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53회에서 인욱(김다현)은 유전자 검사지를 건네받는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고투몰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 지난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반포역 지하상가의 도시재생프로젝트 구상을 민관합동 형식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고투몰과 HTS코인이 강남버스터미널 지하상가의 비트코인 간편결제 도입에 이어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투몰과 HTS코인 관계자는 이번 구축계약이 영세 자영업 붕괴가 가속되는 요즘 재래시장 상인들이 힘을 합쳐서 비트코인 결제와 블록체인기술 기반 쇼핑몰을 구축해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결제 환경에 맞춰 이중 보안이 가능한 블록체인 신기술로 모바일 결제가 익숙한 중국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모바일 결제 규모는 약 3조 위안이었지만, 지난해는 10.2배 가까이 시장 규모가 형성됐다. 위조지폐 걱정이 없고, 발급이 쉬워 해외에 나온 중국인들도 환전 없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고투몰과 HTS코인이 구축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포스 블록체인)은 별도의 기계 설치 없이 앱만 다운받아 QR코드 실시간 결제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이 장점이다. 특히, 고투몰은 지난주 박원순 시장과 면담에서 슬럼화되고 있는 반포역 지하상가의 도시재생프로젝트 구상을 민관합동으로 제안하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HTS코인 관계자는 “가상화폐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한 지금, 비트코인이 투기가 아닌 실생활에 적용을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고투몰 행보가 주목된다”며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쇼핑몰이 완성되고 도시재생프로젝트까지 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도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고충민원팀을 신설하고 일자리창출 TF를 통해 중소기업 고충 종합처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일자리창출 TF는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통하여 현장 중심의 기업고충 해소와 일자리 관련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패행위를 적발시정해 일자리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새 정부 출범인 지난 5월 이후부터 이번달까지 총 8회의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통해 약 140여건의 민원을 접수하는 등 기업민원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일자리창출 TF는 국민권익위의 기업활동 관련 분야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과적인 고충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고충민원팀’을 신설해 기업고충 해결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더불어 국민고충에 숨어있는 부패행위를 찾아 시정해서 일자리 관련 종합처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창출 TF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일자리 관련 고충과 국민의 의견을 접수받아 일자리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TF가 국민의 소리를 토대로 고충처리, 제도개선, 그리고 부패방지 기능을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관련 국민의 고충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1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당근·무 등 채소류의 가격은 하락하고 오징어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배추는 전월대비 40.4% 가격이 내렸다. 당근은 16.0%, 무도 13.6%하락했따. 갈치와 돼지고기 등도 하락했다. 일반 공산품 중에서는 치약이 10.4%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배추와 무는 10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분석됐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품목은 오징어로 10.1% 가격이 올랐다. 이어 닭고기 4.2%, 감자 3.5% 등이 상승했다. 가공식품은 분유 5.9%, 사이다 5.6%, 아이스크림 4.3%가 올랐으며 일반공산품은 린스와 세면용 비누, 구강청정제가 각각 7.9%, 4.7%, 3.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징어는 지난 9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에도 무, 배추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징어는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징어와 감자는 전년에 비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박의 경우 10월부터 가격이 하락해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정운찬(70) 전 국무총리가 한국 프로야구위원회(KBO) 수장으로 선출됐다. KBO는 11일 정관 제10조(임원의 선출)에 따라 이날 총회 서면 결의를 통해 ¾이상의 찬성으로 제22대 총재에 정운찬 전 총리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문난 야구 마니아인 정 전 총리는 6년 4개월여 동안 KBO를 이끌어 온 전 구본능 총재로부터 바톤을 이어받게 됐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역대 12명 총재가 역임했으나, 국무총리 출신이 수장인 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지난달 29일 열렸던 KBO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총재로 추천받았다. KBO는 정 총재의 선출을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한 후 신임 총재와 협의해 이·취임식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 신임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황선학기자
의왕상공회의소(회장 김철환)는 최근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미래학자로 제4의 물결(2018년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강연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김상돈ㆍ윤재우ㆍ박근철 경기도의원, 전영남 의왕시의회 부의장, 전경숙ㆍ정길주ㆍ김상호ㆍ윤미근 시의원, 최용철 의왕소방서장,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 김병일 농협 의왕시지부장,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우영씨 별세, 윤근ㆍ동근(동천 대표이사)씨 부친상=10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3일(수) 오전. 장지 국립영천호국원. 1577-1747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최근 1004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103만4천700원은 지난 11월 고천동 사회단체 주관으로 개최한 알뜰나눔장터에서 개인이 소장한 중고물품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및 먹거리, 생산지에서 구입한 고구마,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고천동 사회단체는 지난 상반기에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열심히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사회단체 회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전동 협의체)가 ‘2018 기념일! 함께한 Day’ 기념 달력을 제작해 올 한해 이웃 돕기에 참여해 준 1004 나눔 참여자에게 배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전동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1004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활동 참여자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해주고 지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념 달력을 제작했다. 기념 달력에는 1004 나눔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사업체 등의 기념일을 비롯해 우리 동네 가볼 만한 곳, 공공기관, 금융기관, 1004 나눔 모금액 및 사용현황, 洞 보장협의체 활동사진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1004 나눔 캠페인은 1구좌마다 매월 1천4원을 정기 기부하는 운동으로 오전동 협의체는 ‘오전동민 1인 1구좌 갖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개인 346명, 19개 사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1004 나눔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오전동 주민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 간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숙희 오전동 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은 많은 분이 1004 나눔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공모에 참여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 주최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 부처와 광역 및 기초지방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의왕시를 비롯해 11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는 이번 대회에 공모한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이 2017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은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때 119 신고 없이도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통시장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이다.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은 지난 11월에도 2017년 국민 생활 밀접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원 편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