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급 승진 ▲처인구청장 김교화 ◇4급 전보 ▲복지여성국장 안병렬 ▲수지구청장 최희학 ◇5급 승진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직무대리 이효민 ◇5급 전보 ▲법무담당관 이형주 ▲기획재정국 세정과장 강구인 ▲처인구 공원환경과장 김용수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과정에 음주운전까지 해 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A씨(42)를 감시·적발해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고양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7일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을 한 혐의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명령받았다.하지만 A씨는 지난달 말 파주 지역 자신의 직장으로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끌고 갔다가 센터 직원의 불시 점검에서 적발됐다.A씨는 무면허 및 음주 운전 등 총 7건의 도로교통법위반이 있었고, 최근에도 음주운전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이 때문에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상습 교통사범인 A씨를 집중보호관찰 대상자로 분류하고 본인 또는 가족 소유 차량에 대한 사전 확인 후 직장에서 암행 감시, 무면허 운전을 적발했다.고양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재범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사범에 대해 대면 지도 시 음주측정과 주·야간 불시 현장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양=김상현기자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남양주병)의 친형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본보 2월 28일자 7면) 경찰이 사건 발생 1주일이 지나도록 검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사가 장기화 될 조짐이다.구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구리시 수택동에서 발생한 주광덕 의원 친형 주모씨(62) 피살 사건과 관련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라고 6일 밝혔다.그러나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이틀 전 인근 PC방을 다녀간 숨진 주씨의 아들(40)과 연관성이나 새로운 용의자 등에 대해서는 보안상 ‘확인 불가’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주씨의 아들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지만, 평소 주씨의 집에 가끔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구리경찰서는 서울 중랑경찰서 등 인근 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펼치는 한편, 부서별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원을 수색에 투입시키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사건 발생 1주가 지나도록 범인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이다.더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주씨 시신의 부검 결과 역시 통상 3주가량 걸리는 시간문제 등으로 정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않으면서 수사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지만 보안상 용의자에 대해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며 “부서별 최소 인원만 상주시키고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근 경찰서와도 공조수사를 펼치고 있다.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광덕 의원의 친형인 주씨는 지난달 27일 구리시 자택에서 누군가로부터 피살돼 숨졌다. 발견 당시 숨진 주씨는 사망한 채 침대에 엎드려 있었으며 머리 뒷부분에는 구타 흔적이,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과 함께 현장에서 30㎝ 길이의 흉기가 발견됐다.구리=하지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한반도 평화의 근간은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군사력과 안보태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진행된 제74기 육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는 한편 이를 위해선 군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라며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안보다.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나와 군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는 바로 우리의 생존이며 번영의 조건이다. 그러나 강한 군대, 튼튼한 국방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만들 수도 없다”며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평화를 만들어가는 근간은 바로 도발을 용납 않는 군사력과 안보태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북핵과 미사일 대응능력을 조속히, 그리고 실효적으로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장비와 인력체계, 새로운 국방전략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라며 “사이버 안보에서도 독자적인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갈 것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노력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어제 북한에 특사단을 보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우리 힘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나는 온몸으로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청년 장교들의 꿈이 평화를 향한 국민의 꿈과 하나가 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원대한 목표에 도달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해인기자
이천시 설성면(면장 이학수)는 지난 2일 연꽃 단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성호호수 연꽃 단지에 게이트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보선)에서 설성면 하면 떠오르는 연꽃을 조형물로 설치하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천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관광자원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성호호수 연꽃 단지에 볼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 행복한 나들이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6월부터 갈대숲이나 연꽃 단지에만 서식한다는 귀한 새로 알려진 개개비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앞으로 이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시가 시 대표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전면 개편했다. 시는 6일 부서별ㆍ업무별로 개별 운영하던 76종의 홈페이지를 시 대표 홈페이지(www.gjcity.go.kr)로 통합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 신규 홈페이지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홈페이지는 정보의 빠른 갱신을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 경기데이터드림,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 등 자료를 보유한 시스템과의 연계를 확대했다. 또한, 페이지별로 담당자를 표시해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때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를 찾는 민원인들이 방문목적에 따라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 영역을 ‘광주시 소개’, ‘민원신청’, ‘분야별 정보’, ‘문화관광’으로 분리했으며 ‘클린광주’라는 메뉴명칭을 ‘광주소개’로 변경하는 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도시계획·개발’ 정보를 별도의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던 모바일 앱ㆍ웹을 폐지하는 대신,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이 조절되는 반응형 웹을 구현해 기존 모바일 앱ㆍ웹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각종 기능들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기존에 운영하던 회원제를 폐지하고 시가 현재 보유한 회원의 개인정보는 신규 홈페이지 운영이 안정화되면 곧 삭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추진중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시설을 운영할 기관으로 ㈜파인디앤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송산그린시티 서측 하수처리장 상부에 들어서는 드론 전문교육시설은 실내 이론교육장과 실외 실기교육장으로 조성되며, 전문교육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시는 지난달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7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 28일 드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파인디앤씨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3년이다. 시는 드론 선두기업의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교육으로 미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드론 전용 비행공역 지정, 드론 산업지구 조성 등 송산그린시티에 드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홍완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한민국 1등 안성시장이 되겠다며 6ㆍ13 지방자치 단체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행장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민 위에 군림하는 안성 시정을 끝내고 오직 안성, 안성시민만 생각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완벽하고 확실한 권력교체, 정체성이 분명한 후보로서 20여 년 민주당 사람으로 개혁과 혁신의 한 길을 걸어왔다”며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한 만큼 최선을 다해 뛰어 시민의 선택을 받고 필승카드임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행정관은 특히 “시장후보는 안성을 확실하게 바꿀 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행정관으로 확실한 정책역량과 행정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당 소속 의원들과도 통 크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중앙당과 청와대 등의 큰 정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기초단체장을 목표로 하지 않고 대한민국 1등 시장으로서 안성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인천 송도소방서는 지난 5일 저녁 6시 23분경 송도동 397-11번지에 있는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36대 인원 80여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25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직원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지하 사무실 및 창고 226㎡가 불에 타고 컴퓨터, 냉장고, 공사 자재류 등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3천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현장 직원 A씨가 지하 1층 센드위치판넬 구조의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연수구는 최근 2018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한 재정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수구의 총 살림규모는 전년보다 773억 원이 증가한 5천358억 원으로,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551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천569억 원이다. 2018년도 당초 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45.54%이며, 전체 세입에서 구가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말하는 ‘재정자주도’는 52.80%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수입과 지출의 차이인 통합재정수지는 30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정현황의 공시를 통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구의 재정은 채무 없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