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1~22일 이틀간 시흥시의 한 호텔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 지방자치발전과 주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읍면별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과 읍면장,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생공감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주민자치 이해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또 위원들의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비롯한 힐링 및 현장문화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서 특강을 진행한 김성기 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역할과 지역공동체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의 질적 향상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의 실력을 뽐내는 2017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천동 모델워킹팀을 비롯한 부곡동 실버합창단팀, 오전동 일어팀, 내손1동 밸리댄스팀, 내손2동 한국무용팀, 청계동 줌바 피트니스팀 등 6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대상은 청계동 줌바 피트니스팀이 차지했으며 수상 팀은 오는 9월 경기도 경연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50여 개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양정석 총무국장을 비롯 관련 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정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하반기 5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체납액 일소’의 중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체납액 징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6월 한 달 동안 총무국 직원 1인당 체납자 5인을 배정해 납부 독려하는 ‘총무국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여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징수율 부진 부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했다.또한, 방문 시 부재중인 체납자에게는 방문증을 부착하고, 체납자의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고 등 탓인 납부 불능자를 파악하여 결손처분 의뢰 등 체납액 정리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체납자 재산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등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6월 현재 징수실적인 2017년 징수목표액 대비 83.1%인 124억 4천1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총무국 체납액 정리단, 책임징수제 등 부서별 징수목표를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양정석 총무국장은 “체납액 징수는 한 개 부서에 국한된 업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이 협업한다면 광주시 재정 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시 사회복지과 직원 30여 명은 지난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공원 내 위치한 6ㆍ25참전유공자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6ㆍ25참전유공자비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고암동에 세워졌으나 2013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 장소로 접근이 편리한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다. 해마다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환경정비를 마친 뒤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주=이종현기자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한탄강 일대 및 평강식물원에서 ‘2017 따뜻한 동행 신규교사 직무연수 문화ㆍ자연유산 체험을 개최했다. 신규교사 발령을 받은 포천 지역 초ㆍ중등 교사 140여 명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포천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기회를 가지면서 포천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자연유산 체험은 비둘기낭-화적연-평강식물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포천문화해설사의 동행을 통해 신규교사들이 포천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애착을 갖도록 기획됐다. 김성근 교육장은 “포천지역으로 발령 난 신규교사들이 포천 문화ㆍ자연유산을 배우는 기회를 통해 포천교육 발전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신규교사들이 포천교육에 애착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포천=김두현기자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은 21일 평택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개별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 설명회 ▲‘보이는 소화기, 말하는 소화기’ 보급 확대 및 방화천막 교체 안내 ▲상인회 중심의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구성 및 운영 활성화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된 경우가 많고 점포 밀집도도 높아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기에 시민들의 불안이 감소하도록 화재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덕현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설 관련업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관련업체 청렴협약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관련업체와의 공감대 형성 등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소방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사항으로는 ▲청렴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 협약 체결 ▲주요 법규 위반사례 및 지도ㆍ감독 업무 협조 ▲현행 소방시설 관련 제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의견 수렴 ▲소방시설업체의 실정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상민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더욱 투명한 행정업무 처리를 약속 하겠다”며 “소방관련 업체에서도 규정에 맞는 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공유경제 전도사’로 통하는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가 중앙경제부처 교육 입소생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22일 다날쏘시오에 따르면 이상무 대표는 21일 오후 과천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에서 ‘제1기 맞춤형 공직까지 함양과정(경제분야)’에 입소한 경제· 과학· 기술 관련 30개 부처 과장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제부처 공직자들에게 특화된 국가관 · 윤리관 · 공직관 등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시장에서 특히 경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전하는 한편, ICT 기술진화와 함께 시대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공유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현장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추상적인 법률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시행령이나 규칙· 세칙 등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신기술 등의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탄력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원칙과도 균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그 구체적인 시행에 있어서도 공직자들이 수행하기도 하는 유권해석 등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 전문가들이나 정책지원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도태돼 죽어 있는 규정보다는 살아있는 해석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핀테크, O2O 비즈니스, 개인정보보호, 공유경제와 같이 과거에는 없었지만,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시민생활에 필요하고 관련 편의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 등을 예시로 제시하며 정체돼 있는 기존규제가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과 신규시장을 제대로 고려하고 있지 못한 부분들이 있음을 적시했다.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해당 공무원들이 다각적인 시장과의 교류, 관련 법령체계의 글로벌 동향 등을 인지하면서 더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고민하고 정기적인 적합성 점검을 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상무 대표는 행정고시 40회(재경직)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인사팀장,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용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과장 등 1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대표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공유경제 스타트업인 다날쏘시오 CEO로 기업경영과 함께 국가기관,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공유경제 중요성 등을 전파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동갑내기 빅리거’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란히 홈런과 세이브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6경기 연속 안타와 15경기 연속 출루로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까지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토론토 선발 우완 조 비아지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팀이 0대7로 크게 뒤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에서 비아지니의 3구째 151㎞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뽑아냈다. 지난 18일 시애틀전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번째 아치다. 텍사스가 3대7로 추격한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기습 번트안타로 1루를 밟았고,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 대결해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한편, ‘끝판대장’ 오승환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16세이브를 올렸다.김광호기자
부천의 향토문화와 역사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는 부천 향토역사관이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했다.부천 향토역사관은 이전 개관을 기념, 오는 8월 20일까지 ‘시간을 거슬러’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전시를 통해 부천에서 출토된 고강동 선사유물과 화유옹주(조선 영조의 딸) 유물 등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등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부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다. 부천시는 수장고와 전시시설 확충 후 발굴 유물 600여 점 전체를 대여 또는 이전방식으로 소장할 계획이다.부천=오세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