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도 남부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다. 도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께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7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현재 남부권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95㎍/㎥, 동부권은 98㎍/㎥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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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