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옥길지구 입주에 따른 주민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옥길공원관리사무소 내에 옥길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입주가 시작된 2016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LH 6단지(브리즈힐), LH 4단지(헤일라움), LH 5단지(센트럴힐), LH 옥길사업단을 순회하며 이동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제증명발급 등 일반민원과 사회복지 상담·신청뿐 아니라 교통, 환경 등 주민불편사항도 접수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옥길지구 내에 상시 운영 민원실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옥길민원실은 옥길공원관리사무소(옥길로 156번 길 40) 내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 세무증명 발급을 비롯해 전입신고, 세대 열람, 전세권 확정, 대형폐기물 배출 등 일반민원, 기초수급, 한부모,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보육, 보훈 등 복지업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옥길지구는 총 입주대상 1만 440세대 중 7천834세대 2만 2천438명의 전입(입주율 75%)이 완료됐으며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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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광 기자
2018-03-0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