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G타워를 방문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처 및 신속한 피난대피가 이뤄지지 않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 전파,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방법,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지진·홍수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급속도로 커지는 만큼,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지역의 청소년 댄스문화 활성화를 위해 ‘SMTY(show me the youth,쇼미더유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쟁보단 인천지역 청소년 댄스 동아리간의 교류활동과 다양한 청소년 댄스문화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선, 워크숍, 본선으로 진행돼 전문 멘토에게 다양한 피드백과 교육을 받게 되는 등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 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최초로 전공과 비전공 분야로 나누어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해 더욱 공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WOOTAE와 ARAJO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하며, 대상(전공&비전공) 30만, 최우수상(전공&비전공) 20만, 우수상(비전공) 10만, 인기상(전공or비전공) 5만원권의 상품권이 각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박지현(032-833-2012)에게 하면 된다. 김경희기자
인천 연수구가 2017년 실적 가로환경개선분야 평가에서 청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청소, 주정차, 녹지, 도시미관 분야 4개 부분에 대한 2017년 실적 및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연수구는 폐기물 무단투기 CCTV 및 로고젝터를 설치해 지역 내 청소취약지역에 무단투기를 예방한 점과 소규모 빌라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 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하고 청결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K-water가 국내 10개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2018 베트남 국제물주간(Vietnam International Water Week)’ 행사에 참가한다. ‘베트남 국제물주간’은 물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물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K-water는 ‘베트남 국제물주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선진 물관리 기술을 베트남 물 시장에 소개하고,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장 개척단’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물관리는 물관리 전 과정에 ICT, IoT 기술을 융합해 기존 물관리 기술 대비 생산성, 효율성, 안정성 등을 향상시킨 지능형 물관리 기술이다. K-water는 베트남 방문기간 중 3개의 베트남 물관리 기관(NAWAPI, VWSA, NBWSSC) 과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K-water의 물관리 경험과 중소벤처기업의 선진기술을 연계해 우리기업이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화성시가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수형 ㈜아시아베스트대표, 이동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개인 기부자 박화자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청 본관 1층 로비 벽면에 조성된 화성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8명, 개인 및 단체 49명, 기업 114개소 등 총 171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또 연평균 1천만 원 이상 또는 5년 이상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한 기업과 연평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 및 단체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채 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이천시는 최근 전국 첫 모내기를 한 호법면 안평 3리 하우스에 친환경 재배를 위한 우렁이 종패를 방사했다. 우렁이는 수면과 수면 아래 있는 잡초와 수초를 섭식하고 물보다 높게 심어진 벼는 먹지 않아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제초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농법이다. 조명철 호법면장은 “전국 제일의 쌀을 제초제를 쓰지 않고 맨 처음 수확해 진상미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바람으로 정성스럽게 우렁이를 방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렁이가 방사된 조기 모내기 포장은 지난 1월 12일 볍씨 파종을 거쳐 2월 12일 하우스 2개 동(면적 892㎡)에 조생종 첫 모내기를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초로 정곡 약 320kg의 수확이 예상된다. 이천=김정오기자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은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범국민적인 공감대 조성을 위해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장지사거리에서 오포 방면 장지교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산림수, 관상수, 유실수 등 각종 수목 및 비료를 판매한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포도나무(거봉, 켐벨)’, 사과 대추로 부르는 ‘대추나무(태상왕)’,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감나무(대봉, 단감)’를 비롯해 ‘자두나무(추의, 후무사)’, 당도를 자랑하는‘복숭아나무’등 소비자로부터 인기 있는 우수한 품질의 우량 유실수 묘목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이 기간에 산주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및 운영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지도협업과(764-217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대한민국 및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수영 선수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4일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이인국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국내에서 이뤄지는 30년 만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 것으로 총 8일간 800명의 주자가 ‘동행’이라는 의미의 2인1조로 성화를 봉송하며 2천18km 구간이며. 실제 주자가 달리는 구간은 80km다.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화는 안양시와 제주, 논산, 고창, 청도 등 전국 5개 권역 시·군에서 3월2일 동시 채화에 이어 3일에는 해당 시·군 내 봉송로를 이동, 지난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인국 선수가 안양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이인국 선수는 총 12개의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으며 안양시청 후문을 출발, 범계 사거리와 평화공원을 거쳐 성화를 전달했다. 이인국 선수가 안양에서 봉송한 성화는 하나 된 대한민국의 열정을 보여줄 나머지 지역의 불꽃과 1948 영국 스토크맨더빌의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상징하는 불꽃, 1988년 한국 서울에서 시작된 최초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불꽃 등과 합화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하나의 꿈과 열정의 새로운 불꽃으로 탄생한다. 하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 선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 패럴림픽의 화합정신을 몸소 보여줬으며 응원을 나온 시민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드는 패럴림픽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도록 했다.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이번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오는 9일부터 10일간의 일정 개최된다. 안산=구재원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단은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성남 기업SOS지원(이하 기업 SOS)에 참여,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성남 기업SOS지원은 각 기관이 협력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이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이코맥스는 지난해 6월 기업SOS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 인증이 필요했던 차량에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다. 또 섬유 소재 영·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코디자인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특허전략과 글로벌 마케팅시장 진출방법, 경영구조의 개편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고자 여러 기관, 전문가와 힘을 합쳐 기업SOS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SOS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상담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 ‘중소기업 애로상담’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업SOS지원단(1588-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김영돈 ㈜이마트 양주점장과 직원,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황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복지사업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이마트 양주점은 사업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수행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프로젝트 발굴과 활동참여,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을 한다. 또 향후 희망감동 헌혈,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문화유적 답사, 체육 활동 지원, 숲 체험, 문화공연 나들이를 비롯해 나눔바자, 김장나눔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전달한다. 김영돈 ㈜이마트 양주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테마에 맞게 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이마트 양주점과 민간사회복지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희망감동나눔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