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신임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60만 도내 외국인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를 이끌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은 도내 다문화 사회가 저의 취임과 함께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27일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재복 이사장의 다짐이다. 이런 각오는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시기적ㆍ환경적 배경과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은 2010년 도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출발했다. 당시 국내 거주 외국인은 120만 명에 육박하며 인종·문화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 가정폭력, 경제적인 빈곤, 자녀양육문제 등에 직면했다. 이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반 확충으로 열린 다문화 세계를 이루겠다며 연합이 출범했다. 홍기헌 초대 이사장을 주축으로 21개 시ㆍ군 지회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실적으로 다문화 사회의 기초를 마련했다. 시간이 흘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이 210만 명을 넘었고, 도내에만 6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있다. 사회구조도 조금씩 바뀌며 다문화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대 성장동력과 저출산ㆍ고령화 극복 과제가 눈앞에 놓여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며 화합해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의 다문화 활동이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상에 당당한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인종, 종교의 벽을 넘어 이제 우리 다문화인들이 세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다문화 2세들이 저마다 위치에서 무한한 재능을 발휘하며 한국사회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우리의 다문화 활동이 이런 부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제가 아직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다문화인들과 가까이 접촉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깊이 있게 헤아리고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우리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이 도내 다문화가족들을 두루두루 살피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수원대학교 미술대 교수(환경조형물 박사)로 재직 중이며 수원 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경기아트페어 이사장, 법무부법사랑위원 팔달지구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여승구기자

미세먼지, 황사 기승으로 봄철 비염환자 증가…초기 증상 발견시 꾸준한 관리로 만성 비염 예방해야

‘비염’ 환자들을 괴롭히는 봄철 환절기가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꽃가루는 물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급속도로 증기하며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비염은 크게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나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등이 있다.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보인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된다. 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맑은 콧물이다.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한다. 비강의 분비물이 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소실이나 후각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 다르다. 코가 예민해서 생기는 증상들은 주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약 기운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재발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해주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 먼지, 매연이나 담배연기, 스트레스나 피로 등의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염이 있을 경우에는 국소 점막수축제를 장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해 코 세척해주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흡연과 음주를 삼가 해주고 수분 공급을 충분하게 하고, 균형이 잡힌 식당을 통해 영양 섭취를 충분하게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비염 증세가 나타났을 경우에 만성 비염으로 가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비염은 예방을 위한 노력과 치료가 반드시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시연기자

제30회 가평중.고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가평중ㆍ고 총동문회(회장 이우인)는 지난 28일 가평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성기 군수, 이기철 가평고 교장,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가평중ㆍ고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존중하며 행복한 동문회 공동체를 만들자’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60, 50, 40, 30대와 여성부가 함께하는 행운의 달리기, 축구공 컬링, 여성 훌라후프 돌리기, 기수별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선후배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모교사랑과 발전에 기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최서영 학생(가평고 1학년) 등 10여 명의 장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각급기관 단체, 기업체, 동문이 협찬한 각종 상품 및 생필품 등을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으로 전달했다. 이우인 총동문회장은 “장학(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소중한 장학기금은 후배양성 및 모교지원사업에 기여하게 된다”며 “애교심과 애향심 고취에 적극 참여하는 동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국내 의료진, '이명, 만성통증'…'인공지능 뇌파 검사' 통해 진단 가능성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 연구팀이 환자의 주관적 증상에 따라 진단할 수밖에 없던 이명, 만성통증 등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질환을 ‘인공지능 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송 교수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대 스벤 바네스테(Sven Vanneste) 교수, 뉴질랜드 오타고대 더크 드 뤼더(Dirk De Ridder) 교수와 함께 건강한 일반인 264명과 이명 환자(153명), 만성통증 환자(78명), 파킨슨 환자(31명), 우울증 환자(15명)의 뇌파를 비교 분석해 이 같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뇌파 중 알파(α)파가 특정 주파수로 대체되는 경우 다양한 신경 질환이 발생한다는 경험적 가설이 있음에도 실제 데이터를 사용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뇌파도(EEG; Electroencephalography)를 정확하게 분석하면 환자의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질환을 진단해낼 수 있고, 나아가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단서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인공지능 시스템에 기반한 뇌파도 분석을 통해 정상인 그룹과 이명 등 질환 환자군 간에 감별되는 차이점을 분석해낼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 이명은 약 88%, 만성 통증은 92%, 파킨슨병은 94%, 우울증은 75%의 진단 정확도를 보여 향후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재진 교수는 “환자의 주관적 증상 외에 인공지능 등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에 근거한 객관적 진단법의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의 객관적 진단법을 개발하고 싶다”는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따라 진행된 이번 연구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mpact Factor 12.124) 최근호에 실리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남=문민석기자

[특집] 안산, 철도교통 요충지 급부상…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열린다

4번의 고시를 치르는 우여곡절 속에 신안산선 건설 사업자로 넥스트레인㈜이 선정됐다. 이에 안산지역은 물론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면서 안산은 실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도시 발전 방안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안산지역에서 가장 주목되는 곳은 기존 4호선이 지나는 중앙역이다. 이곳은 옛 상권의 중심지로 여전히 많은 방문객이 찾는 주요 소비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신안산선의 효과 중앙역은 올해 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에 약 2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 준공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서울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새로운 노선의 신설은 대형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신안산선은 애초 중앙역까지만 계획됐던 것을 현재 추진 중인 사동90블록과 개발 예정인 89블록 사업계획과 연동, 호수역과 한양대역까지 연장한 것으로 배후에는 호수동과 사동 등 거대 주거단지가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양대와 경기TP 등 산업연구단지가 몰려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까지 연결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를 선언한 안산시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사업자인 넥스트레인㈜을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협상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올해 내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넥스트레인㈜는 포스코건설을 대표사로 롯데·대보건설 등이 함께 시공하며 설계는 제일·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정부 최초로 ‘위험분담형(BTO-rs)’ 방식을 채택한 신안산선은 총 사업비 3조 4천억여 원을 투입, 1단계 구간인 안산시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단계는 여의도에서 공덕을 거쳐 서울역까지 이어진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존의 1시간2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30분대로 확 줄어들 전망이다. ◇초지역세권 안산시는 최근 초지역세권에 대한 개발계획도 발표했다. 초지역 일원은 인천발 KTX 정차역 확정과 함께 기존 4호선과 수인선, 소사~원시선까지 총 4개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대형 역세권이다. 시는 초지역세권 사업(가칭 아트 시티(art city))을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 등이 모두 집약된 복합 테마(theme)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속 신도시 개념인 ‘아트 시티’는 기존 상권과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상가의 한 축으로 안산시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고층 타워를 포함해 문화시설과 시민광장, 예술대학 캠퍼스, 쇼핑센터, 스포츠시설,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아트 시티’는 내부로 차량 진입을 막고 보행자 중심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 및 초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어디든 쉽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된 것은 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통 요충지 안산 안산시는 이외에 ‘교통이 좋은 도시, 안산’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호재가 있다.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가 기간철도 소사~원시선이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안산 구간에만 달미, 선부, 초지, 원곡, 원시 등 5개 역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는 반월·시화산업단지 교통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사역은 대곡~소사선과 연결되고, 원시역은 서해선(장항선 홍성역과 송산역을 잇는 간선철도)과 이어질 예정이다. 옛 협궤열차가 운행되던 곳을 복선 전철화하는 수인선도 내년(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안산을 중심으로 수원과 화성, 인천을 왕래할 수 있는 동서 간 광역철도로 특히,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한 반지하화 건설로 전철역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초지역에 정차하는 인천발 KTX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부산과 광주를 각 2시간30분과 1시간40분에 주파하는 쾌속주행으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앞에 나열된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의 철도 노선과 연계돼 전국 어디든 편히 갈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된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서울의 내·외곽을 순환하는 환상형 철도망 건설도 추진 중에 있다. 기존 철도망에 철로가 끊긴 구간들을 이어 수도권에 대규모 타원 모양의 철도망 2개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大) 순환망은 고양~의정부~남양주~용인~수원~안산~부천~고양으로 이어진다. 또한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을 포함, 서울 외곽철도 대 순환망이 완성되고 수도권광역철도(GTX)와 연계될 경우 수도권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한번에 오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과 소사~원시선을 약 7천억 원을 들여 연결하고 강남까지 급행 노선을 구축, 4호선 중앙역~2호선 삼성역 구간의 소요 시간을 현재 60분에서 30분으로 줄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인천 중구 청사 내 일자리센터 개소

인천 중구가 청사 내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3층에 있는 경제정책과의 취업정보센터를 동별관 1층 주민생활지원과 옆으로 확대·이전하고, 명칭을 일자리센터로 변경했다.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영종과 구도심을 잇는 거점지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2천만원을 매칭해 1억원의 예산으로 일자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 일자리센터는 관내 기업과 경제활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영종하늘도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국정 운영방향에 맞는 일자리사업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구 등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을 연계한 일자리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한다. 중구가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게 되면, 최대 3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