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관리·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는 1일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쌀 1천㎏를 기부하고 부평역 광장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공항하이웨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 등 약 300여 명의 점심식사 대접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배식, 설겆이 활동에 나섰다. 조규백 신공항하이웨이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까지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방송학 개론’, ‘1인 미디어 바로알기’, ‘제작과정 알아보기’,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 등이며,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주 동안 하루 8시간씩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방송기술 및 제작환경에 맞춘 전문장비를 활용해 폭 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1인 방송콘텐츠 제작 분야 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하려는 인천 거주 청년층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수료생에게는 관련기업 취업 및 창업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관련 문의는 인천TP 홈페이지나 ICT산업진흥센터(032-260-0658)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연수구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양광범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해외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 한도 범위(최대 2천만원)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 해외시장조사, 광고홍보, 전시회참가, 인증획득 등 6개 세부과제 중 필요한 분야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관련 공고문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96억 원을 투입해 시 소유 석면 건축물 66곳에 대한 해체작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대상 건축물은 복지회관 14곳, 업무시설 36곳, 체육시설 4곳, 도서관 4곳, 청소년시설 2곳, 경로당 3곳, 어린이집 3곳 등이다.산업안전보건법 따라 석면 자재 사용이 금지된 지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착공된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의 전체 석면 면적은 6만5천48㎡ 규모다. 이른바 ‘석면 텍스’로 불리는 천장재, 벽체의 밤라이트 등 석면 함유 자재가 사용됐다. 시는 3일부터 이들 석면 건축 자재를 무석면 텍스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 무석면 건축물로 바꾼다. 올해 예정된 석면 해체 공사 건축물만 17곳이다. 석면 해체 공사(1주 안팎 소요)는 시설별 휴가철이나 추석 등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며, 해당 업무는 인근 청사 등으로 임시 이관해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2년 4월~2014년 4월 시 소유 건축물 154곳을 대상으로 석면 조사를 벌여 88곳(석면 면적 7만9천687㎡)이 석면 건축물임을 확인했다. 이 중 장애인종합복지회관과 수정청소년수련관 등 22곳(석면 면적 1만4639㎡)은 지난 2015년과 지난해 무석면 건물로 바꾸는 공사를 마쳤다.66곳(석면 면적 6만5048㎡)까지 해체공사를 마치면 시 소유 건축물은 모두 석면이 제로화된다. 조병상 시 환경정책과장은 “공공기관부터 석면 건축자재를 없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의왕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달 3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의정연수에 들어갔다. 전남 여수일원에서 진행하는 의정연수는 정례회를 앞두고 기길운 의장과 전영남 부의장, 전경숙ㆍ정길주ㆍ김상호ㆍ윤미근 의원과 홍석호 사무과장, 안종서 수석전문위원, 팀장 및 직원 등 20명이 교육전문기관 아카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김용신 박사의 민생위주의 행정서비스 발굴과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 개발, 차은영 강사의 상대방 심리 파악에 대한 기본사항 이해와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리더십에 이어 지역특성화 사업 비교시찰 및 체험으로 이어졌다. 의왕=임진흥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 오는 7~9일 각 상임위별로 2016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한다. 오는 12~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하고 15일 제3차 본회의,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선 ▲용인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처인성 한옥실증구축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2016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6건, 결산 승인의 건 5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 지방행정 전반 또는 특정 부분에 대해 묻는 시정질문과 단체장 등이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정답변도 진행된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돼 간다”며 “의회에서는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안건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양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양평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양평읍 양근리 양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 측정해 전광판에 현재 속도를 표시해준다.운전자가 자신의 현재 속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에 설치한 과속경보시스템이 성과를 거두면 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24곳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엄정섭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속 30㎞ 이하 속도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과속경보시스템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광명시가 올해 2학기부터 지역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모든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시대를 연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지역 모든 고등학교(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비의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18억 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은 현행 월 8만 원 안팎에서 월 2만4천 원대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급식비 지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 고교 무상급식을 장기적으로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교육지원, 식품안전 분야의 신규 정책 발굴을 통해 광명시를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모든 학교 급식에 Non-GMO(유전자변형이 없는 식재료) 가공식품을 지원하는 등 급식 지원의 일대 전환점을 가져온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하남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승용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미숙 의원,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강성삼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로 11차에 걸쳐 지역현안 1지구 터널공사에 따른 통학로 개설 현장과 지하철 5호선 연장 공사현장, 황산사거리 지하차도 공사현장, 감일지구 등 현장을 확인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등 207건의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대한 서류검토와 각 부서별 질의ㆍ답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지난 31일 영흥도 에너지파크 하모니 홀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주축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팀을 초청해 ‘영흥 봄사랑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열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자체 공연장인 하모니홀에서 주기적으로 최신영화 상영, 콘서트·뮤지컬 개최 등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격정적이고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맘마미아’,‘겨울왕국’ 주제곡 등 익숙한 음악 및 시나리오로 공연을 펼쳐 유쾌하게 즐길 수 있고 폭넓은 공감대를 느낄 수 있었다. 심순화 면부녀회장은 “뮤지컬 갈라쇼는 접하기 힘든 공연인데, 영흥발전본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이러한 고품격 공연을 시행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