하다고 권태신 실장은 조언했다. 디스플레이 산업분야 발표를 맡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연규 실장은 “LCD 단가하락, OLED 성장세 둔화, 중국 등 경쟁국의 시장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 등으로 최근 디스플레이산업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수출의 4%, GDP의 4.5%를 차지하여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기술진보,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한 신시장 창출, 다양한 융복합 제품수요 맞춤형 소량 다품종 생산확대,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6년까지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LCD생산량에서 앞섰으나 지난해에는 중국에 역전당했다. 아울러 휴대폰 등 전자산업과 반도체 분야에 대해서도 진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두천신천초등학교(교장 이희숙) 6학년 김예림 양(13)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예림 양은 지난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총 2개 조로 나눠서 진행한 예선전에서 1위 기록으로 통과했다. 결승전에서 51.63초의 기록으로 서울(2위), 대구(3위) 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 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며 앞서 개최된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도 100m 2위(13.54초)의 성적으로 경기도 육상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희숙 교장은 “김예림 학생은 전국대회에 나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앞으로 국가대표로 성장해 세계대회에 서 우리나라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은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직접 사과에 나섰다.맥시마이트는 30일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전했다.그는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의 히트곡 '픽미'(PICK ME)를 공동 작곡해 이름을 알린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A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0일 맥시마이트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다음은 맥시마이트가 전한 사과문 전문.맥시마이트 신민철 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