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1일 2017년도에 공용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대형쇼핑몰 포인트 262만8천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시는 2014년도부터 관내 대형 쇼핑몰인 이마트, 홈플러스 포인트를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왔다. 박계근 회계과장은 “모든 직원들이 작은 물품 구입에도 포인트 적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포인트 카드 개설에 노력해 작은 것에서부터 투명한 회계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포천경찰서는 소흘읍 송우리 소재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김상우 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 유재관 위원장과 위원 30명, 북한이탈주민 40여 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30가구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에 감사드리며, 경찰서에서도 취업, 법률상담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관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무거울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위로했다. 북한이탈주민 K씨(42ㆍ여)는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둬줘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황인섭(안양시청 기획팀장)씨 빙부상=30일. 안양장례식장 귀빈실. 발인 1일(목) 새벽 5시 30분. 장지 보장사(안양예술공원). 010-4732-5548
광주시의회 황명주 의원이 ‘제7회 경기도 시ㆍ군 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경기도 시ㆍ군 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430여 명 중 59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원연구단체 ‘알기 쉬운 민원행정 만들기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민원처리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알기 쉬운 민원행정 GUIDE 100선’ 자료집을 발간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의원은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성실한 열린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의 국(局)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부터 8월 중에 조직 개편을 통한 국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행정안전부와 가평군 등에 따르면 지자체 조직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자체 기구정원규정 개정령안’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현재 국무회의 의결만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 예고를 마친 지자체 기구정원규정 개정령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여건별 특수성을 반영, 조직관리·운영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인구 10만 명 미만의 시·군에 2개의 국(局) 설치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기존 기획감사실장과 희망복지실장을 4급 서기관이 맡고 있어 새롭게 국을 설치해도 서기관 증원은 없을 것으로 개정안에 과(課)설치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2개 정도의 과 증설이 가능하다. 현재 가평군 조직도는 2실ㆍ12과ㆍ1단ㆍ3사업소로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면 본청에 2개국이 신설되고, 과 설치 제한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능력을 갖춰도 사무관 진급이 쉽지 않았던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현재 진행 중인 경영진단 연구진과 협의해 개정령안 기구정원 규정을 반영한 2국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오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30일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오산대학교 총장, 창업지원단장,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청의 창업보육센터 지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개소식을 했다. 오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BI 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과 자비 1억 원을 확보해 기존의 창업보육센터를 확장 리모델링했다. 오산대학교 지성1관에 있는 창업보육센터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져 창업보육실 수가 24개소로 증가했으며 협업 작업장인 코 워킹 공간, 교육장, 회의실, 미팅룸, 창업 프로그램실 등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이 생겼다. 김태정 부시장은 “700여 명의 오산시 공직자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맘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water는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의 물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웻스킬 코리아 2018(Wetskills Korea 2018)’ 참가자를 초청해 K-water의 선진 물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Wetskills Korea 2018’은 네덜란드 Wetskills* 재단의 물관리 기술 교류 프로그램인 ‘Wetskills Water Challenge’의 한국 프로그램이다. Wetskills 재단은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네덜란드와 방문국의 젊은 물관리 전문가를 모아 물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과 강릉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water와 대구광역시, 홍익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덜란드 전문가 11명과 한국인 전문가 9명, 총 2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시설인 시화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경인 아라뱃길, 통합물관리센터, 수질연구센터 등 K-water의 선진 물관리 현장을 견학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국내 생물권 보전지역을 운영하면서 생물 다양성 연계성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오전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식물·곤충·지의류·양서파충류·어류 전문가 등과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물권 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에서 이 같은 의견들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릉 숲은 수도권에 있어 지속적인 대기 오염과 토양 산성화 그리고 높은 개발 압력 등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며 “그런데도 지역 사회와 생물 다양성 연계와 보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물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한편, 생물권 보전지역 일대 산림 관리 방향, 국가 핵심 생태 축과 연결 등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이철호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장(박사)은 “국내에서 가장 밀도 높은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변화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광릉 숲이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ㆍ관리,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릉 숲은 의정부, 남양주, 포천에 걸쳐 면적이 2천238㏊에 이르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로 조선 시대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50년 넘게 보호·관리되고 있다. 특산 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식물 6천여 종과 동물 4천여 종이 서식하는 데다 소리봉 주변 서어나무 군락지는 국내 하나뿐인 천연 학술보존림으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포천=김두현기자
시흥시의회 손옥순, 김찬심, 박선옥 의원이 지난 30일 여주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 실시된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흥시의회에서는 손옥순 의원이 지역현안해결 분야, 김찬심 의원이 의정활동 분야, 박선옥 의원이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이성남기자
제17대 포천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이경묵(62) 삼창CS㈜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포천사회복지협회 이사, 사회복지법인 효담채 운영위원장, 동천장학회 이사, 재향군인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시 새마을회가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각 단체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임을 다하겠다”며 “새마을회 자체적으로 영농법인을 설립해 회원들 중심으로 제조,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법인에서 나온 수익금은 사회봉사로 순환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