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장병의 병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30일 인근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일 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양평군에는 많은 군부대가 있어 장병의 접근성이 좋으며, 숲에서의 힐링체험이 군생활에 위안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은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6만 명이 산림치유를 받았으며 산림항공본부, 소방본부 등 특수업무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치유를 전공한 산림치유지도사 4명이 연령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과 당일형, 연속형, 숙박형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상에 지친 일반인과 장병 등을 대상으로 면역력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산음자연휴양림에서 많은 국군 장병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군 복무 생활을 즐겁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배우 유아인이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오늘(27일)도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어제와 같이 인접해 있는 지역간에도 강수차가 클 수 있다.
올해 시흥시 양성평등 수상자로 목감종합사회복지관장 강점숙(47ㆍ여), ㈜프론텍 대표이사 민수홍(43),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정순옥(50ㆍ여)씨가 선정됐다. 시흥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최근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시흥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시는 오는 7월4일 시청 늠내홀에서 ‘양성이 웃다’라는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창작 연극 공연, 아트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7월4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노고에 감사함을 전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함으로써 더욱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강남역에서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운동 시흥시협의회(회장 김보원)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30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대야·신천·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한 선풍기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여름을 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매년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정석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과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은 인권은 물론 행정과 심판·심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국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권익위원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다. 박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생명윤리 등 권익과 사회적 측면의 다양성에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했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그는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4년 서울대 법대로 옮겨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강해인 기자
양주시 광적면 미진식품은 지난 26일 광적면을 찾아 전태언 면장사진 왼쪽에게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57포를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옥 대표는 “관내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소외계층을 살피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회천2동행정복지센터 내 덕계도서관에서 김순길 원장과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사업·건강가정지원사업 및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현재 협력 중인 꿈나무 경기육아나눔터 내 상시 유아 프로그램, 덕계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 ‘엄마나라 동화여행’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정보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김순길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유아와 아동들이 책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박상기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사법개혁추진위 출신의 형법학자다. 박 후보자는 검찰과 사법제도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법학자로 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법무행정 현장에서도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실천가라는 평가다. 그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 취임한 비검찰 출신의 법학자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사개추위)으로 활동했다. 전남 무안 출신인 그는 배재고·연세대·독일 괴팅겐대를 거쳐 연세대에서 법학도를 양성했다. 1996년 대법원 송무제도개선위원, 1998년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혁위원, 2003년 대검찰청 검찰개혁자문위원, 대법원사법개혁위원 등 개혁 성향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또 한국형사정책학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