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제340회 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과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임시회에서는 권봉수 의원이 신청한 부시장 장기공백과 관련한 긴급현안 질문이 포함돼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돼 있어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 정책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일까지 ‘문화1호선’ 예술여행 순회전시회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문화1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의 ‘법정 문화도시’인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5개 도시 간 협력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하철 1호선을 기반으로 한 5개 문화도시가 동시대 감각을 공유하고 수원 및 타 지역과 문화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이 있는 시각 예술 분야의 예술가 혹은 예술단체(팀)이며 순회전시회는 문화1호선 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별 3인(팀), 최종 5개 도시 15인(팀)이 선정된다. 수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거나 도시의 단면과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면 공모할 수 있다. 작품의 형태는 ▲평면(회화, 사진, 디지털드로잉 등) ▲입체(공예, 조각) ▲영상이며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200만 원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혹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도시의 지역 작가가 도시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낸 순회전시는 오는 30일 부천 복사골 갤러리를 시작으로 ▲10월7일~12일 부평 ▲10월16일~20일 수원 ▲10월24일~28일 영등포 ▲10월31일~11월7일 의정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담아낸 작품을 통해 도시의 기능과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전시로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소속 소방관이 비번 중에 연소 중인 전기 화물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남양주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는 비번 날인 지난 31일 오후 12시4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한 도로변에서 본인 차량을 운행 중 연기가 나는 전기 화물차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가연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추가 방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통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이 있어, 두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이 큰 피해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창근 서장은 “비번 중에도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김재훈 소방사와 김동한 소방교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이번 사건이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며 “이들의 신속한 대응은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향후 더욱 강화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해경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으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지난 1일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낚시 이용객, 수상레저활동자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해경은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이나 귀성객이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해경은 연안사고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해양사고 대응태세 강화, 추석 전·후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취약해역 사전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소집체계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관련해 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키로 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행정사무조사)’으로 인한 행정조사결과 기존 조사 결과를 뛰어넘는 명백한 결론이 없다면 이번 조사를 성사시킨 국민의힘 파주지역 책임자들과 적극 추진했던 민주당 의원들 역시 정치적 책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파주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 행정사무감사건표결에 앞서 5분발언을 통해 “집권여당의 (파주시갑·을)당협위원장 두 분이 직접 실력행사에 나서서 소속 의원들의 찬성 표결을 강제하기로 결정한 이상, 이제 행정사무조사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주시의회 민주당 손성익 의원은 지난달 지방자치 49조(행정사무감사권 및조사권)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조사건을 대표발의했다. 발의에 동참한 의원은 이진아 의원 등 국힘 3명, 최유각 의원 등 민주당 3명으로 모두 7명이 참여했다. 앞서 행정사무조사 건은 부결됐는데 손 의원이 이번에 재차 발의에 나섰다. 김 시장은 “행정사무조사가 개시되면 파주시의 관련 행정사무 집행이 비상 정지되는 특단의 상황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신속한 행정을 기대하는 시민 여러분께 크고 작은 불편을 드리는 일도 불가피해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안과 관련 시민들에게 몇 가지 사실을 설명했다. 그는 “폐기물처리 관련 행정사무에 대해 파주시가 폐기물처리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방식을 전면 개선하기로 한 것은 시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었다”며 “그간 파주시에서는 특정 업체들이 장기간, 독점적으로 폐기물 관련 사무를 대행해 왔다. 파주시는 이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대행업체의 부패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새로운 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경쟁체제를 갖추고 문호를 활짝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업체와 기존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입찰 조건도 대폭 완화했다.이런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따라 무려 42개 업체가 신규업체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선정된 13개 대행업체 가운데 무려 6개 신규업체가 선정돼 고질적인 독과점 문제가 일거에 해소됐다”며 “ 오랜 시간 누려온, 고질적인 철밥통을 깬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주시는 경쟁입찰 전환에 따라 설계금액 대비 2년간 7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기도는 독과점 해소 우수 사례로 선정했고 전국 31개 시군에 모범사례로 전파됐으며 포천시, 성남시 등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도 하고 있다. 김 시장은 “행정사무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경쟁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수많은 자료를 제공하며 온갖 의혹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그때마다 시민 여러분께서 해당 의혹이 그동안 기득권을 누려온 독점업체들의철밥통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 아닌지 판정해 달라, 누가 경쟁입찰을 통해 시민권익을 지키려고 했는지, 누가 독점기업의 구태를 보호하려고 하는지 매의 눈으로 매섭게 살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그동안 세 차례, 네 차례에 걸쳐 지나치다 싶을 만큼 충분히 들여다보고, 확인했다. 관련 상임위원회 심의, 행정사무감사, 1차 행정사무조사 발의.그리고 경찰 수사(무혐의종결)에 이르기까지 망원경, 현미경을 넘어 생체 수술 수준으로 검증을 했다. 중지호소도 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 파주 지도부와 민주당 일부 의원님들은 관련 행정사무를 강권으로 비상정지 시키자고 한다.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조사과정과 결과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 과도하거나 부당한 요구는 단호히 거부하고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요구는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 행정사무조사 결과, 명백한 불법이 확인된다면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하고 엄중한 처분을 하겠다”며 “막대한 행정력 낭비와 시민 불편이 초래될 것이 분명한 만큼, 기존 조사 결과를 뛰어넘는 명백한 결론이 없다면 그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책임과 관련, 김 시장은 “이번 조사 성사시킨 국민의힘 파주지역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정치적 책임을 묻고 이번 조사를 적극 추진했던 민주당 의원들 역시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건은 이날 본희투표결과 11대 4로 가결됐다. 국힘은 7명전원 찬성을, 김시장과 같 당소속인 민주당에서 최유각,이혜정,박은주,손성익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5일 전북 말산업복합센터에서 ‘제2회 2024년 말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말산업 채용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숙련된 인력을 찾기 어려운 말 산업체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전복용승마장, 익산시 공공승마장 등 전국 승마시설과 승마장 종합 플랫폼 업체인 주식회사 럭스포 등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가진 16개의 사업체가 참여한다. 확보된 일자리도 승마코치부터 말관리사, 영업직, 촬영전문, 환경관리 등 40여개에 이른다. 말산업 취업박람회는 사전 매칭제를 원칙으로 한다는 데에 특징이 있다. 마사회가 박람회 개최 전에 채용 예정 기업과 일자리를 사전 공개하고, 구직자로부터 면접 희망 우선순위를 접수받아 현장 면접을 매칭하는 중개인 역할을 한다. 작년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박람회에서 참여자의 27%가 일자리를 찾는 등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이유도 체계화된 매칭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말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기승실력과 말 관리 능력 등 말산업 역량 테스트에 응시한 후, 사전 매칭된 면접 일정에 따라 사업체별 채용 부스를 오가며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당일 오전 현장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가할 수 있으며 취업 궁금증 해소와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말산업 분야 구인사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여객기를 통해 시가 60억원 상당 필로폰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콩 국적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여객기를 통해 필로폰 20㎏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을 비닐봉지 8개에 나눠 담은 뒤 여행용 가방에 숨겨 위탁 수하물로 밀반입을 시도했다. A씨가 밀반입하려 한 필로폰 20㎏은 66만명 동시 투약이 가능한 양으로, 역대 항공기 수하물 밀수 사례 중 최대 규모다. 검찰은 인천공항세관과 협력해, 항공기 기탁수화물 안에 있던 필로폰을 확인한 뒤, 수화물 수취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 밀수 범행에 대응해 국내외 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지난 1일 임정모 교육장이 취임했다. 그는 “34년의 교육경력으로 현장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두천양주 교육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교육장은 1990년 9월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16년 6개월간 일선 학교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이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의정부 호원고·의정부고 교장을 역임했다. 임 교육장은 2일 개교한 옥정호수초교를 방문해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고 개교 현장을 확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정부가 연 매출 1억4백만원 미만의 업체까지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6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 4백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다만, 연 매출 6천만원 초과 소상공인 중 유흥·도박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 된다. 또 상반기 1, 2, 3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 후 전기료 지원이 확정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사업자 정보, 한국전력 고객번호와 함께 월 1만2천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추가로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에 환급해 준다. 중기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분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며 "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제도를 홍보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휠체어테니스 ‘간판’ 임호원(26·스포츠토토)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단식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복식 경기에서 ‘금빛 스매싱’에 도전한다. 경기도 대표인 임호원은 9살 때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던 중 옆 환자 보호자가 우연히 권한 테니스에 매료돼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서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이번 패럴림픽서도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남자 종목 최초로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2월 영국에서 열린 ‘Bolton Indoor ITF3 대회’서는 단·복식을 석권했다. 7월 독일 ‘German Open 대회’ 복식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특히 복식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단식 2라운드서 ‘강적’ 다니엘 카베르자스키(스페인)에 1대2로 역전패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복식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일 한성봉(대구 달성군청)과 짝을 이룬 복식 2라운드서 니코 랑만-요세프 리글러(오스트리아) 조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해 오다 토키토-미키 타쿠야(일본) 조와 3일 4강 진출을 다툰다. 임호원은 2라운드 승리 후 “제가 뒤에서 강하게 치고, 앞에서 성봉이 형이 발리와 드롭으로 마무리하는 작전이 잘 통했다”며 “주변의 기대가 커 부담되지만, 성장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8강전서는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오다 토키토 대신 미키 타쿠야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항저우 패러게임의 여세를 몰아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다시 한번 복식에서 강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