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의료복지재단 양주우리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병원은 이번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향후 2년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외국인 환자들에게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 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자발급에 필요한 각종 심사절차와 소요기간이 간소화돼 더욱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알선행위를 예방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양주 우리병원은 2014년 11월 24일부터 의료관광을 시작해 현재까지 외국인 의료관광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번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일 총괄이사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료 코디네이터 도입과 외국인 환자들이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우리병원은 중국, 몽골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외식과학고 학생4-H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제47회 4-H 중앙경진대회 쌀요리 경진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와 한국4-H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농촌운동의 뿌리인 4-H운동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등 4-H운동의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학생회원,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외식과학고 학생4-H회는 쌀요리 경진분야에서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쌀 코스요리’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는 한국 4-H운동의 발상지로 지난 7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지ㆍ덕ㆍ노ㆍ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꿈나무를 배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4-H회원들이 양주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ㆍ농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는 최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도로터널 차량화재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에서 화재와 추돌 등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 의왕터널(과천 방향) 입구에서 진행된 훈련은 원인 모를 고장으로 급정거한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버스와 승용차가 연쇄 추돌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상황전파, 초동대응, 인명구조·구급, 사고수습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의 작동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실제 차량 연쇄추돌을 가정해 운전자 구조를 위한 차량 절단 및 해체, 산불진화 헬기 등을 동원해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상황을 연출했다. 이기화 시 안전행정국장은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춘 의왕시는 언제든지 교통 관련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시의회는 지난 1일 제주 이도2동 사절단이 대야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이석진 의장과 김동별 의원이 함께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사절단은 1박2일 일정으로 이도2동 통장협의회와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앙도서관 등 군포시의 우수한 공공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사절단은 대야동 주민센터를 방문, 간담회를 열고 군포시의 현황과 군포시 발전을 위한 정책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석진 의장은 사절단과 만나는 자리에서 “사절단 여러분의 자매결연 동인 대야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군포시의 공공도서관 등 우수한 시설을 방문하는 동안 많은 의견 교환을 통해 양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축평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양평군 등지에서 진행되는 ‘2017년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와 ‘제2회 양평 친환경 농축산물 대축제’ 등에 홍보관을 운영해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그리고 올바른 소비문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축산농가, 축산 관련 관계자, 일반 시민 등에게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설명과 더불어 축산물 모형 전시와 축산물이력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이력정보 조회서비스를 시연하는 등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축산정보 NS 채널인 ‘도깨비 식육문화 탐방’ 블로그의 활용방법도 자세히 안내하며 올바른 식육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했다.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은 “홍보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축산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 3개 반 11명과 김원섭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임차헬기 1대를 지난 30일 수도과에 앞서 배치해 5분 이내 출동망을 구축했다. 산불 취약지 주요 지점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23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6대 가동 및 진화장비 16곳 분산 배치 등으로 산불 조기신고 및 신속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직자 자원봉사자 185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초기대응반을 지자체 최초로 운영, 기간 중 하루 평균 15명이 근무할 계획으로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엄중한 단속으로 출입자 관리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자랑인 수리산 보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공직자로 구성된 초기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시민의 재산 및 생명보호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한상익 소장)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아 정체성 형성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법연수원 동행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사법연수생, 보호관찰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보호관찰 청소년과 사법연수생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됐다. 이날 사법연수생들은 (재)푸른나무 청예단과 협력해 청소년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해 다양한 게임 활동과 심리 프로그램, 미래조망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사법연수생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법연수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부설 유치원이 경기도 유치원을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한다.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전국의 유ㆍ초ㆍ중ㆍ고와 특수학교 등 약 200곳의 참가ㆍ전시를 통해 모범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오는 23~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리과정관 신체운동·건강 영역을 전담한다. 유아 발달에 적합하도록 놀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활동 사례들을 소개하고 유아의 신체발달 및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해당 부스에선 신체운동, 건강, 안전 활동을 놀이처럼 체험해볼 수 있다. 신체운동 영역에서는 밸런스보드, 평균대, 장애물, 트램펄린과 같은 기구를 활용해 운동 놀이를 해볼 수 있다. 건강 영역에선 보이지 않는 세균을 관찰해보고 깨끗이 손 씻는 방법을 익혀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 영역에선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횡단보도 건너기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아들에게는 이 시기에 필요한 신체운동ㆍ건강 활동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바람직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부모들에게는 누리과정 및 자녀의 신체발달ㆍ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의왕일자리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계원예술대 파라다이스홀에서 청년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지역산업 발전 및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계원예술대 학생처와 함께 대학졸업 예정자에게 맞는 20여 곳의 강소기업을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계원예술대는 5계열 16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진과 미술ㆍ시각디자인ㆍ게임미디어ㆍ산업디자인ㆍ건축디자인ㆍ실내건축 등 주로 전문적인 자격을 요하는 분야가 많아 취업 가능성이 크고 창업 가능성도 높다. 시는 박람회 참가 기업 20곳 중 15곳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맞는 직군의 기업을 선정하고 나머지 5곳은 일반 청년층이나 중년층을 채용하려는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송영일 총괄 매니저의 창업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031-345-2463~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구직 여성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여성의 자기 이해를 돕고 직업 심리진단을 통한 적합 직업 찾기, 구직 스킬 향상, 입사지원서 작성과 모의면접 진행 등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구직등록을 한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모두 20시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닷새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격주로 매월 2회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참여자와 일반 구직등록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차(13~17일), 2회차(27일~다음 달 1일) 등으로 각 화차별 15명 선착순 마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자격은 고용보험 미가입 및 사업자등록 미소지, 타 정부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여성이다. 구직 신청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수료증이 발급되는 과정으로 실업수급 중인 구직여성은 구직활동이 1회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494~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