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금천사 향문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18일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 센터를 방문해 쌀과 생필품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품은 오는 29일 금천사 법당에 본존불 봉안 행사를 앞두고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신도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향문 스님은 “금천사 법당 행사를 위해 신도님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100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각 가정에 생필품 박스가 전달될 때마다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신도님들의 마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수원시 권선구 NC백화점 4층 식당에서 18일 오후 2시께불이 나 직원과 고객 등 300여 명이 한때 긴급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온라인뉴스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대표 조억동ㆍ이문섭ㆍ유병철)는 지난 17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2018년 제13회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임종성 국회의원, 박상석 시 경제환경국장, 방세환 자문위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자연환경과 인간관계, 생태학개론, 생물자원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이론과 실습위주의 27강좌 80시간으로 진행되며 총 30명이 참여한다. 한편 2006년부터 진행된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과정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생태지도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이하 이천본부)는 지난 17일 팔당 상수원 및 수변 지역의 수질보호를 위한 ‘2018년도 하천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소중한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은 조태균 이천본부장(이천시향토협의회장)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깨끗한 수변공간 및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한강지키기운동 이천본부는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원 1천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하천순찰 및 정화활동 등을 통해 맑은 물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팔당 상수원 및 수변 지역의 수질보호와 함께 이천지역발전은 물론 한강이 깨끗한 물, 맑은 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태균 이천본부장은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하천순찰 등을 통해 쓰레기 및 오염 물질 무단투기를 근절하는데 앞장서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지난 14일 55·56·58 동문회원 100여 명과 함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복하천 주변 오염물질 수거를 시작으로 올해도 한강이 맑은 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 상면파출소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적 약자들의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방안을 마련하고 따뜻하고 사랑받는 가평경찰의 온정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주위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18일 김기황 상면 파출소장,이인식 생활안전협의회장 및 회원들, 상면 연하리 소재 김혜숙옹(87)과 정신지체 1급 아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 생필품과 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김옹은 “면사무소에서 지급되는 기초생활 수급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려운 가정형편에 경찰관 분이 찾아와 선물과 함께 성금까지 보내줘 정말 고마웠다”며 “아들과 함께 좋은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하남시는 올해 금연지도원을 4명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ㆍ교육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현재 4천469곳의 금연구역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17일 이들 지도원을 대상으로 금연 계도활동에 필요한 관련법령과 활동요령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선영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늘어나는 금연구역 관리를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의정부기초푸드뱅크와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의정부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신속한 구호를 위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받는다. 또 의정부소방서는 피해 복구 및 고충상담과 같은 인적지원을 하며,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각종 피해구제 제도 안내 등 간접적 지원을 하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TF를 운영했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서민 밀착형 국민보호장치를 마련하게 됐다. 홍장표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보완과 지역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신우전자(회장 이기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글로벌 시대에 해외현지 체험을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해외연수에 참가한 임직원 33명은 마닐라에서 세계 7대 절경의 하나인 팍상한 폭포를 온몸으로 즐기는 짜릿한 체험을 했다.이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화구를 가진 활화산으로 유명한 따알화산을 말을 타고 활화산 정상까지 트래킹했다. 또 원시자연을 통해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히든밸리,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 성어거스틴 성당, 리잘 공원을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원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여행을 통한 힐링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면서 새로운 동기부여도 받을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우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업’을 목표로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누설경보차단장치, 주방용자동소화장치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안양=한상근기자
의왕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왕송호수캠핑장이 18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자연학습공원에서 의왕스카이레일 및 왕송호수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명품 관광도시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의왕스카일레일은 자연학습공원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하강하는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됐다. 네이밍 명칭 공모로 선정된 의왕스카이레일은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발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왕송호수는 큰기러기와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가 활동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로, 의왕스카이레일을 타고 활강하면서 철새와 같이 비행하는 특별한 경험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의왕스카레일 인근에는 하루 1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시설의 왕송호수캠핑장이 문을 연다. 1만 1천340㎡ 부지에 조성된 캠핑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과 안전성을 고려해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를 뒀다. 캠핑장은 자연학습공원과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왕송호수 생태탐방로, 조류생태과학관 등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숙박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스카이레일과 왕송호수캠핑장은 접근성이 좋고 인근의 레일바이크와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 레저시설”이라며 “왕송호수 일대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구리시는 2016~2017년 생산된 영구 지적 문서들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전산화 작업을 실시, 5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1959년부터 복구된 부책식 토지대장을 비롯한 토지이동결의서 및 측량 결과 도면 등 2013년까지 생산된 모든 영구 지적 문서에 대해 전산화를 완료한 뒤 2년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종이 문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마멸, 훼손의 우려가 높아 보관ㆍ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영구 보존 문서 전산화로 인해 지적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확립되는 한편,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지적 기록물 복구 자료 확보 등 지적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화되는 영구 지적 기록물은 2016~2017년 생산된 토지 이동 결의서, 측량 결과도 등 총 2만8천240매로, 칼라 스캐닝을 통한 디지털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ㆍ보존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지적 기록물 관리 시스템 및 검색 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엄정양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모든 지적 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더욱 신속 정확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상의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