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3일 세아오거리, 송내지구대 사거리, 상패IC 등 6개소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3대 교통반칙(음주운전·난폭보복운전·얌체운전) 추방을 위한 동두천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신호위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를 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보행자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한 보행을 홍보해 시민들의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양영우 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경찰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동두천 시민 분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시민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동두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혁신학교 가평 상면초가 조직한 학생자치회 ‘한울’이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 스스로 책임 있게 행동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울은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 ‘다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다모임은 매월 3회 이상 예능홀에서 열리며 ‘상면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 및 반성과 학년별로 실행되는 규칙과 그렇지 않은 규칙을 발표하고 있다. 학급별로 꾸준히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 스스로 규칙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어 학교는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면초는 혁신학교의 기본 이념인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자치회가 각각 구성돼 자치회 간 활발한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자치회 지원담당 윤수진 교사는 “타의와 강요에 의한 약속은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의미가 퇴색되기 쉽다”며 “학급별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구체적ㆍ현실적인 실천규칙을 정하고 이를 문서화해 다모임 자치회에 반영하는 학생중심의 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규일 교장은 “모두가 주인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으로 두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3층 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 개발’을 주제로 문화영향평가 전문가 포럼을 연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왔으며, 향후 평가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도의 의뢰를 받아 경기도 특성을 담은 ‘경기도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개발 중이다.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 개발 방향 설정과 문화영향평가 제도의 인식 확대를 위한 의견을 모은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문화영향평가제도 운영 성과 및 2017년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 문화영향평가 도입방안’ 발표가 이어진다. 송호창 공공정책평가연구원은 ‘2016 소통과 혁신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은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 그리고 도내 문화영향평가 전문인력 양성 방법에 대해서 논의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역 범위가 넓은 만큼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지표가 개발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도민의 삶에 가까운 문화 평가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올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던 증권업계가 2분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특히 업계 공룡으로 꼽히는 미래에셋대우가 1위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증권업계 1위인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 컨센서스를 30% 가까이 상회한 110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업계 5위 한국투자증권이 순이익 1301억 원을 달성하면서 실적 1위 자리를 내줬다. 합병 후 첫 성적표를 받아든 미래에셋대우는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약 6조6000억 원 규모인 자기자본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순이익 1위를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은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리테일 부문을 포함, 해외 부동산 투자 등 대체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업계 최고 수준인 12.6%를 기록했다. 2분기는 전 분기 호실적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규모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이익 규모가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세장에 힘입어 거래 대금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점이 손실을 메울 열쇠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오는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9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440억 원) 대비 106.8% 증가한 수치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 1위인 만큼 증시 상승에 따른 기대감이 가장 먼저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초대형 IB는 시장 선점보다 투자처 발굴 능력이 중요한데, 미래에셋대우는 자산관리(WM) 기반과 자기자본투자(PI) 능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800억 원대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배당금, 108억 원, 펀드 평가이익 200억 원, 정책자산 매각 손익 160억 원 등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의 한 축인 일회성 요인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시장이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거래 대금 추이에 따라 1000억 원대도 가능할 것”라고 말했다. 따라서 미래에셋대우가 덩치가 걸맞은 성과로 경쟁사들을 따돌리려면 좀 더 정비가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대한 지점수와 고객 수, 뛰어난 자본력 등 미래에셋대우가 가진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중장기적인 재평가를 위해서는 꾸준한 실적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투데이 제공
한국증시의 2300선 시대가 개막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바통 터치로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의 강세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1포인트(0.33%) 오른 2311.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급등세를 보이다 장중 2326.57까지 올라 10일(2323.22) 이후 9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2일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2300선 고지를 돌파한 후 2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다. 다음 날인 24일에도 2319.37로 상승 출발한 데 이어,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3.72포인트(0.16%) 오른 2315.46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급등장의 일등공신은 단연 기관이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하루 새 2813억 원어치나 순매수했다. 이는 5년 9개월 전인 2011년 8월 19일(5057억 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최근 매집 물량을 늘린 국가 지자체(1077억 원)의 차익 실현에도 연기금(3394억 원)이 압도적 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1억 원, 5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대세적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했다. 연기금의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도 눈에 띈다. 연기금이 지난 4월 23일 이후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코스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DEX200ETF(상장지수펀드)로 187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외에도 TIGER200ETF, KODEX레버리지ETF 등을 각각 500억 원어치 이상 순매수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알파전략팀장은 “삼성전자 주도의 대형주 강세장이 이어지는 한, 연기금의 ETF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코스피 대세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해외 투자은행(IB) 업계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코스피 목표지수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실제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UBS와 노무라,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 등 5개사는 최근 코스피 목표지수로 2250~2600포인트를 제시했다. 국내에서도 한국 증시 부흥 기대감이 크다.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의 2300대에서 2500대로 상향 조정했다.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상장사들은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련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감사가 확대될 경우 시공을 맡았던 건설사들이 다시 곤욕을 치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22일 문 대통령이 녹조 발생 우려가 심한 6개 보(洑)부터 상시개방에 착수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에 건설사들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공사 이후 담합 등에 대한 처분은 마무리됐지만, 재감사를 거쳐 수사가 확대될 경우 어떤 불똥이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수많은 공사가 일시에 진행됐기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컨소시엄까지 포함할 경우 수백 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8월 4대강 사업 입찰 관련 부당공동행위 혐의로 1차 적발한 17개 건설사에 과징금 1115억4100만 원을 부과했다. 2014년 11월에는 다시 7개사의 입찰담합 사실이 적발해 152억11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했다. 이어 담합 의혹 건설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졌고, 일부 대형 건설사 임원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담합 건설사에는 입찰참가 제한, 영업·업무 정지 등의 조치도 내려졌다. 수차례의 제재에 이어 2015년 정부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에 4대강 사업 입찰담합 건설사가 포함되면서, 사태는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다시 조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건설업계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4대강 사업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건설사도 있지만, 사실상 선택의 여지없이 동원된 업체들도 있다”면서 “공사가 끝난 지 몇 년 된 상황에서 다시 조사가 시작된다니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일단 건설업계는 정부가 4대강 사업 당시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의 정합성을 찾는 데 정책감사의 목적이 있다고 밝힌 만큼,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감사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인 만큼 일단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아쉬움이 있는 사업이지만 일단 감사를 지켜보면서 대응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가 재검토에 착수한 4대강 정비 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녹색뉴딜’ 공약 중 핵심 사업으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을 정비해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가뭄을 방지하고 수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하지만 입찰과 공사가 서둘러 진행되면서 보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입찰 공구를 사전에 담합했고, 이로 인한 후폭풍도 거셌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진흥원)은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자 전통시장 홍보 웹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지역 만화작가가 역곡상상시장, 부천자유시장, 중상동시장, 원미종합부흥시장 등 부천지역 전통시장 4곳을 직접 돌며 진행한 현장 취재로 발굴해 낸 흥미진진한 시장 이야기를 담았다. 연재되는 작품은 ‘역곡상상시장-고양이수사대 상상이’, ‘부천자유시장-하늘씨와 달래씨의 신혼일기’, ‘중상동시장-장사깨비들의 열전’, ‘원미종합부흥시장-고릴라의 시장 만인보’ 등이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금요일 부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만화로 보는 부천’과 블로그 ‘생생부천’을 통해 연재된다. 부천시가 발행하는 전통시장 월간지 ‘복사골시장통’과 ‘복사골신문’ 등을 통해서도 연재된다. 작품은 각 전통시장 별로 10회씩 총 40회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네 골목골목의 밥집을 소개하는 ‘NAVER 백반위크’에 부천자유시장의 숨은 맛집이 소개됐다. 백반위크 코너를 통해 부천자유시장 홍보웹툰 ‘하늘씨와 달래씨의 신혼일기’를 웹툰 맛보기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지난 3월 3일 밤 9시께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군부대에서 경계근무중이던 한 장병이 119에 신고했고,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장병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8278부대 김태건(25) 중위. 그는 “당시 군부대 인근 주택의 화목보일러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다른 간부장교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소화기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며 “집에서 잠을 자던 건물주 A씨를 신속히 대피시켰고, 불길이 더 이상 번지지 못하도록 소화기로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고 회상했다. 또 김 중위는 소방차량이 빨리 출동할 수 있도록 군부대 정문을 개방하는 등 발빠른 판단과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하는데 일조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5월 직장교육훈련’ 시간을 통해 김 중위에게 감사의 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상권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을 지키는 존재로서 활약한 군 장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가평군은 24일 청평면 소재 중앙내수면 연구소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창의적 상상력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3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열었다.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흥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소장 김용철)가 후원한 백일장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시제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기량을 발휘,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확대와 미래를 향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평면장은 “청소년에게 창작의 기회를 부여해 예술인의 자질을 발굴ㆍ개발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이창복)에서는 지난 23일 청소년회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 어르신 은빛 축제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악공연 식전행사 및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과 함께하는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친선과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