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18년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백사초등학교 외 18곳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지키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투광등, 교통안전표지, 교통 노면표시, 가드레일 등의 교통안전시설을 각각 보호구역의 특성에 맞게 종합 검토해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횡단보도에 경계선 인지 및 신호등 시인성 식별성을 강화해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이나 음악 감상으로 위험도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20% 이상의 사고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래은 교통행정과장은 “기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보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기능과 안전성을 유지하고 주변 도로 여건 변화에 맞춰 보수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환경을 개선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보호구역 신설과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ㆍ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보험은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외국인 포함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 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으로 생활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사망한 경우 1천500만 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사고로 상해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1천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1천만 원 한도), 청소년유괴·납치·인질(1일당 10만 원), 미아찾기 지원금(100만 원), 의료사고 법률 비용(1천만 원 한도) 등도 지원한다.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1천만 원, 후유장애 최고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최고 60만 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에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3천만 원 한도) 등도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은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지속 가능한 생활 안전망 구축 등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과천시는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과 품격 있는 광고 문화 육성을 위해 ‘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현수막의 색채, 배경, 여백 구성, 내용 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과천시의 도시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현수막의 시인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련 법에 의해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ㆍ완화 고시’의 내용을 반영해 수립한 것으로, 상업용 현수막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운영한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으로는 원색 사용 지양, 색채 사용 시 명도 5 이상 및 채도 6 이하 권장, 글자 크기는 가로 40㎝, 세로 70㎝ 이내 사용 등이다.시는 3월부터 매월 현수막 추첨일에 광고주와 제작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상기 건축과장은 “현수막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시경관의 질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대학부ㆍ고등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장학생은 대학부 13명과 고등부 40명 등 53명으로 대학부는 희망드림 장학생 1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고등부는 성적우수 장학생 15명과 복지 장학생 18명에게 1인당 1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특기 장학생 5명과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2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3월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분야별 자격조건 및 제출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에서 공고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031-345-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서정대학교는 지난 6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체평가 설명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대학이 달성한 성과들을 소개하고 평가했다. 서정대는 올해 입시충원율을 100% 달성한 데 이어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는 국가고시 응시생 100% 합격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대졸자 취업률 조사에서 서울·경기북부지역 전문대(나 그룹) 중 1위를 차지하고 공무원 합격자와 대학(종합)병원, KT그룹, 서울특급호텔 등 대기업 취업자가 늘어 취업의 질도 크게 향상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홍용 총장은 “올해도 전 교직원이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기타 자격경시대회 성과 등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는 여성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시설 및 공간, 도로 및 교통시설, 주거환경,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지역 사회 제반 환경 등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시의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이면 남ㆍ여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http://www.uiwang.go.kr) 고시옺彭瓷叢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4월에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031-345-245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고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삼육대학교 공통기기실(실장 이상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은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에서 보유한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비사용료로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현재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비롯해 총 9종의 장비를 공동활용 기기로 등록했다. 연구장비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를 발급받으면 된다. 삼육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산학연을 확대하고, 기업은 저렴한 금액으로 대학의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등록 장비 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7일 직원들과 따뜻한 소통을 위해 매주 수요일 ‘부서별 찾아가는 간식타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식타임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충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직협은 이날 상하수도사업소와 관제센터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간식타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미 직협회장은 “간식타임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은 광주시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해 출범된 제8기 직협을 이끌며 ‘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과 진정 공감하는 함께하는 직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 퇴촌ㆍ남종통합보건지소는 7일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성인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로 오는 16일까지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며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주 2회(월·수, 오후 2시∼3시) 퇴촌농협 2층 강당에서 운영되며 전문운동 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 요가,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 등을 통해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1주일에 2~3회,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꾸준한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이번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성인건강운동교실이 지역 내 만성질환자의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성인건강운동교실에는 총 63회, 2천133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성인건강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031-760-256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사례관리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과 박은미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위촉했으며 무한돌봄팀 사례관리사를 비롯해 도척면 맞춤형 복지팀도 참석해 전반적인 사례관리 내용 및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한 목표수립, 서비스제공계획 및 점검 등 슈퍼바이저 피드백을 통한 사례관리 개입방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협력기관, 무한돌봄센터가 참여해 전문슈퍼비전을 통한 개입방법 및 사례관리 실천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담당자 역할과 역량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향상된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