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 테마가 있는 멘토와의 만남 진행

“다양한 테마의 직업멘토를 만나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합시다.” 평택시 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8회기에 걸쳐 ‘테마가 있는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마가 있는 멘토와의 만남’은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라 관내 전문직업인들의 재능과 재주를 특강을 통해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업 시행하게 됐다. 테마에 맞춰 진행되는 이 활동은 ▲대학이색학과 멘토(8월) ▲공예,한지, 아나운서, 기자 등 문화예술 멘토 (9월) ▲토탈공예,도시농업. 곤충연구가 등 환경과 미래 멘토(10월) ▲보드게임개발자. 창의융합수학실험자 등 숫자 멘토(11월)의 주제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8월6일에는 대학이색학과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게 되며 아동보육과, 경호보안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의 교수들의 강의와 진로진학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드림 ON 최정임 담당자는 “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멘토들을 만나 관심이 있었던 직업에 대한 체험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에 대한 경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며 “테마가 있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멘토와의 만남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전일 개방에 따라 8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군포 당정초, 2017 행복가득, 즐거움 가득 통합캠프

군포시 당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가득 즐거움 가득 반딧불이 통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통합캠프는 독서캠프, 과학캠프, 영어캠프로 운영되었으며, 모두의 화합과 즐거움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시작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 등 55권의 책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의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독서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7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독서캠프는 동시작가되기, 포크아트,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차애 선생님과 함께 동시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동시를 감상하고 쓰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포크아트는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보석함에 꾸미는 활동을 했으며, 캘리그라피는 책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구를 찾아 예쁘게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캠프에는 4~6학년 5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에어로켓만들기와 거북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에어로켓만들기와 거북이 롤러코스터 만들기를 통해 과학학습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교육의 저변확대와 기초과학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영어캠프는 3~4학년 40명이 참여하여, 본교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아이스크림 천연비누만들기, 망고빙수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2017 당정초등학교 통합캠프는 방학 동안 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장을 열어준 캠프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스킨스쿠버, 이제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에서 배워요’

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수영장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시설선진화추진위원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수영장 활성화 및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새롭게 개설됐다. 도시공사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스킨스쿠버 교육에 참여하고 강사 자격을 취득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국제안전잠수협회(회장 유재철)와 스킨스쿠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스킨스쿠버 교육과정은 2주간 주말을 활용한 총 1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쿠버 이론과 실기교육 등 오픈워터 자격 교육과정을 그대로 편성해 입문 과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으며 교육 수료 후 5m 풀 및 바다 체험을 통해 오픈워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정은 "ICBM 기습발사 능력과시...美본토전역 사정권 입증"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8일 밤 자강도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진 시험발사 참관 뒤 “미 본토 전역이 우리 사정권 안에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이날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체계의 믿음성이 재확증되고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켓을 기습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과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굳이 대륙간탄도로켓의 최대사거리 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은 최근 분별을 잃고 객쩍은(의미 없는)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전쟁 나발이나 극단적인 제재 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 분발시키고 핵무기 보유명분만 더해주고 있다”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며 그 무엇으로도 되돌려 세울 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전략자산”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놈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이 땅에 또다시 구린내 나는 상통(얼굴)을 들이밀고 핵방망이를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전략 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도발했다. 송우일기자

문 대통령, 北도발에 사드 잔여발사대 4기 추가배치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에 대해서도 추가 배치하도록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이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응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드 잔여 발사대 추가배치를 비롯해 한·미 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4월 경북 성주에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발사대 6기 중 발사대 2기와 X-밴드 레이더를 배치했으며 나머지 발사대 4기는 왜관 미군 기지에 보관해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긴급 요청해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을 추진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8일 밤 11시41분 자강도 무평리 인근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기를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4분 만인 밤 11시5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은 데 이어 이날 새벽 1시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