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20대 총선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4월2일 개소 예정이라는 고용노동부 보고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구직자,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고용센터 기능과 다양한 고용 및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행정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하남은 그동안 고용센터가 없어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하남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개소하면 하남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리한 구직,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 2016년 3월9일 당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을 만나 신규 설치를 요청한데 이어, 지난해 2월 한국당 정책위의장으로 고용부 장관에게 하남 신규 설치를 공식 요청해 확정시킨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하남 신규 설치로 실업급여는 물론, 취업알선, 여성일자리, 서민금융 지원 등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돼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이후 취업률 12% 증가, 복지 서비스 연계는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하남시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제공이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풍산동 113-17 미사강변프라자(1천980㎡, 약 500여평)에 위치할 예정이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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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8-03-1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