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현
경기·인천 의원 14명이 28일 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국감 NGO모니터단은 올해 국감 활동을 평가, 모범의원과 우수 상임위원회, 우수 의원 등을 선정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감 NGO모니터단의 활동은 지난 15대 국회 말부터 올해까지 19년간 이어오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15개 상임위원회 국감 모니터를 위해 국회뿐만 아니라 지방 국감 현장까지 국감의 전 과정을 평가했다. 이날 3명이 뽑힌 모범의원에는 경·인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3선, 광명갑)이 포함됐다. 또한 국감 우수의원에는 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5명 등 14명이 뽑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명, 인천 4명이다. 상임위별로 ▲법제사법위=정성호 의원(민, 양주) ▲정무위=민주당 정재호(민, 고양을)·김성원 의원(한, 동두천·양주) ▲기획재정위=윤호중(민, 구리)·이현재 의원(한, 하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유은혜 의원(민, 고양병) ▲국방위=김학용 의원(한, 안성)이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위=표창원(민, 용인정)·박남춘 의원(민, 인천 남동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유동수(민, 인천 계양갑)·정유섭 의원(한, 인천 부평갑) ▲국토교통위=이원욱(민, 화성을)·윤관석(민, 인천 남동을)·함진규 의원(한, 시흥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별로는 3선이 3명(정성호·윤호중·김학용), 재선이 6명(유은혜·이원욱·박남춘·윤관석·이현재·함진규), 초선이 5명(정재호·표창원·유동수·김성원·정유섭)으로 집계돼 초·재선 의원이 1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김재민·송우일기자
정치일반
김재민 기자
2017-12-28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