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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모대교 포토존에서 사진찍던 50대 여 실족 사망

16일 새벽 3시30분께 강화 석모 대교 석포리 방향 500m 지점 석모 대교 전망대 포토존에서 A 모씨(51)가 약 15m 낭떠러지로 떨어져 사망했다. 남편 B씨(50)는 "강화에 바다구경을 왔다가 아내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던 중 떨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남편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의동기자

인천사회 한의동 기자 2018-02-18 18:43

인천지역 지난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32건 중 9건 집행률 부진

인천지역에서 지난해 추진된 일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정부 평가에서 집행률 저조에 따른 예산 페널티 적용을 피할 수 있도록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점검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32건 중 9건의 집행률이 목표대비 70% 미만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15개 시·군·구를 비롯해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른 372개 개발대상 도서 중 성장촉진지역이 아닌 185개 도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중구·서구·강화군·옹진군 등 섬을 포함한 군·구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대상지에 해당해 관련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업 중 일부는 주민 민원, 공기 부족, 관계 기관 및 단체 협의 지연 등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중구의 춤추는 소무의도 사업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지만, 주민민원에 따른 설계변경으로 추진이 전혀 되지 않았다. 강화군의 교산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은 영농기에 따른 공기 부족으로 집행률이 11%에 머물렀다. 옹진군의 백령임대아파트 주변시설 확충 사업은 LH아파트 토목공사 변경에 따른 협의 지연으로 집행률이 26%에 불과했다. 시는 일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분기별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매월 집행 실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일부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이 향후 국비 확보에 문제를 낳거나 정부 평가에 따른 예산 페널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는 집행률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 월별 보고를 주간 보고로 변경하고, 현장점검 병행 등으로 원인을 분석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서구의 세어도 마을 내 도로정비 등 34건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이 추진된다”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이 없도록 사업추진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인천 김민 기자 2018-02-18 18:41

윤관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임…지방선거 체제 본격 가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 인준을 통해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천시민의 바람을 확인했고, 이를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자신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고민을 함께 나눈 분들 중에는 인천시장에 도전할 것을 강권했고, 또 다른 분들은 시당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진두지휘해 승리로 이끌 것을 제안했다”며 “제가 빛나는 것보다 우리가 모두 함께 빛나는 길에 앞장서겠다는 게 깊은 고민의 결론”이라고 했다. 또 윤 의원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임에 따른 지방정부 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공정한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민과 당원 분들만 믿고 지방선거 승리를 힘차게 해내도록 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인천지역 재래시장·터미널·소방서·경찰지구대 등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청취했다. 김민기자

인천정치 김민 기자 2018-02-18 18:41

인천시 국민권익위원회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 선정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권익위가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실행·성과 적정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권익위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 구현’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특별교육, 청렴대책추진단 운영,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시민단체 등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회를 통해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또 공직자와 함께 일반 시민이 반부패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일조한 것으로 봤다. 정관희 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인천 김민 기자 2018-02-18 18:41

신해철 미공개곡 ‘힘을 내’, ‘골든슬럼버’ 강동원X김성균X김대명과 특별 콜라보 MV 공개

영화 박화선 기자 2018-02-18 18:17

[평창동계올림픽] 몸 풀린 단일팀, 스위스와 리턴매치 ‘0-2 선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코리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서 가장 좋은 선전을 펼치며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단일팀 코리아는 18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5~8위 순위 결정전 1라운드에서 지난 10일 예선리그서 0대8의 참패를 안겼던 세계 6위 스위스를 상대로 비록 패하긴 했으나, 0대2로 점수 차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코리아는 7~8위전으로 밀려났다. 스위스는 예선 B조서 3전승을 거뒀으나, A조 4위 플레이오프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팀에 2대6으로 패하는 바람에 5~8위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리아는 의욕이 한풀 꺾인 스위스를 맞아 거침없는 몸싸움과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결 나아진 경기 모습을 보여줬다. 1피리어드 슈팅수 5-19의 열세 속에서도 골리 신소정의 선방 속에 선전을 이어갔지만, 16분 35초계 스위스의 자브리나 촐링거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2피리어드를 맞았다. 2피리어드에서 주장 박종아와 한수진 등이 득점 기회를 맞기도 했으나 살리지 못한 코리아는 18분 52초에 에벨리나 라셀리에게 추가골을 내줘 0대2로 이끌렸다. 코리아는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신소정의 선방쇼에 힘입어 스위스의 파상공세를 더이상 실점없이 막아내고 경기를 마쳤다. 신소정은 스위스의 53개 유효슈팅 중 51개를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을 펼쳤다.황선학기자

스포츠일반 황선학 기자 2018-02-18 18:13

수원시가 도입하겠다는 ‘시민안전보험’, 기존 도입 지자체 살펴 보니…‘보험사만 이득’

수원시가 추진 중인 ‘시민안전보험’이 자칫 보험사의 배만 불릴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앞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다른 지자체들의 실적이 수년간 사실상 1건에 머물면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이라면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교통사고, 화재, 상해, 강력범죄 피해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올 하반기에 추진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의 예산으로 연간 보험료 15억 원을 책정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보다 먼저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한 다른 지자체들의 사업실적을 보면, 논산시는 3년 동안 화재사망 1건(1천만 원), 당진시도 2년간 화재사망 1건(1천만 원), 서산시는 지난해 3월 도입 후 보험금 신청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자체는 보험료로 매년 3∼4억을 지출하고 있다. 보험사만 배를 불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같이 지자체마다 보험금 신청이 저조한 이유로는 지자체의 홍보부족으로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점이 지목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 역시 사업시행에 앞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시가 지난 2016년 수원시정연구원을 통해 이 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타 지자체의 이같은 실적은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자칫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의 보험실적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많은 수원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실적과 홍보방법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임성봉기자

사회일반 임성봉 기자 2018-02-18 18:13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북한 정보기관에 쌀 130톤 보낸 탈북민 재판에 넘겨져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에 쌀 130t을 전달한 탈북민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안부(한정화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상 자진지원, 탈출예비 등 혐의로 A씨(49·여)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김정은 생일을 앞두고 중국 브로커를 통해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에 쌀 65t을 전달하고, 지난해 4월 김일성 생일을 앞둔 시점에도 같은 방법으로 쌀 65t을 또 보내는 등 총 쌀 130t(1억 500만 원 상당)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또다시 북에 쌀을 보내려고 8천만 원을 브로커에게 전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북한에서 국가안전보위성은 대남 정보임무를 맡은 기관으로, 한국 정부로 보면 국가정보원과 비슷하다. 검찰 조사결과 지난 2011년 탈북한 A씨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보위성 측과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북한에 돌아가면 탈북을 한 데 대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 이를 피하려고 보위성에 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북한에 남겨두고 온 아들이 보고 싶어 재입북을 원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쌀 구입비용은 남한 정착 후 자영업을 하면서 번 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A씨가 남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는 행적을 보였는데,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재입북을 결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밀을 유출하는 등 추가적인 반국가 활동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사건·사고·판결 이호준 기자 2018-02-18 18:13

IMF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 2030년대 1%대 추락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서서히 낮아져 2030년대 1%대로 곤두박질 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IMF가 최근 내놓은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한국 경제가 경기순환에 따라 회복되고 있지만, 잠재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3.2%를 정점으로 올해 3.0%, 내년 2.9%, 2020년 2.8%, 2021년 2.7%, 2022년 2.6%로 차츰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잠재성장률도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고용증가세가 위축되는 등의 이유로 2020년대 연평균 2.2%로 떨어진 뒤 2030년대에는 1.9%로 연평균 1%대로 곤두박질 칠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대는 1.5%, 2050년대는 1.2%까지 추락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IMF는 이 같은 잠재성장률 저하 원인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서비스 부문에서 뒤떨어지는 생산성, 노동과 생산시장 왜곡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노동시장 참여확대를 위한 구조개혁과 재정투자 확대를 통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사회보장정책 강화와 병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기반시설 등에 대한 충분한 재정투자는 한국 경제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보육이나 적극적 노동정책에 대한 재정투자는 노동인구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줘서 잠재적 생산량 제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IMF는 지적했다. 끝으로 IMF는 생산시장 규제와 고용보호 완화, 세수 중 소비와 재산세 비중 확대, 보육수당 인상,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확대 등의 정책패키지를 도입해 한국이 10년 내 필요한 구조개혁을 시행한다면 10년간 연평균 잠재성장률이 0.6%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혁준기자

금융·증권 권혁준 기자 2018-02-18 18:13

이천주유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이벤트 열어…“성공적 개최 기원한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이천주유소(통영방향)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까지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진행된 행사는 올림픽 경기 티켓을 소지한 휴게소 내 주유소를 방문한 손님에게 곰돌이 열쇠고리와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여태훈 이천주유소장은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동참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경제일반 권재민 기자 2018-02-18 18:13

[단독] 석모대교 포토존에서 사진찍던 50대 여 실족 사망

인천지역 지난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32건 중 9건 집행률 부진

윤관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임…지방선거 체제 본격 가동

인천시 국민권익위원회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 선정

신해철 미공개곡 ‘힘을 내’, ‘골든슬럼버’ 강동원X김성균X김대명과 특별 콜라보 MV 공개

[평창동계올림픽] 몸 풀린 단일팀, 스위스와 리턴매치 ‘0-2 선전’

수원시가 도입하겠다는 ‘시민안전보험’, 기존 도입 지자체 살펴 보니…‘보험사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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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주유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이벤트 열어…“성공적 개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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