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조병돈)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경만수)은 지난 26~29일까지 4일간 아나운서 교실 ‘내안에 힘을 키우는 파워스피치’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아나운서 교실은 11세~13세 청소년 18명이 참여해 문정현 아나운서(문정현 파워스피치 대표)의 진행으로 호흡, 발성, 발음 교정은 물론, 말하기의 기초 기법, 뉴스대본 읽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웃어라 이천!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12대 실천과제’를 통한 발음연습과 ‘웃어라 이천! 가족과 함께 꿈꾸는 미래’ 보도자료를 이용한 뉴스영상 촬영 등 문정현 아나운서가 준비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경은양(이천남초 5학년)은 “예쁜 아나운서 선생님과 수업하니 더욱 재미있었고, 연습한 뉴스원고를 PD님께서 촬영해줘 너무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군포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상으로 대접하는 ‘효(孝) 사랑나눔업소’로 이미 운영 중인 8곳에 ▲남원추어탕 ▲웅가네추어탕 ▲최가네삼계탕 ▲약선추어탕 ▲원조설악추어탕 ▲태을봉 등을 추가 선정, 모두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효(孝) 사랑나눔업소’는 매년 1회 지역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영업환경,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시가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선 지정 표지판 부착 및 수저소독기 배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욱, 민간위원장 김진호)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등록된 378명의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방문ㆍ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 사업으로 발굴되는 어르신들을 지난 4월부터 도척면이 추진하고 있는 ‘도척-올리사랑 희망공동체 사업’ 대상자 명단에 추가할 계획이다.‘도척-올리사랑 희망공동체 사업’은 민간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 1로 결연을 맺고 민간봉사자는 매주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주=한상훈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지난 28일 시민대상 맞춤형 교육인 ‘품목별 상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실시된 품목별 상시교육은 6과정 13과목으로 13명의 외래전문 강사가 해당 과정별 이론 및 활용기술을 교육했다. 주요 과정은 △벼ㆍ밭 작물반 △토마토반 △고추반 △가지반 △하계 전정기술반 △축산(한우)반 등으로 나눠 교육했으며 이 밖에도 농정시책, 가축방역,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안내 등도 함께 교육했다. 박 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품목별 상시교육은 좀 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박인수)는 지난 28일~29일 양일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제14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 경기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살아 숨쉬다-아동의 정책, 아동이 직접 만들어 나가다’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동총회에 참여한 69명의 아동은 UN아동권리협약 교육, 권리 워크숍, 정책 찬반 토론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주제에 따른 토론 및 발표를 통해 결의문을 채택했고, 채택된 결의문은 아동총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의장단들과 함께 후속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정책제안 결의문으로 ‘식당이나 학교 주변에 금연존과 같은 금주존을 만들어 주세요’ 등 아동의 참여권과 관련된 4개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임채은양(12)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서로 소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아동과 아동끼리, 아동과 성인끼리 소통하며 서로 의견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수 본부장은 “1박 2일의 아동총회를 통해 아동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세상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며 “월드비전은 아동이 꿈꾸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교육부, 국가인원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경기일보가 후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아이돌보미 10여 명을 다음 달 7~18일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 경기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수업과 10시간의 현장실습 등이 진행된다. 단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고 바로 활동할 수 있다.동두천=송진의 기자
구성농협은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 작물을 수거하고,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최진흥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해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영농철에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있어 따뜻한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안성지역 봉사단체인 두루사랑 회원들이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현장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며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두루 사랑은 지난 28일 진태철 회장, 박석규 안성포럼 대표(전 두루사랑 회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수해복구현장에서 행복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마을 주택과 논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 가재도구를 비롯해 도로변 토사 청소로 흙투성이가 된 채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현장에서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손수 조리한 후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건넸다. 특히 박석규 안성포럼 대표는 음식배달 봉사를 마친 뒤 주민들을 만나 수마로 말미암은 좌절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조속한 삶의 터전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러한 이들의 따뜻한 행복 밥상 봉사는 코레일 직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직원, 옥천군 의용소방대, 전주시 바르게살기위원, 수재민에게 행복을 전파했다. 진태철 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와 보상이 이뤄져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올해 서울 등 국내 분양 및 재건축 시장에서 롯데건설의 경쟁력이 돋보인다. 롯데건설은 분양시장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서울에서 지난 6월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분양시점이 6ㆍ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인 37.98대 1을 기록하며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서울 서북권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수색ㆍ증산뉴타운을 개발한 지 12년 만에 처음 분양한 단지로 상암DMC와 마주한 매우 뛰어난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역세권,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6ㆍ19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약 4일 만에 완판되는 보기 드문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도 롯데캐슬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 지난 3월 분양한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는 1순위 57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3천487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57.94대 1을 기록했다. 원주 기업도시 5ㆍ6블록에서 지난 20일 청약을 받은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1순위 평균 경쟁률 6.7대 1로 1순위 마감됐다.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초고층 건축물의 새 역사를 쓴 ‘롯데월드타워’가 개관하면서 롯데건설의 위상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더욱 높아졌다. 높이 555m, 123층의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건설이 쌓아 올린 건축 역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상반기 강남 재건축사업 수주전을 모두 휩쓴 롯데건설의 저력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대치구마을2지구와 방배14구역 등 올해 상반기 강남권에서 진행한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같은 성공의 바탕에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실적 1조 원을 돌파(1조1천400억 원)한 이후 2014년 1조2천300억 원, 2015년 2조6천300억 원, 2016년 1조6천400억 원 등 꾸준하게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있을 강남 재건축 수주 대전에서도 롯데건설의 선전이 기대되며 특히 롯데건설의 높아진 위상과 고급 주거지에 걸맞는 ‘High-End Brand(최고급 브랜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현기자
이천경찰서가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시한 2017년 2분기 우수수사팀 평가(2급ㆍ3급)에서 우수관서와 우수수사팀 등 수사, 형사분야 총 5개분야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천서 강력1팀이 으뜸형사팀에 선정, 사이버수사팀이 우수수사팀에 선정, 경제1팀이 우수경제팀에 선정됐으며 종합적으로 수사 우수관서와 형사 우수관서로 선발돼 5관왕을 차지했다. 이천서 강력 1팀은 가스배관을 타고 주거 침입해 절도를 벌인 범인을 검거하는 등 총 93명을 검거했으며, 사이버팀은 사이버사기 등 170명 검거, 경제1팀은 고소고발 등 280건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우수관서는 지능수사와 경제수사, 사이버수사, 강력수사, 폭력수사 등의 실적이 종합적으로 우수해야 선정될 수 있는 항목이다. 고창경 서장은 “이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우리 경찰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의 치안을 위해 시민들과 경찰이 함께 노력하는 이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