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중소벤처기업과 베트남 물시장 개척에 나서

K-water가 국내 10개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2018 베트남 국제물주간(Vietnam International Water Week)’ 행사에 참가한다. ‘베트남 국제물주간’은 물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물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K-water는 ‘베트남 국제물주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선진 물관리 기술을 베트남 물 시장에 소개하고,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장 개척단’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물관리는 물관리 전 과정에 ICT, IoT 기술을 융합해 기존 물관리 기술 대비 생산성, 효율성, 안정성 등을 향상시킨 지능형 물관리 기술이다. K-water는 베트남 방문기간 중 3개의 베트남 물관리 기관(NAWAPI, VWSA, NBWSSC) 과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K-water의 물관리 경험과 중소벤처기업의 선진기술을 연계해 우리기업이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이인국 선수 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대한민국 및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수영 선수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4일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이인국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국내에서 이뤄지는 30년 만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 것으로 총 8일간 800명의 주자가 ‘동행’이라는 의미의 2인1조로 성화를 봉송하며 2천18km 구간이며. 실제 주자가 달리는 구간은 80km다.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화는 안양시와 제주, 논산, 고창, 청도 등 전국 5개 권역 시·군에서 3월2일 동시 채화에 이어 3일에는 해당 시·군 내 봉송로를 이동, 지난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인국 선수가 안양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이인국 선수는 총 12개의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으며 안양시청 후문을 출발, 범계 사거리와 평화공원을 거쳐 성화를 전달했다. 이인국 선수가 안양에서 봉송한 성화는 하나 된 대한민국의 열정을 보여줄 나머지 지역의 불꽃과 1948 영국 스토크맨더빌의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상징하는 불꽃, 1988년 한국 서울에서 시작된 최초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불꽃 등과 합화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하나의 꿈과 열정의 새로운 불꽃으로 탄생한다. 하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 선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 패럴림픽의 화합정신을 몸소 보여줬으며 응원을 나온 시민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드는 패럴림픽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도록 했다.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이번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오는 9일부터 10일간의 일정 개최된다. 안산=구재원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 SOS지원 본격 가동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단은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성남 기업SOS지원(이하 기업 SOS)에 참여,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성남 기업SOS지원은 각 기관이 협력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이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이코맥스는 지난해 6월 기업SOS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 인증이 필요했던 차량에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다. 또 섬유 소재 영·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코디자인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특허전략과 글로벌 마케팅시장 진출방법, 경영구조의 개편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고자 여러 기관, 전문가와 힘을 합쳐 기업SOS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SOS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상담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 ‘중소기업 애로상담’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업SOS지원단(1588-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양주시 복지사업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김영돈 ㈜이마트 양주점장과 직원,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황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복지사업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이마트 양주점은 사업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수행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프로젝트 발굴과 활동참여,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을 한다. 또 향후 희망감동 헌혈,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문화유적 답사, 체육 활동 지원, 숲 체험, 문화공연 나들이를 비롯해 나눔바자, 김장나눔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전달한다. 김영돈 ㈜이마트 양주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테마에 맞게 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마트 양주점과 민간사회복지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