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행안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경기도 우수상 수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용섭)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와 지방공공기관의 일자리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경상남도(신중년 농촌활력 새로일하기 프로젝트)와 광주광역시(청년드림사업), 서울시 서대문구(장애노인을 통한 노노케어 사업)가 각각 받았다. 또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 전남 순천(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청년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사업), 경북테크노파크(주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비롯, 대구광역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대전광역시(노사상생 모델 ‘좋은일터’ 사업), 울산광역시(일자리 전환형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충청남도(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북 완주(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경남 김해(일자리매칭 표준모델 개발), 서울의료원(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모델) 등이 선정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동아오츠카, 홍명보자선축구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 지원

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등 홍명보장학재단 공식음료 활동을 알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7’(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는 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치는 친선대회로, 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생수) 등 선수들이 음용하는 음료일체를 지원하고, 장애인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음료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체온유지에 도움을 주는 허브꿀음료 ‘웜바디’를 제공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의수분보충 등 경기중 컨디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이번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3년부터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2017년까지 자선축구대회, 홍명보 축구교실 등 재단의 각종 공식행사에 포카리스웨트와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황선학기자

국민 70%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ㆍ4위 목표 낙관”

국민 70% 이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의 종합 4위 달성 목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조사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16.5%가 대회가 ‘매우 성공’할 것, 53.9%가 ‘성공’할 것이라고 답해 국민 70.4%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전망했다. 반면, 20.9%는 응답을 유보했고 7.7%가 ‘우려’, 1.0%가 ‘매우 우려’로 응답했다. 또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에 대해서도 가능(71.4%), 불가능(7.8%), 응답 유보(20.8%)로 나타나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45.1%의 응답자가 관심이 있다고 답해 4차 여론조사(9월) 때 39.9%보다 높아지는 등 다섯 차례의 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5.9%에 불과했다. 그러나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관심도는 27.9%로 5번의 조사 중에 가장 높았으나, 여전히 낮은 수치여서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도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겠다는 응답자는 5.1%(중복응답 가능)에 그쳐 오히려 9월 조사 당시의 7.1%보다 낮았다. 응답자 88.4%가 TV로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언론을 통해 뉴스로 접하겠다는 응답자도 54.5%에 달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최근 부각된 비싼 숙박비 등 부정적 논란이 경기 관전 의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와 대회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을 통한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서울~강릉) 고속철도(KTX) 개통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8ㆍ9일 이틀간 전국 15세~79세 일반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 포인트다.황선학기자

유통업계, 내년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사활

올해가 가기도 전에 유통업계가 내년도 설 대목 준비에 분주하다. 최근 농축수산물의 선물 금액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설 선물세트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설 선물세트 준비에 들어섰다. 홈플러스는 올 설보다 13일이나 앞당긴 지난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다음 달 말까지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돼 전체 판매 기간도 이전(39일)보다 10일 늘어난 49일이다. 최근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 예약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품목은 지난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보다 20여 종을 늘려 총 300종 세트를 선보이고, 상품권 증정행사 규모도 올해 처음으로 기존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으로 늘렸다. 롯데마트는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롯데마트는 지난해 설 전체 과일 선물세트 중 10% 수준이던 5만~10만 원대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 비중을 올해 20~30%까지 늘이기로 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직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갈비와 굴비 등 프리미엄 상품을 다른 상품들과 함께 구성해 5만~10만 원대 혼합 선물세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업계에서도 청탁금지법 개정에 대응해 선물 구성을 다양화하는 준비에 들어갔다. 5만~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늘려 상품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사전 예약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어 명절 선물의 절반가량이 사전 예약에서 나오고 있다”며 “올 연말부터 시작된 소비심리 회복세까지 더해 올해 설 사전 예약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핫클릭 신제품] 뉴발란스, ‘3D 백팩 멀티’ 外

뉴발란스, ‘3D 백팩 멀티(3D BACKPACK MULTI)’ 출시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8년 신학기를 맞이해 ‘3D 백팩 멀티(3D BACKPACK MULTI)’를 출시했다. 지난해 3D 백팩, 2017년 3D 플러스 백팩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나의 24시간을 담다’를 테마로 담아낸 3D 백팩 멀티는 총 4가지의 주요한 기능으로 리뉴얼 됐다. 사이드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을 포함해 탈부착 가능한 힙색, 지갑, 보조가방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하루의 모든 일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백팩에서 분리해 투웨이(2-WAY)로 착용 가능한 메쉬 힙색을 추가,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복고 열풍과 함께 다시 사랑 받는 힙색은 짧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시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포티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측면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2배로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으로 소지품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 블랙, 그레이, 네이비, 오렌지 등 총 5가지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 9천 원. 매일유업,‘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 출시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저지방 2%’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핑크퐁’과 콜라보한 ‘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을 출시했다. ‘매일우유 저지방2%’ 캠페인의 하나로 선보인 이번 에디션은 유아동 사이에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 ‘핑크퐁’을 만든 국내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협업으로 제작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줄 캐릭터를 활용해 우유를 마시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한다. 매일유업은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14일까지 모바일 매일아이에서 ‘핑크퐁을 찾아라’ 즉석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매일아이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핑크퐁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즉석 당첨자에게는 ‘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 제품을 비롯해 핑크퐁 사운드 인형, 사운드북, 가방스티커 등 총 222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마니커, 신제품 ‘얼큰 닭 한 마리’ 출시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닭 한 마리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얼큰 닭 한 마리’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은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개별 포장된 냉장 살코기(300g)와 칼국수(300g), 특제소스(130g)를 순서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 외식 메뉴 대비 약 1/3의 가격으로 맛있는 닭 한 마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또 신선한 냉장 닭고기와 제일제면소의 생 칼국수, 멸치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소스 등의 원재료를 사용했다. 식성에 따라 호박이나 파, 고춧가루 등을 첨가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의 닭 한 마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마니커는 얼큰 닭 한 마리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 전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