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자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지역복지봉사회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지연)는 지난 17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익찬 광명시의장,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 광명지역자활센터 김영일 운영위원장,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박정선 협회장, 박승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는 유공자표창, 축사 및 격려사, 20주년 동영상 상영, 장애활동보조인의 수어공연, 자활참여주민의 합창공연에 이어 2부 어울림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이날 경기도 최초 자활사업 20주년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따른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광명지역자활센터가 20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조승철 이사장과 윤지연 센터장이 잘 이끌어주었던 덕분”이라며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광명시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광명지역자활센터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사업수행기관으로서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 교육훈련 및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 및 창업 연계 등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통해 사회적ㆍ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활사업과 더불어 가사간병사업, 노인돌봄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등 사회서비스영역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사회서비스사업 중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이천교육지원청, 혁신공감학교 담당부장 워크숍 실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18일 관내 초ㆍ중ㆍ고 혁신공감학교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빛깔 있는 이천 혁신공감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공감학교 48개교(초26교, 중11교, 고11교) 업무담당부장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경기혁신교육 정책 이해와 혁신공감학교 공통과제 운영 및 차기년도 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워크숍은 ‘같이 함께 더불어 만들어 가는 2018 혁신공감학교’를 주제로 혁신 전문 연구 교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단위학교 혁신공감학교 운영성과, 학교의 변화 발전 모습 등 성장 공유를 위한 대토론회 운영 방안, 2018년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 과제 도출 및 계획을 수립 방안을 4개분임으로 나누어 액션러닝으로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혁신공감학교는 사업 위주가 아닌 모든 학교에 학교혁신의 기회 제공 및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의 주체로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고양서 화정지구대, 경기북부청 1등 지구대 선정 화제

고양경찰서 화정지구대가 최상의 치안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 ‘최고’ 지구대로 선정, 경찰청장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양경찰서는 화정지구대가 ‘제72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전국 516개 지구대 평가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1등(전국 10위) 지구대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지구대는 총 43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며 고양시청사와 덕양구청, 지하철 3호선 화정역 등을 관리한다. 관할 항목은 우체국 및 은행 등 금융기관 18개소, 금은방과 주유소,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53개소, 유흥주점과 같은 풍속업소 71개소 등이다. 경찰관 1인당 1천790명의 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는 평가 기간 총 1만4천여 건의 112 신고를 접수해 강도 및 강간 사건 32건을 해결하고, 절도와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630여 명을 검거, 교통법규 위반자 총 3천300여 건을 적발하는 등 실적을 내며 지역사회의 치안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동체 협력치안 일환으로 협력단체와 총 110회에 걸쳐 치안 활동을 펼쳤고, 현장 검거와 치안율 제고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순찰지역을 설문조사해 해당 지역을 거점 순찰해 효율적인 치안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고 민원인에게 조치내용을 통보하는 ‘해피콜’ 제도를 적극 시행해 총 208회에 걸쳐 민원 해결 사안을 통보 조치해 책임 있는 경찰의 소임을 다했다. 정경석 화정지구대장은 “포상금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경기북부 1등 지구대답게 앞으로도 친근하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정지구대는 20일 경기북부청에서 최우수 지구대 선정과 관련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부동산AD] 김포, 학운 3 산업 단지 복합용지 분양 개시

김포 학운3산업단지 산업용지 중 가장 핵심에 자리한 마지막 복합용지가 10월 초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19일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상업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거용지(일반)의 청약률이 150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초 공급한 지원시설 용지는 분양과 동시에 100% 완판될 정도로 입지 자체의 양호성은 증명된 바 있다. 산업단지 내 복합용지란 산업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물류시설, 주거시설까지 사용용도에 구분없이 모든 업종 및 주거시설이 들어올 수 있으며 활용 가능성이 다양한 산업용지를 말한다. 김포시와 민간이 공동 개발하는 학운3산단은 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 1ㆍ2ㆍ4 산업단지 등 총 605만여㎡로 조성되는 수도권 서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이다. 금속가공, 전자부품, 기타기계 제조업 등이 들어서는 학운3산단은 각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곳으로, 규모면에서도 94만8천910㎡(28만여 평)로 가장 넓다. 학운3산단의 산업용지는 62만1천828㎡, 전체 산업단지의 65.5%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용지 분양률은 10월 현재 85%(200여 개 업체, 53만㎡)를 넘어섰다. 이는 2011년 11월 분양을 시작해 2013년 9월까지 25%의 분양률을 기록했던 학운2산업단지(63만6천㎡)와 비교하면 기간과 실적 모든 면에서 앞서는 수치다. 분양 관계자들은 현 추세대로라면 준공시점인 올해 12월 전에 분양이 거의 마무리되고 260여 개 업체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준공시점에 맞춰 주변 교통 여건이 좋아지는 점도 학운3산업단지의 강점이다. 지난 3월 23일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인천 구간(28.88㎞)이 개통됐다. 김포시 통진읍에서 인천시 중구 남항사거리를 잇는 도로다. 인천송도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20분대로 줄었다. 학운3산업단지 주변에 검단양촌IC도 조성돼, 접근성이 빨라지고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내년 11월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 역, 총 길이 23.6㎞로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5ㆍ9호선 환승역이어서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은 물론 강남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운3산업단지는 계약 시 다양한 금융혜택과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1391-4) 내에 있다.

당첨 사실 허위 광고한 로또 당첨 예측 번호 업체 과징금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위조한 로또 복권 사진이나 다른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복사한 당첨 복권 사진을 사이트에 게재한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삼육구커뮤니케이션, ㈜메가밀리언스, ㈜코스모스팩토리, 엔제이컴퍼니, 로또스타, 로또명당, 로또명품 등 7개 사업자를 제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7개 로또 복권 당첨 예상 번호 제공 사업자들은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당첨 예상 번호 적중률과 당첨 실적 등을 광고했다. 삼육구커뮤니케이션, 코스모스팩토리 등은 다른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복사한 1·2등 당첨 복권 사진을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메가밀리언스, 코스모스팩토리, 엔제이컴퍼니, 로또스타, 로또명당, 로또명품 등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위조한 1·2등 당첨 복권 사진을 게시했다. 마치 자신들이 제공하는 당첨 예상 번호를 이용하여 1· 2등에 당첨된 내역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다. 공정위는 삼육구커뮤니케이션, 메가밀리언스, 코스모스팩토리, 엔제이컴퍼니 등 4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총 1억 1천0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폐업한 로또스타, 로또명당, 로또명품 등 3개 사업자들은 실질적 운영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부당 표시 · 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사항을 적발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