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청사 진입로 포장·인도 설치 공사 준공

김포시 대곶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면청사 진입로 포장과 인도 설치공사가 준공됐다. 대곶면은 이홍균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곶면사무소는 대명항과 약암온천, 덕포진, 대성원, 수안산성 등 김포의 대표 관광지와 사적, 문화재가 많아 방문객이 늘고 있지만 청사 진입도로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여기에 진입로 주변에 공동주택까지 들어서면서 방문객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세워 200m 구간의 도로를 재포장하고 인도와 가로등을 새로 설치했다. 진입로 공사구간의 주민들은 이웃과 방문객을 위해 사유지를 흔쾌히 사용승낙하거나 공사소음 등 생활불편에도 오히려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왔다. 두춘언 면장은 “개청 기념일에 진입로와 인도 준공식을 함께 하게 되어 겹경사”라면서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진입로를 말끔하게 정비했듯이 앞으로도 계속 합심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홍균 부시장은 “개인 땅을 내주고 작업자들을 격려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놀랐다”면서 “대곶면이 서로서로 정감 있는, 문화관광 일 번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9일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4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 및 포상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명실상부 나눔 분야 최고의 상이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아래 전기안전진단, 교육기부 활동,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드림키움 프로젝트, 환경보전 프로그램인 행복홀씨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NGO, 지역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 및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 지역 체육문화활동 지원 등 지역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빈 본부장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눔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