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구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9일 가평읍 읍내리 선거사무실에서 이철휘 더불어민주당(포천·가평)협의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장봉익 민주평통자문회 가평군 협의회장, 전 현직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당원, 당직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수도권에서 낙후된 지역인 가평군이 경제활동의 급격한 감소와 저성장, 초고령화로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위기극복을 위해 성장의 기회를 갖는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 가평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집권여당을 이용한 각종규제 개혁을 통해 가평군 전 지역을 관광상품화해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고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으로 진정한 자치구현과 깨끗한 군정을 펼쳐 군민 삶의 질적향상에 모든 예산과 정책을 펼칠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군민이 신뢰하고 하나되기위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희망펀드를 운영 선거비용 1억 300만 원을 펀드로 마련 군민들이 보낸 정성과 희망을 바탕으로 6만4천여 군민들에게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특권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자유한국당 김용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가평읍 읍내리 선거사무소에서 김영우(포천ㆍ가평)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전 도의원, 당원, 당직자, 주민, 도ㆍ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정책과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가평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막중한 책무와 책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생각이 곧 정책이라는 생각으로 가평군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33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농림수산 행정의 전문가로서 북면과 설악면장, 산림공원과장, 농업과장을 역임하면서 배우고 경험한 지역현안 해결과 가평군 발전에 기틀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이한몸 기꺼이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용기있는 남자 김용기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자유한국당 김성기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18일 가평읍 대곡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ㆍ가평)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각급기관 단체장, 당원, 당직자, 선ㆍ 후배, 주민, 도ㆍ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김성기 후보의 3선 당선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오구환 현 도의원과 박창석 전 도의원이 참석, 김 예비후보 당선을 위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자유한국당의 필승과 김 예비후보의 군수당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군수직을 맡아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앞만 보고 뛰었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된다면 군민이 원하는 알찬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검증된 참일꾼, 행정을 바로 아는 김성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군수에 당선되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4년간 추진해야 할 5대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실현하겠다”며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되는 군수, 군민중심의 존중받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정부시는 20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세계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18 하하 페스티벌’을 개최, 외국인 주민과 시민 2천여 명이 모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로 6회째 열린 ‘2018 하하 페스티벌’은 외국인 주민,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어져 온 종일 웃음과 사랑이 가득했다. 양주 포천,동두천 등 경기북부는 물론 멀리 안산 등지서까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의 발길이 이어졌고 맑고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6·13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도 행사장을 찾아 얼굴을 알렸다. 오전 11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한국, 아시아 전통춤 공연 등 하하 쇼 1부, 기념식, 하하 쇼 2부 외국인 노래자랑을 비롯해 축제마당, 체험마당, 서비스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행사가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시민들은 외국인 주민들과 어울려 스리랑카 등 15개국 전통 소품 전시관을 돌아보고 코끼리 눈붙이기, 베트남 ‘논’모자 만들기, 릭샤타기, 수태차 마시기 등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즐겼다.K-POP을 겨룬 이주민 가요제에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20여 팀이 참가해 한국가수 못지 않은 솜씨를 뽐냈다. 특히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의상체험은 외국인들이 줄을 지어 기다릴 정도로 단연 인기. 안산에서 거주하는 베트남인 쩐티투이(32·여)씨는 “TV에서만 보던 한국의 전통의상을 이렇게 직접 입어보니 너무 아름답다”며 “기념사진을 고향에 있는 친구들에게 보내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매년 행사 때마다 외국인 주민은 물론 시민들까지 몰려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아시아 음식장터. 외국인주민, 근로자들은 모처럼 고향음식을 즐기고 시민들은 즉석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조리하는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태국 등 10여개 국의 외국의 전통음식을 싼값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북적였다. 금융, 보험, 통신 관련회사들도 저마다 홍보부스를 만들어 놓고 환전,송금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고객잡기에 열을 올렸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매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이모씨는 “외국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우리 곁에 있는 200만의 이주민들은 우리의 따뜻한 친구이며 이웃”이라며 “언어, 인종, 문화, 종교가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시민과 함께 차별 없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ㆍ박재구 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무기지원대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지난 18일 부대 인근 안중초교에서 학교 내 폭발물 테러상황을 가정한 폭발물 처리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건물 내 폭발물 발견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처리 및 대피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군 2함대뿐 아니라 평택교육지원청, 안중파출소, 안중 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이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민ㆍ관ㆍ군의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훈련은 먼저, 안중초교 담임교사가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 의심물체를 신고함으로써 5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의 대피, 초동조치, 경찰 및 해군 폭발물처리반 출동, 안전조치 후 폭발물 제거, 추가 위험물 수색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는 해군 2함대 폭발물처리반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폭발물 발견 시 대처법과 급조폭발물 종류 등을 교육했으며 대테러 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폭발물 처리 및 폭파 시연을 펼치기도 했다. 훈련을 주관한 무기지원대대 황광룡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 발생 시 민ㆍ관ㆍ군의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테러 등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훈련이었다” 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남북 교류는 정치 정략을 떠나서 가족을 받아주는 이해로 출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북한을 오가며 민간통일 전령사로서 일익을 담당해온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69)은 민간 차원의 지속적 교류야 말로 통일 초석이라는 확고한 통일관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통일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관여가 아닌 남북한이 손을 맞잡고 대화를 통해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간 교류가 최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하고 정치는 제일 마지막”이라며 “정치는 남과 북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 없어질 정도로 풍요로워 질 그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북 민간외교통인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당시 광명시를 대표해 연탄과 밀가루, 나무 등 지원 물자를 트럭 가득 싣고 북한을 오가며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활동에 힘썼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바 있다. 대북지원 당시 이 회장은 북한 주민들로부터 우리말로 큰누님을 뜻하는 ‘꼭대기누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주민들과 두터운 정을 쌓기도 했다. 특히, 이 회장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그동안 대북지원 활동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민간교류의 첫 주자로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를 초청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북한 초청을 대비해 대북지원 물자를 준비 중인 이 회장은 “광명장미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을 당시 광명시민들과 개성공단, 박연폭포, 평양 등을 견학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나눠주면서 북한 주민들과 교감을 가졌다”며 “그래서 북측에서 민간교류의 첫 주자로 우리를 우선적으로 초청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광명시협의회장에 앞서 지난해까지 7년간 광명문화원장을 역임한 그는 재임 당시 광명지역의 3·1운동의 발원지인 온신초등학교를 발굴하는 등 광명지역의 역사와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힘쓰기도 했다. 그는 “나라에는 모습이 있고 역사에는 얼이 깃들어 있다. 모습이 얼을 잃고 어디에서 우쭐댈수 있겠는가?”라며 “ 때문에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과 같다. 역사가 바로 밝혀지지 않으면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고, 그 다스림이 법도에 맞지 않게 된다”고 확고한 역사관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제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으로써 광명시민들이 제일 먼저 통일의 깃발을 들게 하고 싶다”며 “통일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내 인생의 마지막 사명이라는 각오로 광명에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군포시청 앞 경원빌딩 7층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조정식·김경협·김정우·이학영 국회의원, 이재정 도교육감 후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작은 경기도당 개소식 방불케했다. 이자리에서 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함께 군포시장 선거에 입후보해 뛰어준 최경신·채영덕 전 후보와 이재수·곽오열·김동별·송재영·하수진 후보 등 일곱 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기필코 이번 선거에서 당선 해 여러 후보들께 부끄럽지 않은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한 예비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의 초석을 놓아 확 달라진 군포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군포 100년은 사람이 우선으로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와 절친이라고 밝히면서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한 예비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 평생 남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한 진짜 민주투사“라며 ”한 후보의 군포시장 당선을 꼭 이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군포=김성훈기자
자유한국당 최진학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산본 로데오거리 상가에서 남경필 도지사후보, 심재철 국회부의장, 임해규 경기교육감후보 등 당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며 많을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군포에 집중된 시설 및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권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하여 선거운동을 게을리 하며 출마가 곧 당선이라는 확신으로 가득 찬 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함에 경종을 울리며, 군포시 10명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피와 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자”며 “군포에 변화와 혁신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도시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토대로 그늘진 곳 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편안한 안전한 도시,여성의 참여와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아이들의 키우기 좋은 도시, 장애인, 어르신께서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