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호남향우회 역대회장단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이들 회장단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조 후보 지지선언에는 8대 정종효, 9대 김만철, 10대 문해옥, 11대 윤춘선, 12대 신승식 회장이 참여했다. 이날 역대 회장단은 “우리 전임 역대 회장단은 조승현 예비후보를 8년간의 전문적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창의와 혁신이 몸에 밴 후보로서 나라를 나라답게, 도시를 도시답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의 해묵은 현안 해결과 정책·예산전문가로서 김포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현장중심 · 학생중심의 리더십이 검증돼 교육, 문화, 여성, 청년,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로서 행복김포를 만들 적임자”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회장단은 특히 “조 후보야 말로 패권정치가 아닌 공정함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통 큰 화합과 단합을 만들 적임자이기에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파주시는 전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조경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파주시산림조합의 조경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조경기술지원 맞춤형컨설팅을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산림조합·파주시 공동주택 입주자 연합회가 함께 공동주택 조경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수요자 맞춤형으로 관내 8개 단지를 방문해 조경관리용역발주 내역자문, 전정, 이식, 시비, 관수, 병충해 방제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운정신도시 일부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유휴공간에 농사경험이 있는 단지 노인회에서 표고버섯을 관리하여 식용하거나 아이들 교육용으로 훌륭한 자연교재가 돼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기위해 표고버섯재배를 위한 컨설팅을 시에 요청했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아파트의 조경면적은 170만㎡에 연간관리비가 9억6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관리비 절감과 공동주택 부가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공감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자유한국당 후보간 경선을 둘러싸고 최대 경합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광주시장 선거 후보들 간의 공정경쟁 협약이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이문섭 시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예비후보로 나선 이문섭, 이우철, 이우경, 장형옥, 홍승표, 홍병기 등 6인은 이날 당의 공천 결과에 100% 승복하며, 상호 비방하지 않는 클린 경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본선 후보가 확정된 후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본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정경쟁 협약은 자유한국당 광주을 당협위원장인 이문섭 시의장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문섭 의장은 “힘을 모아 광주시장을 반드시 지켜 낼 것이고, 본선 승리를 위해 대동단결 할 것이다. 당의 미래, 광주의 승리를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후보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이런 대승적 합의가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한상훈기자
농협수원유통센터(하나로마트)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 FC(단장 이의택) 사무국을 찾아 수원 FC의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기원하며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연간회원권 210매를 구매했다.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수원 FC 경기가 있을 때 직원들과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약속했다. 이석희 수원유통센터 지사장은 “수원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에 활기가 돌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위한 우리 농산물을 애용이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서종석)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26일 장애인 교통안전교육 및 전동 휠체어 반사판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 지회 소속 장애인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장애인 전동휠 청소 및 점검은 물론 장애인 스스로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대처 요령, 평소 전동휠 점검 및 청소 습관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종석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무엇보다 장애인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에 전동휠을 깨끗이 해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 역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남구 소재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4층 총학생회 회의실에서 이 학교 비정규직 청소노조원 20여명을 상대로 ‘인천여성노동을 말한다’는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가 주최한 이날 강연에서 홍 후보는 “백조가 우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물 아래서 열심히 물갈퀴 질을 하듯 깨끗한 학교가 유지되는 데는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청소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다는 것을 달동네에서 주민운동을 한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원 입장에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사람으로 존중받고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장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공약부터 내걸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공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달동네에서 산 경험을 바탕으로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의 대리자로서 고된 일을 하는 당사자들의 처지에서 올곧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하대 청소노동자들은 인천 10개 구·군의 신생아 지원 대책 차이가 큰 이유, 후보자의 재산 상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기 위한 대안 등을 물으며 홍 후보의 능력을 검증했다. 청소노동자들은 5월 인하대 축제 때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기부 자리를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 만큼 홍 후보가 꼭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창수기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5년 합의한 정리해고자 복직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정리해고 이후 쌍용차 노동자와 그 가족 29명이 세상을 등졌다”며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쌍용자동차와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나서 정리해고자를 전원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26일이 넘었지만 해고자 전원 복직은 8개월째 미뤄지고 있다”며 “지난 2015년 12월 합의 당시에는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전원을 복직시키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복직된 인원은 37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쌍용차가 정리해고를 강행하면서 노동자만 희생됐고 결국 경영진만 살아남았다”며 “정부 역시 투기자본의 감시에 소홀해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지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쌍용차 노동자들은 직장을 잃고, 동료와 이웃을 잃고 심지어 가족과 자신의 목숨마저 잃었다”며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을 정부와 지자체는 항상 기업의 편의만을 우선하며 살인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쌍용차 경영진은 경영위기를 앞세우면서 당초 합의한 약속은 지키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와 정부, 그리고 쌍용차는 해고자 전원복직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이날부터 쌍용차 영업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28일에는 평택 쌍용차 공장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성봉기자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초미세먼지로부터 125만 수원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각급 학교,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주요 민원 시설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 창문 틈새 보완 작업 등 미세먼지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보강 장치를 설치 하겠다고 발표했다.또 수원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버스정류장, 전철역 등에 일회용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상시 구비, 시민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미세먼지 대응이나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취약 계층에는 좀 더 적극적이고 손발이 될 수 있는 정책을, 125만 모든 수원 시민에게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모두가 행복한 청렴 인천 교육 구현을 위해 ‘2018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계획’을 전 기관에 시행했으며,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인사철 선물 안주고 안받기’ 내용을 포함한 인천시교육청 5대 청렴문화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각 기관에 배포했다. 2018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신규 사업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교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운영, 청렴 이야기방(청렴수기) 운영, 교직원 대상 청렴아이디어 공모제, 교직원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사업 등이 있다. 또한 2018년도 청렴도 중상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전체 학교장 대상으로 확대하고, 교직원대상 사이버 청렴퀴즈대회를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며,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직속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부패·청렴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2018년도 청렴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옥 감사관은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든다는 속담이 있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마음보다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인천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성인축구클리닉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성인축구클리닉 수업은 주 1회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볼 컨트롤·패스·드리블·슈팅과 같은 기본기 훈련과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경기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희망자는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인천 연수구)에서 월·화·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수업과 신석체육공원(인천 서구)에서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수업 중 선택하면 된다. 수강료는 4월 4주 기준 6만원 이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8) 으로 하면 된다. 한동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