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ㆍ고 총동문회(회장 이우인)는 지난 28일 가평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성기 군수, 이기철 가평고 교장,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가평중ㆍ고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존중하며 행복한 동문회 공동체를 만들자’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60, 50, 40, 30대와 여성부가 함께하는 행운의 달리기, 축구공 컬링, 여성 훌라후프 돌리기, 기수별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선후배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모교사랑과 발전에 기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최서영 학생(가평고 1학년) 등 10여 명의 장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각급기관 단체, 기업체, 동문이 협찬한 각종 상품 및 생필품 등을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으로 전달했다. 이우인 총동문회장은 “장학(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소중한 장학기금은 후배양성 및 모교지원사업에 기여하게 된다”며 “애교심과 애향심 고취에 적극 참여하는 동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8-04-2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