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덕 김포교육장, 김포학생자치회 학생대표 간담회 개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김포몽실학교 회의실에서 김포학생자치회 학생대표 4인과 함께 학생들의 교육활동 과정 안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덕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대표 4인이 학생자치회 운영에 대한 고충, 학생인권 문제 등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교육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례적인 간담회가 아닌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의 인성과 관련한 교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감사의 달로 운영, 학생자치회 차원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평화통일 대비 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였는데, 보구곶의 대피소를 활용한 갤러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포학생자치회 주관의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차원의 평화통일 대비 교육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김정덕교육장은 “학생대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활동하며 리더십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김포학생자치회와 김포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김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온라인(SNS 등)을 통해서도 대화하고 학생 대표와 교육장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이야기들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지역 특수정책 소규모학교 공동학구제 적극 활성화한다

김포지역 학부모가 처음 제안해 전격 시행에 나선 소규모학교 공동학구제에 참여한 학교장들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공동학구제에 참여한 8개교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18학년도에 본격적으로 실시한 공동학구제를 통해 전입한 학생의 학교 적응 현황과 이후 공동학구제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 소규모학교 공동학구제란 현행 학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 소규모학교에 다니고자 하는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거주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소규모학교로 전ㆍ입학할 수 있도록 통학구역을 열어주는 제도로, 학교현장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학부모가 제안했다. 공동학구 8개교의 학생 수 중 타 학구 학생 수는 109명으로 전체 학생 수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소규모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해결 ▲공교육 속 대안교육 시행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완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교장들은 공동학구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며 학부모 간담회, 학생 개별 상담, 교사 연수 실시 등 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학교차원의 노력을 공유하고 공동학구제 정책의 보완점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병근 김포대명초 교장은 “학생 수 감소의 어려움을 공동학구제를 통해 해결,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공동학구제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중학교까지 정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교육지원청에서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교장들은 “소규모학교 통학차량 운행은 공동학구제 성공적 실시의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시는 이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덕 교육장은 “소규모학교 공동학구제는 현장의 의견이 정책화된 현장중심 교육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교장 등 학교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김포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한가람유치원, 소속 유아 학부모 함께하는 창의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포한가람유치원(원장 심화숙)은 소속 유아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창의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 창의어울림한마당은 유아가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창의적인 사고를 돕고 가족의 사랑을 다지는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체 유아와 학부모가 ‘누가 공룡알을 훔쳐갔을까?’(만3세), ‘빙하기 공룡 대소동’(만4세), ‘출입금지! 공룡화석 발굴 중’(만5세)의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만들기, 특성화프로그램, 요리활동, 포토존으로 이루어진 5개 주제의 활동을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 운영돼 호응도가 높았으며 유아,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신체활동과 체험을 하며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 심화숙 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창의어울림활동이 유아에게는 신나는 놀이시간이, 학부모님께는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유아 스스로가 사랑과 꿈을 키우는 행복 자람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놀이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학생의회 개회 및 의회활동 시작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초ㆍ중 학생 32명으로 이루어진 김포학생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정책 제안을 위한 첫모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포학생의회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의회활동을 학생스스로 해보며 교육정책과 학생에 관한 조례를 제안·제정하고 학생들의 토의·토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또 향후에는 국회 및 경기도의회 방문 등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보고 들으며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할 예정이다. 김포학생의회는 상임위원회 구성 후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의장단(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 조직된 김포학생의회 의장단은 향후 김포학생자치회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장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제안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정덕 교육장은 “김포학생자치회와 김포학생의회를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고, 나아가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정책참여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을 반영, 김포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실질적인 평화통일 교육으로 통일시대의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민경욱, ‘해운항만산업 균형발전 특별법안’ 제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28일 전국 항만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운항만산업 균형발전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항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천항을 포함한 전국 항만의 지리적·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도권 대표 물류항으로서 인천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동북아 대표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정치적 공약에 근거한 항만정책들로 특정지역에 지원을 몰아주는 것은 우리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항만도시의 균형발전이야말로 대외적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물류 및 비즈니스 거점국가로 성장함과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현 정부의 해운항만산업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서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특별법이 통과되면 전국 항만의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인천 해운항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수립과 국가시책사업 발굴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하성초교 학부모 학생들 체험활동 공간 몸소 체험

하성초등학교(학교장 이유경)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공간을 찾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초교는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 실시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장소를 방문,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한 학부모 창의적 체험활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성초는 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다양한 교육ㆍ문화시설 연계가 부족해 자녀들의 체험활동을 위해서는 타지로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인근 농업회사와 학교가 연계, 마을이 학습의 장이 돼 뜻깊은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과정 활동을 협력하고 공유하는 교육적 취지에 맞게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견학하고, 실질적인 현장을 체험,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연수였다.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벼가 도정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생산한 곡물을 섞은 연잎밥 만드는 과정과 쑥개떡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잎밥은 만드는 과정이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쳐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었고, 제철을 맞아 채취한 쑥을 삶고 찹쌀가루와 반죽해 만든 쑥개떡은 옛 정서를 떠오르게 하는 즐거운 활동으로 참석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이렇게 건강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학교 인근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경 교장은 “교육가족의 일원인 학부모회가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현장 체험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교육활동장소 인프라를 구축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체험활동 기회를 열어 놓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오산대학교 ‘드론 1day class’ 개최

오산대학교는 4차 산업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 일환으로 교내 강의실과 운동장에서 ‘드론 1day class’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론 1day class는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의 이론교육과 드론 비행의 기초, 전문가용 드론 조작 등 2시간의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전문 실무 교육 이외에도 재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존도 함께 운영돼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호텔조리과 추연우 학생은 “예전부터 드론 산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드론의 이론부터 고급 드론 작동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직접 드론을 작동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홍보전략센터 관계자는 “최근 드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항공, 영상, 운송 등 수많은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된 다채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드론 1day class’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1day class’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인더스트리 4.0 창의인재 양성교육·드론 실무 과정’에 대한 교육 이수증을 수여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군포문화재단, G-CAFE 늘꿈마을잔치 참여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늘꿈마을잔치’에 참여했다. 늘꿈마을잔치는 유네스코가 지난 2010년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넷째주)을 맞아 이날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을 포함 6개 기초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날 군포문화재단은 ‘꽃보다 나_이야기그림책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꽃보다 나’는 지난 2016년부터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림, 문학 등 예술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이끌어 내 긍정적인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된 군포문화재단 ‘꽃보다 나’ 교육부스에서는 참여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참여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다양한 그림으로 이야기그림책 작품으로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를 넘어 경기도민들에게 우리 재단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