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우리병원 법무부 주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실로암 의료복지재단 양주우리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병원은 이번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으로 지난달 26일부터 향후 2년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외국인 환자들에게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 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자발급에 필요한 각종 심사절차와 소요기간이 간소화돼 더욱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알선행위를 예방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양주 우리병원은 2014년 11월 24일부터 의료관광을 시작해 현재까지 외국인 의료관광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번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일 총괄이사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료 코디네이터 도입과 외국인 환자들이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우리병원은 중국, 몽골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군포시, 공직자 지자체 첫 산불진화 초기대응반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군포시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 3개 반 11명과 김원섭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임차헬기 1대를 지난 30일 수도과에 앞서 배치해 5분 이내 출동망을 구축했다. 산불 취약지 주요 지점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23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6대 가동 및 진화장비 16곳 분산 배치 등으로 산불 조기신고 및 신속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직자 자원봉사자 185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초기대응반을 지자체 최초로 운영, 기간 중 하루 평균 15명이 근무할 계획으로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엄중한 단속으로 출입자 관리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자랑인 수리산 보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공직자로 구성된 초기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시민의 재산 및 생명보호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 경기도 유치원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출전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부설 유치원이 경기도 유치원을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한다.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전국의 유ㆍ초ㆍ중ㆍ고와 특수학교 등 약 200곳의 참가ㆍ전시를 통해 모범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오는 23~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리과정관 신체운동·건강 영역을 전담한다. 유아 발달에 적합하도록 놀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활동 사례들을 소개하고 유아의 신체발달 및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해당 부스에선 신체운동, 건강, 안전 활동을 놀이처럼 체험해볼 수 있다. 신체운동 영역에서는 밸런스보드, 평균대, 장애물, 트램펄린과 같은 기구를 활용해 운동 놀이를 해볼 수 있다. 건강 영역에선 보이지 않는 세균을 관찰해보고 깨끗이 손 씻는 방법을 익혀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 영역에선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횡단보도 건너기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아들에게는 이 시기에 필요한 신체운동ㆍ건강 활동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바람직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부모들에게는 누리과정 및 자녀의 신체발달ㆍ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구직 여성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여성의 자기 이해를 돕고 직업 심리진단을 통한 적합 직업 찾기, 구직 스킬 향상, 입사지원서 작성과 모의면접 진행 등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구직등록을 한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모두 20시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닷새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격주로 매월 2회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참여자와 일반 구직등록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차(13~17일), 2회차(27일~다음 달 1일) 등으로 각 화차별 15명 선착순 마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자격은 고용보험 미가입 및 사업자등록 미소지, 타 정부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여성이다. 구직 신청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수료증이 발급되는 과정으로 실업수급 중인 구직여성은 구직활동이 1회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494~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