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재)안산문화재단과 군포ㆍ안산지역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에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고, 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련한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발전 및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2018년도 군포철쭉축제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군포시 장애인 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생명나무, 희망의 집, 성야고보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노약자 및 아동들에게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생활자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격려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눔으로써 연말연시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동민 교육장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사랑의 온기가 남아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가족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용섭)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와 지방공공기관의 일자리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경상남도(신중년 농촌활력 새로일하기 프로젝트)와 광주광역시(청년드림사업), 서울시 서대문구(장애노인을 통한 노노케어 사업)가 각각 받았다. 또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 전남 순천(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청년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사업), 경북테크노파크(주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비롯, 대구광역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대전광역시(노사상생 모델 ‘좋은일터’ 사업), 울산광역시(일자리 전환형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충청남도(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북 완주(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경남 김해(일자리매칭 표준모델 개발), 서울의료원(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모델) 등이 선정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안성경찰서는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6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1분께 안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86ㆍ여)의 온몸을 주먹과 발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폭행 후 “어머니가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A씨는 경찰에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오랫동안 간호하느라 힘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어머니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안성=박석원기자
양주시 호남향우연합회 덕계지회(지회장 고행준)는 지난 19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 40포와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고행준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올해 덕계지회 송년회를 나눔활동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달근 회천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후원금을 기부해 주어 감사하다”며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향우연합회 덕계지회는 나누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회천2동 짜장데이에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등 홍명보장학재단 공식음료 활동을 알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7’(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는 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치는 친선대회로, 경기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생수) 등 선수들이 음용하는 음료일체를 지원하고, 장애인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음료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체온유지에 도움을 주는 허브꿀음료 ‘웜바디’를 제공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참여해 선수들의수분보충 등 경기중 컨디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이번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3년부터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2017년까지 자선축구대회, 홍명보 축구교실 등 재단의 각종 공식행사에 포카리스웨트와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황선학기자
국민 70% 이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의 종합 4위 달성 목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조사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16.5%가 대회가 ‘매우 성공’할 것, 53.9%가 ‘성공’할 것이라고 답해 국민 70.4%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전망했다. 반면, 20.9%는 응답을 유보했고 7.7%가 ‘우려’, 1.0%가 ‘매우 우려’로 응답했다. 또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에 대해서도 가능(71.4%), 불가능(7.8%), 응답 유보(20.8%)로 나타나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45.1%의 응답자가 관심이 있다고 답해 4차 여론조사(9월) 때 39.9%보다 높아지는 등 다섯 차례의 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5.9%에 불과했다. 그러나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관심도는 27.9%로 5번의 조사 중에 가장 높았으나, 여전히 낮은 수치여서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도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겠다는 응답자는 5.1%(중복응답 가능)에 그쳐 오히려 9월 조사 당시의 7.1%보다 낮았다. 응답자 88.4%가 TV로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언론을 통해 뉴스로 접하겠다는 응답자도 54.5%에 달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최근 부각된 비싼 숙박비 등 부정적 논란이 경기 관전 의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와 대회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을 통한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서울~강릉) 고속철도(KTX) 개통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8ㆍ9일 이틀간 전국 15세~79세 일반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 포인트다.황선학기자
채소 가격이 껑충 뛰었다. 20일 수원하나로클럽에서는 배추(1개)가 2천266원으로 전주(1천316원)보다 72.2% 가격이 올랐다.양파(1.5㎏)는 3천650원으로 전주(2천300원)보다 58.7%, 대파(1단)는 전주(1천700원)보다 가격이 32.4% 오른 2천250원이다.고등어(5천980원)도 전주(3천500원)보다 가격이 70.9% 상승했다.
올해가 가기도 전에 유통업계가 내년도 설 대목 준비에 분주하다. 최근 농축수산물의 선물 금액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설 선물세트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설 선물세트 준비에 들어섰다. 홈플러스는 올 설보다 13일이나 앞당긴 지난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다음 달 말까지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돼 전체 판매 기간도 이전(39일)보다 10일 늘어난 49일이다. 최근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 예약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품목은 지난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보다 20여 종을 늘려 총 300종 세트를 선보이고, 상품권 증정행사 규모도 올해 처음으로 기존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으로 늘렸다. 롯데마트는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롯데마트는 지난해 설 전체 과일 선물세트 중 10% 수준이던 5만~10만 원대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 비중을 올해 20~30%까지 늘이기로 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직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갈비와 굴비 등 프리미엄 상품을 다른 상품들과 함께 구성해 5만~10만 원대 혼합 선물세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업계에서도 청탁금지법 개정에 대응해 선물 구성을 다양화하는 준비에 들어갔다. 5만~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늘려 상품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사전 예약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어 명절 선물의 절반가량이 사전 예약에서 나오고 있다”며 “올 연말부터 시작된 소비심리 회복세까지 더해 올해 설 사전 예약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뉴발란스, ‘3D 백팩 멀티(3D BACKPACK MULTI)’ 출시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8년 신학기를 맞이해 ‘3D 백팩 멀티(3D BACKPACK MULTI)’를 출시했다. 지난해 3D 백팩, 2017년 3D 플러스 백팩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나의 24시간을 담다’를 테마로 담아낸 3D 백팩 멀티는 총 4가지의 주요한 기능으로 리뉴얼 됐다. 사이드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을 포함해 탈부착 가능한 힙색, 지갑, 보조가방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하루의 모든 일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백팩에서 분리해 투웨이(2-WAY)로 착용 가능한 메쉬 힙색을 추가,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복고 열풍과 함께 다시 사랑 받는 힙색은 짧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시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포티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측면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2배로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으로 소지품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 블랙, 그레이, 네이비, 오렌지 등 총 5가지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 9천 원. 매일유업,‘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 출시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저지방 2%’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핑크퐁’과 콜라보한 ‘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을 출시했다. ‘매일우유 저지방2%’ 캠페인의 하나로 선보인 이번 에디션은 유아동 사이에서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 ‘핑크퐁’을 만든 국내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협업으로 제작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의 동심을 채워줄 캐릭터를 활용해 우유를 마시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한다. 매일유업은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14일까지 모바일 매일아이에서 ‘핑크퐁을 찾아라’ 즉석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매일아이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핑크퐁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즉석 당첨자에게는 ‘매일우유 2% 핑크퐁 에디션’ 제품을 비롯해 핑크퐁 사운드 인형, 사운드북, 가방스티커 등 총 222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마니커, 신제품 ‘얼큰 닭 한 마리’ 출시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닭 한 마리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얼큰 닭 한 마리’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은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개별 포장된 냉장 살코기(300g)와 칼국수(300g), 특제소스(130g)를 순서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 외식 메뉴 대비 약 1/3의 가격으로 맛있는 닭 한 마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또 신선한 냉장 닭고기와 제일제면소의 생 칼국수, 멸치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소스 등의 원재료를 사용했다. 식성에 따라 호박이나 파, 고춧가루 등을 첨가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의 닭 한 마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마니커는 얼큰 닭 한 마리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 전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