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본명 정호석ㆍ24)이 총 7트랙이 담긴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사운드클라우드 등에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의 음원과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백일몽)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2015년 3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2016년 8월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바 있다. 제이홉이 발표한 ‘호프 월드’는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은 앨범이다.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데이드림’(백일몽)은 제이홉이 아닌 평범한 ‘정호석’으로 돌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경험하고 싶은 여러 꿈을 상상한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배경을 담아 제이홉의 꿈을 판타지한 느낌으로 풀어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호프 월드’, ‘P.O.P’(Piece Of Peace) 파트.1, ‘베이스 라인’(Base Line), ‘에어플레인’(Airplane) 등 총 7트랙이 담겼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오후 8시 14분께 한울 5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주 급수펌프 고장으로 원자로 출력이 감소해 비상조치 했다고 2일 밝혔다. 주 급수펌프는 증기발생기에 2차 급수를 하는 것으로 평소 2대를 가동하고 1대는 예비용이다. 이번 고장으로 5호기 원자로 출력이 55%까지 감소했다. 한울본부는 “고장 난 펌프를 교체해 현재 원자로 출력이 80% 이상으로 증가했고 조만간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박재구기자
[인사] 경기도 ▲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이춘표 ▲ 광명부시장 강희진 ▲ 건설국장 정용식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박형규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께 여주시의 한 야산 공터에 주차된 SUV 차량에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 조수석에서 불에 탄 신원불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차 안에서 240㎜ 크기의 여성용 신발 한 짝이 발견돼 경찰은 시신이 여성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차량은 A씨(38)와 아내의 공동명의 차량으로, 현재 A씨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의 아내는 안전이 확인됐다. 하지만 A씨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직원 B씨(40)는 행방이 묘연해 시신이 B씨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차 안에서는 불에 거의 타지 않은 번개탄이 조수석과 운전석 뒤편 등 2곳에서 발견됐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살 및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류진동기자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2일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에 따르면 국가적인 재난 사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장례식장 부족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은 이번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선정에 맞춰 확장한 통합빈소를 새로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 관계자는 "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개선으로 장례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성모 장례식장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영하는 서울 성모 장례식장, 여의도 성모 장례식장, 부천 성모장례식장, 성바오로 장례식장 등 수도권 5개 장례식장 중 하나다. 특히 지난달에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양주시 남면의 한건물 1층 부동산 사무실에서 불이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사무실 안에 있던 A씨(61)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부상자들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여부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구기자
2일 0시 45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한 스포츠용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1개 동과 컨테이너 3개가 불탔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고 보안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74명과 펌프차 등 장비24대를 동원,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강풍 탓에 불길이 창고 뒤편 산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말했다. 박재구기자
호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후 스스로 “환청이 들린다”며 신고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구리시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오전 8시께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체포하고 현장에 남아있던 필로폰을 수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마약 취득 경로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재구기자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2일 성남시의회에 시장직 사임 의사를 밝힌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제9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제의 장이 사임하려면 지방의회의장에게 미리 사임일을 적은 서면(사임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임통지는 사임일 10일 전까지 해야한다. 이 시장의 사임통지서 제출은 공직선거법상 사임 기한이 오는 15일이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장이 다른 지역 단체장으로 출마하거나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하려면 선거 90일 전 사퇴해야 한다. 이 시장은 사임통지서를 제출한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 집중한다. 또 별도의 출마선언 등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성남=정민훈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3월 둘째 날, 주요 코인이 상승세를 탔다. 2일 HTS코인에 따르면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15시 대비 3.42% 오른 1천219만3천 원을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올랐다.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은 각각 97만6천 원, 69만 원, 23만6천900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캐시, 리플도 모두 올랐다. 시세는 각각 3만7천740원, 144만3천 원, 1천31원이었다. 비트코인골드만 하락하며(1.16%) 12만8천 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이오스 등 가상화폐 시황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