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1일 재개발로 인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증금이 없어 입주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지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A씨가 사는 집은 재개발지역으로 올 하반기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임대주택에 선정됐지만, 보증금이 없어 입주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혔다.이에 복지관은 한국장애인재단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계ㆍ장애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목적으로 후원금을 신청, 보증금을 마련해 지원했다. 보증금과 지적장애 탓에 독립적으로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서 작성, 이사 등을 할 수 없었던 A씨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고천동주민센터의 지원으로 지난달 29일 거주지 이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성행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자원을 연계해 뜻을 모아 이사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ㆍ지자체 등 적극적인 외부지원체계가 견고하게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성호 양주시장,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전 공직자 총력 주문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월 중 월례조회에서 양주역 옹벽미관 개선에 도움을 준 ㈜금호물산 김광호 대표, ㈜천일페인트 신재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로효행 실천 유공자인 강정숙씨에게 국무총리 표창과 훈장을 전수하는 등 ‘감동양주’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모범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훈시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노력한 결과 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규제 없는 도시 1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북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종합안전체험관 등 광역시설 유치,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가시화 등 인구 30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늘 밝고 소통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제12회 제주포럼 한중일 전문가들 ‘한중일 경제특구 협력 위원회’ 상설화 한목소리 주문

한국, 중국, 일본의 경제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제주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한중일 경제특구 협력 위원회’상설화를 주문했다. 지난 2001년 출범한 제주포럼은 제12회째로 올해는 지난 5월31일 개막, 6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중이다. 올해는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라는 주제로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기후변화의 기회와 도전, 더 나은 성장은 가능한가’라는 특별세션, 인도네시아·포르투갈· 몽골 등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계 지도자 세션 등 60개 세션에 6천여명이 참석했다. 1일에는‘경제자유구역 라운드 테이블’세션 행사가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학자, 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IFEZ의 미래비전’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IFEZ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중일 성장거점의 시범단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국측 발표자인 더글라스 즈화 정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등 전문가들은 한중일 3개국 정부, 경제특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한중일 경제특구 협력 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라운드 테이블’과 같은 연례행사를 열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김신호기자

뉴시티 서밋… 도시의 미래를 보다, 7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전세계 도시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 행사가 오는 7~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청이 뉴시티 재단(New Cities Foundatio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를 비롯 50여개국의 정계·학계·경제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경제청은 이 행사를 깃점으로 국제 스마트 시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는 ‘번영하는 도시: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를 주제로 ▲1일차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견학, ▲2~3일차에는 도시 웰빙의 이해, 신도시 디지털 도시개발, 친환경 도시공간 디자인 등의 주제발표, 그룹 패널 토의, 원탁회의,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각국의 참석자들은 스마트 도시 관련 국제의제를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최상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도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고, 도시 웰빙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이 어떻게 활용돼야 하는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둔 뉴시티 재단은 더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개최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뉴시티 서밋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스마트 시장의 트렌드를 선점하고, 글로벌 도시로 전 세계에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호기자

IPA 크루즈선사 대상 마케팅 ‘효과 톡톡’

인천항만공사가 외국적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친 결과, 올해 하반기 2항차 추가기항이 확정됐다. 내년에도 최소 26항차 이상의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달 30일부터 3일간 외국적 크루즈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펼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을 기항한 적이 없는 다이아몬드 크루즈사 및 노르웨지안 크루즈사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IPA 측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노르웨지안 크루즈사 소속 ‘노르웨지안 조이’호의 첫 기항을 포함, 올해 하반기 2항차 기항을 확정했다. 아울러 IPA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관계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밀레니엄’호 4항차,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의 ‘퀀텀’호 6항차의 내년 기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IPA는 이번 행사에서 협의한 크루즈 기항 스케줄을 포함, 내년에는 최소 26항차 이상의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국 IPA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번 달부터 내년 크루즈 입항 스케줄과 관련된 협의가 차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여행객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인천 송도에서 ‘2017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 열린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2017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인천을 기반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지역의 중소기업에 마케팅과 해외수출, 국내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Design K-Beauty to Global Busi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 화장품·메이크업,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등의 품목들을 찾아볼 수 있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출 호조세가 급성장하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시장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1대1 해외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의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 화장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자문회사인 ‘와이즈컴퍼니(주)’의 화장품 유럽 인허가 세미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나우앤 아카데미’의 해외 O2O플랫폼 진출 전략세미나 등도 있다. ‘헬스&뷰티관, 네일(Nail)의 모든 것!’, ‘네일 스페셜존’, ‘뷰티전문가가 되는 꿀팁! 뷰티정보관’ 등 다양한 테마의 특별관도 운영된다. ‘언니의 파우치와 함께하는 뷰티 콘텐츠 쇼’, ‘두피, 페이스, 바디, 메이크업, 헤어 및 코디 스타일링 시연회 Miracle Change Your Beauty’ 등이 열려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백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