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지난 28일 평택시 ‘소풍’ 글램핑장에서 10주년 기념 ‘가족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센터를 이용 중인 30여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숲 체험과 동물 먹이주기,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김준성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10년간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관내 거주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작업, 물리, 언어, 미술,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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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식 기자
2018-04-2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