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12일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업 현장 방문 격려

김종천 포천시장은 12일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기준점 측량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기준점 관측방법을 보고받고 지적 재조사 업무관계자 및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시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읍2지구는 포천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나 도심지 대부분이 등록사항정정대상 토지로 기재돼 부동산 매매, 각종 건축행위 등이 제한을 받는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뿐 아니라 이웃 간에 경계로 인한 분쟁과 갈등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가 대행사로 선정돼 7월부터 신규기준점 36점 매설 및 기준점 42점 관측 등 기준점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적 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내년 4월 말까지 일필지 측량 및 임시경계점 설치 등 경계조정기간을 거쳐 내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신읍3지구’와 ‘신읍4지구’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준비되는 대로 2019년부터 이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수십 년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시장공약사항인 만큼 신읍동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